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날개 없는 천사’ 장항읍 이유림 씨, 나눔 실천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날개 없는 천사’ 장항읍 이유림 씨, 나눔 실천
매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항읍에 사는 이유림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무더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40만 원 상당의 사과주스 1,320개를 장항읍에 기부했다.
◇장항읍, 제13회 꼴갑축제 맞아 5월 중 대청소 진행

장항읍과 장항읍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제13회 장항항 꼴갑축제 개최에 앞서 장항읍 물양장 주변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읍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장항읍주민자치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비인면, ‘사랑 가득 찬(贊) 반찬꾸러미’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9일 관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꾸러미는 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열무를 후원받아 봉사자 20여 명이 모여 정성껏 담근 물김치를 비롯해 고기, 두부, 달걀,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 등으로 구성됐다.
◇화양면, 영양만점 행복밥차·복지교육 진행
화양면과 서천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추남리(이장 김지완) 마을회관에서 2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제공하고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밥차사업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추남리 어르신들은 행복밥차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고 고독사, 심혈관질환 등을 주제로 한 복지 및 건강교육을 들으며, 서로의 복지지킴이가 되기로 약속했다.
김지완 이장은 “추남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화양면과 서천군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무료한 삶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 이상의 행복감을 선사해드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