[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이덕주 복지이장, 독거어르신 임종 지켜 등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이덕주 복지이장, 독거어르신 임종 지켜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사곡1리 이덕주 복지이장과 함께 독거 어르신의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월 온열질환 등으로 건강상 위험이 발견되어 복지이장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사례관리로 선정해 관리 중이었다.
의료기관에 신속히 입원 조치를 취하고 의료기관 면회 등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였으나 갑작스런 질병악화로 어르신께서 임종을 하셨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맞춤형복지팀의 체계적인 예방 활동 및 선제적 대응으로 고독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43명이 활동 중이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인적안전망이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 시행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15가구에 식생활 개선을 위한 행복 담은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위원들은 소불고기, 어묵볶음, 멸치조림 등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는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성섭 장항고기백화점 대표, 장항읍 좋은 이웃 동참
장항읍에 소재한 장항고기백화점 신성섭 대표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성섭 대표는 “작지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장항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항읍 주민 이병애 씨, 좋은이웃 23호 선정
장항읍 주민 이병애 씨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병애 씨는 “현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번 돈의 일부를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마을에 따뜻한 이웃사랑이 퍼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