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개최
서천군은 지난 13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스마트팜농업협의체, 여성․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도출하고자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개최했다.
청년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방제단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드론, 무인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9000㏊의 벼 재배지를 신속하게 방제하고 있고 특히 집중호우 시 선제적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아울러 서천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점과제로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4-H 연합회 여성․청년 농업인과 상담을 통해 “우리군 농업의 새로운 동력과 미래를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상담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살아요!
- 서천군, 고독사 예방업무 읍·면 담당자 간담회 실시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휴대폰 사용량 분석 등을 통해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서천살피미 ▲AI를 활용한 자동안부전화 안녕하세U ▲주민 협력 공동안부서비스 가치 있는 투데이 ▲정기적 음료지원 안녕한 서천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위험군 생활개선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혼인, 부양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고독사가 늘고 있다”라며 “함께 살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촘촘한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