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새마을금고, 장항읍지사협에 24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지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 새마을금고, 장항읍지사협에 24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지원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는 지난 15일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24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여름용 이불 48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 홍순경 이사장은 “이른 더위로 인해 공부하면서 고생할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하게 잠을 자며 충분히 휴식할 수 있길 바라며 이불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천군새마을금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지난달 후원금 200만 원을 선뜻 기부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향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밑반찬으로 입맛 돋우세요~

서천군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이 지난 15일 5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콩나물무침, 겉절이김치, 도시락김, 마늘쫑볶음, 아욱국 등 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을 식사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박원희 단장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반찬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께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