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농협, 농촌 사랑 기금 200만 원 기탁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농협, 농촌 사랑 기금 200만 원 기탁
한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0일 어려운 농민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관구 조합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민과 면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으며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온스 356-F지구, 마산면에 이불 30채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전해달라며 마산면에 300여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지난 22일에도 마산면 군간리 소재지의 한 농가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는 구정완 위원장은“피해를 입은 군민께서 하루 빨리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기탁 이유를 전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는 물론 수재민 구호물품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라이온스 356-F지구, 한산면에 이불 40채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이불 40채(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2일 한산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를 펼쳤던 서천지역원장 구정환 대표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 후원 이유를 전했다.
◇문산면-지원교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문산면은 지난 27일 문산 지원교회와 함께 지원리, 구동리 마을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전등을 갈아드리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지원교회와 지구촌 교회 대학지구는 봉사활동과 함께 청년들의 공연 등을 펼치기도 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지속해서 민관이 협력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취약층 20가구에 반찬 전달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는 지난 30일 취약계층을 위한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삼계탕과 밑반찬 2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전점검 및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덥고 지쳐 입맛이 없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