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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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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 판교면 현암리 일원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종합 정비 시행

 

서천군은 지난 5일 ‘판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3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판교면 시가지 및 판교 전통시장 주변의 판교천과 현암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올해 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올해는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판교천 1.57km, 현암천 4.79km에 대한 정비, 교량 5개소 재가설, 보/낙차공 15개소 및 배수펌프장, 사방시설소 등의 신규 개설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기웅 군수는 “판교면은 판교 전통시장과 시간이 멈춘 마을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더 매력적인 관광지이자 거주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산단 입주기업 ㈜토비스, 일자리 유공 은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토비스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했다.

 

이날 토비스는 일자리 으뜸 기업에도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는 등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하희조 대표는 “토비스 구성원 모두가 우수한 근무 환경에서 마음껏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중요한 부분인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비스는 2022년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장항 공장 준공 이후 180여명의 근로자를 신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하며 장항국가산단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다.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개최

-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도 동시 개최… 1,000여 명 참가

 

서천군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육상대회로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눠 각각 진행되며 100m, 400m허들, 4×100m계주 등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경기로 총 94개 종목이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선수단이 대회 기간 우리 군에 체류하게 되면 얻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 개최될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서천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운영

 

서천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 기간에는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조기검진 집중 운영, 5일장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 관내 산업체 대상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마산면 벽오리 농장에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체험 부스 운영, 마술공연 등을 을 선보이며 24일 기산면 26일에는 비인면에서 체험 및 볼거리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주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수산부, 충남도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해양바이오! 블루오션으로의 항해”라는 주제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은 해양바이오 지역클러스터 현황에 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최지해 박사의 인증지원센터 현황 및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또 앨지바이오(주) 신현웅 대표가 ‘왜 미세조류인가?’라는 주제로 미세조류의 중요성을 (주)올인원진텍 한지성 대표가 국내 해조류(김)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 및 상용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자원관 이대성 본부장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해 준 내용을 토대로 우리 군이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박람회’ 참가

 

서천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박람회는 지자체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학술토론회 등이 열렸으며 특히 기부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행사기간 내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서천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부자에게는 즉석에서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등 서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함께 기부제 홍보 방안에 대해 많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군 답례품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서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 토지·주택 2기분 4만9,700여 건, 51억3천여만 원

 

서천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4만9,700여 건에 총 51억3천여만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재산세액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이체(납부가능시간: 00:30~22:00), 신용카드 납부, ARS(☎142-211) 및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산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부과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2024년 노인복지분야 성과보고회 개최

- 노인일자리·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3개 분야 4개 수행기관 참여

 

서천군은 지난 5일 노인복지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분야 국가위임사무 수행기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노인복지분야 국가위임사무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수행기관별 추진계획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서천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3개 분야에 대한 성과를 중점 보고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노인복지 중점 수행기관들의 우수 사례와 실적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군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복지행정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행기관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령친화도시답게 우리 군 역시 다각적인 노인복지정책과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서천군,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공연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콜록콜록 담배 마녀와 설탕 왕자’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조기 습관 형성이 중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연·절주 교육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과 금연, 금주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특히 담배의 유해성 및 중독성에 대해서 마녀와 왕자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눈높이 맞춤 교육을 위해 인형극과 더불어 ▲청소년, 도전! 금연골든벨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 절주 교육 등을 통해 군민들의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최근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져 흡연 예방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쪽파 양액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4일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보통 노지 쪽파는 기상 조건에 따라 작황이 달라지고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며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 할 경우 연작장해로 수량이나 품질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쪽파 양액재배에 4년간 7억5천만원(18개소)의 예산을 투입해 쪽파 양액재배 기술 정립과 함께 시설기반 조성 및 단지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양액재배는 노지 쪽파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을 단축해 보통 30~40일이면 수확할 수 있고 사계절 연중생산으로 2.8배의 농업소득도 향상된다.

 

또 고설배드 재배로 허리·무릎 질환 등 농부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어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쪽파 양액재배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 및 폭염이 지속되면서 노지 쪽파 작황이 좋지 않았는데 양액재배는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양액조성 및 상토배합 등 전문기술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지역 특화작목에 양액재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파밤나방 밭작물 피해 주의 당부

- 밭작물(콩 들깨)·김장채소 등 10월말까지 방제 철저

 

서천군은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들깨·김장채소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방나방 밀도증가 원인으로는 8월 평균기온이 27.7도로 평년 대비 1.4℃ 높고 강우 일수도 5일밖에 되지 않아(전년 11일) 나방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파밤나방은 5월경 성충이 나타나는 것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발생한다.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으며 한 세대 경과에 겨우 24일밖에 걸리지 않아 방제 적기를 놓치면 콩, 고구마, 들깨, 김장채소 등 가을철 밭작물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성충이 된 이후에는 약제저항성이 강해 방제가 어려운 만큼 어린 유충기(1~2령)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방제시 유충밀도가 높을 때는 1주일 간격으로 계통이 다른 약제로 2~3회 연속 방제하고 해당 작물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강우량은 적고 온도가 평년 대비 높아 파밤나방뿐만 아니라 나방류 유충에 의한 피해가 10월 말까지 예상된다”며 적기 방제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항읍 정석구씨, 농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받아

 

장항읍 주민 정석구(72) 씨는 지난 4일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행사에서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장항제련소 인근 송림리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한 원주민으로 장항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현안에 앞장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커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장항제련소 오염토지 정화 사업으로 인해 추진된 주민 집단이주 단지 조성을 위해 송림마을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덕분에 지금까지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지자체 등에서 견학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림리 개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농어촌민박 선진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지대한 노력을 끼쳤다.

 

정 씨는 “이번 수상은 개인 혼자의 성과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화합해 만들어낸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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