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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수성 홍보 나서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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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수성 홍보 나서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수성 홍보 나서

- 한산모시짜기·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 홍보 조형물 설치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한산모시의 본고장인 한산면과 관광객들이 갯벌 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 장항읍 송림 해변, 비인면 선도리 해변 등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 조형물과 기념비를 설치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한산모시짜기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특히, 한산면에서 자란 모시풀을 이용해 모시 옷감으로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백제시대부터 1500년간 이어온 전승의 미까지 포함돼 문화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어, 2021년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천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며, 서천군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이 연이어 등재된 것은 서천군이 지향하는 문화와 생태도시의 쾌거”라며, “이를 활용한 기반 조성과 관광마케팅으로 ‘누구나 오고픈 매력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율안전점검표 배부로 안전문화 확산

- 가정의 달 맞아 내 가정, 내점포 지키기

 

서천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자율안전점검을 실천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을 위해 자율점검 홍보에 나섰다.

 

군은 자율적 참여를 돕고자 자율안전점검표 가정용 1만 7900부, 다중이용업소용 2000부를 제작·배부했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면서도 무심코 놓치기 쉬운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분야별 점검항목이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구성돼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든지 쉽게 점검할 수 있다.

 

해당 자율안전점검표는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은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목욕장, 유치원, 어린이집, 유흥·단란주점 등)은 점검 후 점검표를 건물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무엇보다도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는 자율점검 참여의식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주변의 작은 것부터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돼 일상생활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성평등한 노동환경 구축한다!

- 여성일자리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이 지난 25일 성평등한 일자리 사회를 만들고자 관내 일자리 분야의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관내 노동환경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성평등 노동환경 체계를 마련하고자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 서천군 여성·일자리부서와 새일센터·일자리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관내 여성 사업자 대표, 젠더전문가 등이 참석해 협의체 역할을 이해하고 서천군의 여성 일자리 및 고용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방안을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협의체는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갑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여성의 취업지원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등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어린이 안전골든벨로 안전 상식이 일깨워

 

서천군이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서천초, 중앙초, 장항중앙초, 서남초, 마동초, 오성초 등 학생 4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재난 안전 상식을 흥미롭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출제 문제는 참가자에게 생활, 교통, 화재, 전기안전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지식을 담은 예상 문제집 1000문항을 사전에 제시해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풀이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퀴즈 대회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상식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천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1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 지난 25일 서천읍행복나눔센터에서 ‘제12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2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은 서천읍 군사1리 주민 일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6명의 수강생 가운데 22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공모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재생 대학의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발굴한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박민수·손태진·신성 등, 서천에 떴다!

 

붉은 장미가 탄생시킨 뜨거운 남자들이 서천에 떴다!

 

오는 29일 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장미꽃 필 무렵’에서 TOP7 멤버 박민수의 고향 충남 서천군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번 방문은 서천의 장항 송림산림욕장, 홍원항, 한산모시, 수산물특화시장 등의 정보를 알리고 서천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박민수·손태진·신성 등 멤버들은 서면 홍원항에서 제철 주꾸미 만선에 대한 설렘을 안고 낚시 체험을 떠나는데 첫 손맛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직접 잡은 주꾸미로 숙회는 물론 라면까지 낚시의 꽃 선상 만찬이 펼쳐지며 주꾸미 삶은 물에 끓인 라면을 맛본 멤버들은 “원래 알던 라면 맛이 아니야”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서천의 다양한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서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천 관광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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