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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5일까지 모판용 상토 구매비 전액 지원 신청접수…1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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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2023년도 모판용 상토 구매비를 전액 지원한다.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서천군의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지원하고 한해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1만여㏊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구매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1만여㏊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공급을 위해 예산 15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부족액 1억 5,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7억 5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토 값이 지난해보다 큰 폭(6.9%)으로 상승했음에도 구매비 전액을 지원함에 따라 농가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벼농사 재배 농가 거주민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2020년도부터 4년간 농가의 자부담 없이 상토 구매비를 전액 지원해 경영비 부담으로 농업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높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계속되는 농자재값 상승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해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영농시기에 맞게 상토를 공급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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