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연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68회 연동면민 화합체육대회’가 면민 700여 명의 참여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개 행정리를 동진들, 서당골, 황우산, 아미산 4개 팀으로 나눠 명랑경기와 체육경기를 팀별대항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의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공연과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면민화합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동진들 권역(내판·문주리)이 우승해 우승기를 거머쥐었고, 아미산(응암·노송리), 황우산(명학·합강·용호), 서당골(예양·송용)이 뒤를 이었다.
박준용 연동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연동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