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전경. [사진=예산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63163424_737140.jpg)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관광명소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15일 예산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떠나도 안심여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은 안전·안심이 기본입니다’를 주제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전경. [사진=예산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63157291_22d121.jpg)
이러한 캠페인과 함께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는 느림의 미학을 느끼면서 사색하기 좋은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앞서 지난 2020년에도 UN헤비타트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전경. [사진=예산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63150853_b6e9c4.jpg)
아울러 느린호수길이 자리한 예당호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방문객 수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서 6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군은 예당호 외에도 덕산온천 및 내포보부상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곤충생태관, 황새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생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다수 자리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전경. [사진=예산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63144536_4fb027.jpg)
이에 군은 예당호 내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70m 높이의 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한 치유정원,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이 자리한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워터프론트,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오감만족 문화관광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찾는 모든 방문객 여러분께서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및 방문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