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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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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10명과 담당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2개의 점검반으로 편성돼 투입된다.

 

점검 대상은 대기 배출업소,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개소다.

 

시는 ▲자가측정 실시 여부 ▲방지시설 훼손 여부 ▲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체에서는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 위반 배출업소 3곳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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