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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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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전 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김기웅 서천군수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3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를 이어받은 김기웅 군수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다음 주자로 서천경찰서 구슬환 서장과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고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환경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환경 관리 우수 자치단체 2020년 그린시티에 선정되는 등 환경 보전과 환경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서천군, 서해안의 대표적인 백제역사문화 사적공원 기대

- 서천 봉선리 유적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본격적인 백제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군은 지난 2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봉선리 유적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적 제473호 서천 봉선리 유적은 2003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신설부지에서 처음 확인된 유적으로, 순차적으로 백제시대의 분묘, 주거지, 제사유적이 대단위로 조사됐다.

 

또한, 제단, 목곽고, 저장공, 건물지 등의 유구와 환두대도, 제기, 씨앗, 동물 뼈 등의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백제시대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문화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천 봉선리 유적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발굴조사 성과와 국내외 유적 정비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초로 한 봉선리 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마련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에, 군은 봉선리 유적뿐만 아니라 건지산성, 기벌포, 남산성, 당정리 고분군 등 관내 산재해 있는 백제역사문화 유적의 정비를 위해 심도 있는 학술적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봉선리 유적이 발굴된 지 20주년을 맞는 올해 장기적인 보존, 관리,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백제 역사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서해안의 대표적인 사적공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 제6차 회의 개최

 

서천군이 지난 23일 서천군 군지편찬위원, 대행 기관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회의를 개최하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편찬위원회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담아낸 ‘2023 서천군지’의 최종본을 검수 확인했고, 군지 케이스 결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완성도 있는 군지 편찬에 힘썼다.

 

2023 서천군지는 지리, 역사, 정치․행정, 산업․경제, 현대사회와 문화, 민속과 무형문화재, 문화유산을 기록한 7권과 별책 1권 등 총 8권으로 구성됐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집필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지편찬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편찬위원들과 집필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2023 서천군지’가 자라나는 세대에 역사를 충실히 전하여 군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은 올해 5월 말에 완료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발간된 ‘2023 서천군지’는 6월에 전국 도서관, 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서천군, ‘1박 2일 귀농 투어’로 도시 청년 적극 유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도시민 대상 성공 귀농 이정표 제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청년 37명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1박2일 귀농투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귀농귀촌학교(대표 정경환)의 협조로 추진된 이번 제2차 귀농투어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둘러보고, 귀농 선배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선배 귀농인들과의 대화에서 참가자들은 준비부터 정착 이후 영농과 6차산업 기반의 창업 실패 및 성공사례와 관련해 생생하게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 참가자인 김 모 씨(58세, 경기)는 “막연하고 생소했던 귀농·귀촌이 이번 귀농투어를 통하여 선배 귀농인들의 성공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해보니, 귀농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고 서천의 볼거리와 농특산물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순종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들이 서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민원실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

- 민원인 응급상황 대처 전 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들과 가장 많이 대면하는 민원실에서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민원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어디까지 가봤니? 외국인들의 전통시장 나들이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외국인 대상 미식투어 운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지난 21일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천군 미식(美食)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서천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의 다양성과 환경적 가치가 있는 친환경 관광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전통시장을 포함한 한산모시와 소곡주 체험 및 장항항 꼴·갑축제 등 다양한 코스를 체험했으며, 특히 한산모시와 소곡주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외국인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만큼 서천군의 매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대상 투어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미국권 7명, 유럽권 12명, 아시아권 14명, 다문화가정 40명 등이 참여했다.

 

 

◇제5회 서천군마을만들기 창안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서천문화원에서 ‘제5회 서천군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안대회에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성과 발표회이자,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8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마을은 ▲서천읍 화성2리 ▲마서면 덕암리 ▲화양면 완포리 ▲시초면 선암1리 ▲문산면 문장1리 ▲문산면 금복2리 ▲종천면 장구2리 ▲비인면 다사2리다.

 

8개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기초단계인 창안학교, 찾아가는 연맺기,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둥을 통해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은 2023년 농촌현장포럼을 체험하고 희망마을 선행사업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향후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통해 1~2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에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3

위~5위 마을은 내년도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서천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6일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장항항 꼴·갑 축제

- 오는 28일까지 장항항 물양장에서 꼴·갑 축제 개최돼

 

서천군어민회가 꼴·갑 축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10분간 불꽃놀이를 한 번 더 쏘아 올린다.

 

오는 28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꼴·갑 축제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줄인 말로, 개막 첫 주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를 주관하는 전두현 어민회장은 “이번 꼴갑 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행사장 주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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