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서부경찰서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 날 윤동환 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뜻을 함께하는 민홍식 경찰발전협의회장, 배종화 경목실장 및 직원들과 함께 서구 평촌동 소재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생활용품 및 시설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고 센터에 있는 PC를 점검‧수리해주는 등 취약계층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센터에서 요청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윤동환 서장은 “추석, 설날 등 우리 고유의 명절 및 연말연시 등에 뜻을 같이하는 동료 직원 및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며 지속적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이승룡 간사와 배종화 경목실장은 “서부경찰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이 보편화된 지역사회 풍토 조성에 함께 할 것이다”라며 이번 위문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서부경찰이 위문한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2012년에 설립된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로 항상 보살핌이 필요한 지적발달장애인 12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금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