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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국가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 ㈜토비스 준공식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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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국가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 ㈜토비스 준공식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장항국가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 ㈜토비스 준공식 개최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에 닻을 내린 ㈜토비스가 2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군수와 김용범·하희조 ㈜토비스 공동대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관내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토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토비스는 장항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으로, 중국 대련공장의 일부를 축소하고 장항국가산단 내 3만 5,795㎡ 산업용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토비스의 주력 생산품은 산업용 모니터와 전장용 디스플레이로, 산업용 모니터는 전 세계 카지노 게임기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토비스의 신성장 동력인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덴소와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에 납품되며, 서천사업장 신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능력이 2,000억 원 증가했다.

 

아울러, ㈜토비스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등 전장 기술 고도화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으로 지역인재를 추후 충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서천군에서 개최된 취업박람회에서도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것이 ㈜토비스를 통해 입증되었다”라며, “앞으로 ㈜토비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서천군도 행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속가능지역재단, 한산모시문화제서 ‘주막’ 체험 열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맞춰 내달 9일부터 3일간 한산모시관 모시체험마당에서 ‘한산주막’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한산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협의체 10여 명이 참여, 한산소곡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30분 단위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주막에 입장해서 체험비 1만원을‘한산통보’엽전으로 환전 후 평상에 앉아 주모에게 소곡주세트와 어린이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소곡주 세트는 팽이 버섯전과 김치전, 제육 볶음, 모시떡, 소곡주로, 어린이 세트는 오렌지 주스와 쭈꾸미 냉파스타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협의체가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 기간 중 많은 분이 주막 체험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농·수·축·산림조합 통합협의체 구성

 

서천군이 지난 19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내 각 분야 지역협동조합 11개소와 통합협의체를 구성했다.

 

김기웅 군수가 주도한 이번 통합협의체 구성은 지역 내 현안 과제를 공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부 정책에 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 군수는 농·어·축산·산림업이 군의 중추 경제산업으로 분야별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강조하고, 군을 포함해 통합협의체는 ‘잘사는 서천’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협의체 구성으로 농·수·축협·산림조합과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서천군의 경제적인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성 사적 지정을 위한 전문가 학술 포럼 개최

 

서천군이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진행한 ‘서천읍성 사적 지정을 위한 전문가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이번 학술 포럼은 서천읍성의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 가치를 발굴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 포럼은 조한필 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 16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차 포럼에서는 ▲서천지역의 역사 도시경관과 서천읍성 ▲조선시대 서천읍성의 변천 과정과 역사·문화재적 가치 ▲근대 서천 읍치 공간의 변화와 서천읍성의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2차 포럼에서는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체계와 서천읍성의 전략적 위상 ▲서천읍성 방어시설(치성, 목책, 해자)의 특징 및 가치 ▲서천읍성과 남해안 지역의 타 읍성들과의 비교 검토 연구를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명란 문화예술과장은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 가치 도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술발굴조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 등 자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학술 포럼을 통해 국가사적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헌서원, ‘토요전통놀이체험마당’ 운영

 

서천군 기산면 문헌서원은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요전통놀이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문헌서원이 함께 추진하는 ‘토요전통놀이체험마당’ 프로그램은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죽마와 유생복체험 및 문헌서원 3D입체퍼즐, 팝업북, 색칠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토요전통놀이체험마당 이외에도 관내 관광지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 누림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체험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문헌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 새벽부터 어업 민생행보 나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22일 새벽부터 서천군 서면 홍원항 위판장을 방문, 위판장 시설을 점검하고 지역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지역 어업 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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