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김기웅 군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 주요 사업장 10개소 대상 ‘2023년 제1차 정책현답’ 운영

 

김기웅 서천군수가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정책현답’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해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27일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장을 시작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성원그린나래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마산 신장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봉선저수지 복합개발 사업을 점검했고,

 

28일 ▲판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김망 공동세척장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설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웅 군수는 “모든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군 미래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민을 위한 88개 지표 위임사무 대응 ‘총력’

- 2024년 시군 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김성관 부군수,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사례발굴 노력 당부

 

서천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2024년(’23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의 하나로 국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 책임성 등을 높이고자 계획됐으며, 이날 부서별 추진목표 및 계획, 우수사례 발굴 방안에 중점을 두고 보고가 이뤄졌다.

 

군은 앞서, 정량지표 71개와 정성지표 17개, 총 88개 지표를 선정했으며, 각 지표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시책들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성지표 담당자 역량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시군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부서별로 제시한 목표등급 달성과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사례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도시 도약’ 서천문화재단 설립 ‘첫 삽’

- 서천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2024년 하반기 서천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한 설립 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날 보고회에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서천문화원장, 한국예총서천지회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문화재단을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5월까지 ▲문화재단 관련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재단조직 및 인력수요 판단 ▲중·장기적인 운영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따라 6월 본 용역의 최종 성과물을 토대로 충남도 협의 및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어진 토의에서 ▲서천문화재단의 필요성 ▲서천문화재단의 사업영역 ▲재단의 조직 운영방안 및 예산문제 등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가 문화재단을 넘어서 서천군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서천의 특색이 담긴 문화재단이 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귀농·귀촌 희망 청년 첫 투어 호응

- ‘청년 대상 귀농투어’ 성공적 귀농 이정표 제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귀농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귀농귀촌학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귀농투어는 ▲귀농선배 청년농업인의 창업사례 청취 ▲귀농귀촌지원정책 강의 ▲지역명소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 등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청년들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 이후 창업의 실패와 성공사례와 관련하여 생생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강 모 씨는 “막연하고 생소했던 귀농귀촌이 이번 투어를 통하여 실마리가 잡혔고, 서천의 농업 특색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투어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천에 정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장년 도시민을 대상으로 2차 귀농투어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봄철 마늘·양파 밭작물 병해충 관리 필요

- 농기센터, “양파 노균병·마늘 잎집썩음병 발생 주의해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마늘·양파 등 밭작물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재배 농가에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 가뭄으로 마늘·양파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3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0.9℃가 높고, 지난 22일 10㎜ 안팎의 강우로 습도가 높아져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진 상태다.

 

이에, 양파의 노균병 및 마늘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생육 부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장순종 소장은 “봄철 포장 관리가 마늘·양파 수량을 좌우한다”며, “수시로 포장 관리와 전용 약제로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