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접촉 농가 현장 컨설팅을 위한 ‘토마토 현장문제 해결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수년간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내용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병해충 진단, 생리장해, 생육 관리, 스마트팜 활용 등 4가지로, 총 200건의 사례를 담았다. 책자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며, 필요한 농가는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당진시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07-48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팜은 4.6ha의 시유지에93억 원의 사업비(온실 54억, 열공급 28억, 용수 및 기반정비 11억)를 투입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 양액시스템을 갖춘 2.5ha 규모의 온실 3동(A,B동 각 0.9ha, C동 0.7ha)과 공기열냉난방시설, 정수시설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됐다. 당진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 9명을 선정했으며, 3개의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팜 온실이 먼저 신축된 재배동을 시작으로 지난 11부터 딸기와 토마토, 오이를 정식했다.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배기술 등 숙련도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본인의 책임하에 영농계획과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주도적으로 직접 수행하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연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기간을 기존 22일에서 28일까지 한 주간 더 연장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어제(21일) 브리핑을 통해 2.5단계 연장 계획을 밝히며 “현재의 상황을 지역감염 확산의 지속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진시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만일 지침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한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기준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32명으로, 지난 2일 나음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9일 동안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금강 보 개방 이후 금강의 수질이 개선되고 각종 생물이 출현하는 등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충남도는 세종시와 함께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을 조사해왔다. 2011년 준공한 공주보와 세종보는 2017년 6월과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 개방을 시작했고,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완전 개방을 유지하고 있다. 백제보는 수문 개방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모니터링 주요 결과를 보면, 금강 수질은 4대강 사업 이후 환경기초시설에 고도처리시설 등을 집중 설치하며 개선됐으나, 보 운영 기간 점진적으로 악화됐으며, 보 수문 개방 이후에는 점차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강 3개 보 가운데 공주보 상류(곰나루)의 경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대강 사업 전 2.9㎎/L에서 보 개방 전 3.3㎎/L로 높아졌다 보 개방 이후에는 2.9㎎/L로 농도가 낮아졌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사업 전 6.1㎎/L에서 개방 전 7.9㎎/L로 악화된 뒤, 개방 이후 6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시설 원예작물에 뿌리응애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농업기술원에는 프리지어, 백합 등 구근류 화훼농가에서 뿌리응애 발생으로 인한 피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외부온도가 떨어지면 작은뿌리파리, 응애류, 총채벌레 등 주변의 해충이 시설 내로 들어가 작물에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 중 응애류는 시설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제에 대한 내성이 높고 발생 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방제가 어렵다. 뿌리응애는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토양에서 많이 발생하며, 뿌리조직을 가해·흡즙해 생육 부진을 일으키고 지제부에도 피해를 준다. 뿌리응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히 발효시킨 부숙퇴비를 사용하고, 발생 초기에 등록된 농약을 관주처리 해야 한다. 농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토착 천적인 총채가시응애와 같은 천적을 이용할 수 있다. 서화영 연구사는 “뿌리응애는 뿌리를 가해하고, 식물체 조직 속으로 이동해 피해를 주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며 “피해가 의심되는 농가는 시·군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의 진단을 받아 조속한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청양군이 유일하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올해 국비 1억7000만 원을 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수혜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했다. 청양군은 내년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으로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바우처를 제공해 국내산 신선 채소와 과일, 우유, 달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 원이며, 지원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식재료 구입은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가능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드 플랜과 연계하여 다양한 먹거리 복지정책을 지속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1억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당진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공모기간·공모사업 유형 확대 △찾아가는 예산학교 참여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 권역별 지역회의 운영 △자치계획형 사업 온라인투표 등 운영내실화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올해 참여예산을 38억(지난해 14억)으로 크게 확대한 점도 호평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민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해 당진시의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재난·안전관리 앱(App)인 ‘충남학생지킴이’ 기능을 보완·개선했다. 이번 기능개선으로 IOS 운영체제 사용자에게도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동일한 수준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능개선의 주요 내용은 ▲ 앱(App) 화면 구성 디자인 전면 정비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제공 ▲재난/안전신고, 위험발생 알림 등 일부 기능 보완 ▲호스팅 서버 이전 등이다. ‘충남학생지킴이’는 지난 2014년 12월 전국 최초로 개발된 이래 그동안 다운로드 건수가 6만1300여 건에 달한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충남학생지킴이를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이달 민선 6기에서 인수된 부채 295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 부여군은 민선 6기 말 기준 지방채 295억 원 중, 지난해 136억 원을 상환하고 올해 상반기 7억 원을 상환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 남은 151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 부여군은 지방채 감축의 원동력이 국·도비,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확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련한 가용재원을 활용한 결과, 2018년도 3.79%였던 예산액 대비 채무 비율을 2019년 말 1.52%까지 감축하고 올해 부채 제로를 달성하게 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취임 초부터 내걸었던 지방 채무를 전액 상환했다”며 “이로써 부여군은 ‘빚 없는 지자체’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며, 향후 군민 행복 증진 등 군 재정 운용에 있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에 상환한 지방채 151억 원은 아름마을 조성사업비 확보를 위해 차입한 131억 원과 노후 상수도 보강사업을 위해 차입한 20억 원이다. 부여군이 지난 5월부터 분양한 아름마을 단지는 이달 기준 71필지 중 69필지가 분양됐고, 발생한 분양 대금 121억 원을 전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지역 교육 현안인 가칭 ‘탕정고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탕정고는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일원에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과 공동주택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과 아산지역 학생 수 자연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만5000㎡ 부지에 연면적 1만7193㎡, 39학급(일반 36, 특수 3), 1101명 규모로 오는 2023년 개교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593억 원(용지매입비 228억 원, 교사 신축비 365억 원)이 투입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고구마 재배 달인 최용호 씨가 ‘제28회 충남 농어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용호 씨는 전국 최대 고구마 재배면적을 확보, 맞춤형 농기계 활용으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육‧수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씨는 고구마 재배 24년 차로, 지속적인 영농규모 확대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생산된 전량(5200톤)을 서울 가락동 시장에 공급하는 등 충남 고구마 위상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재배기술 개선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구마 수확 전용 농기계와 이탈리아산 심경쟁기를 활용,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생육·수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보육 정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육 유공자 정보 포상은 보육사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부 포상에서는 도 기관 표창과 함께 이경성 도 보육지원팀장, 김영란 부여 새싹어린이집 원장이 지자체 추천 보육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아 총 6점 중 3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포상으로 도는 정부의 보육 정책 기조를 지키면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선도적인 보육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개선 방안 마련 등 맞춤형 보육 특수시책을 발굴·추진해 부모와 영·유아,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형 보육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만 5세 표준보육비용 전액 지원 △정부 지원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비율 상향 △공공형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비 지원 등의 정책도 호평받았다. 아울러 다양한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농특산물 홍콩 수출액이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5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콩에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7개월 만의 성과다. 주요 수출품목은 김치류, 멜론, 고춧가루, 구기자 등으로 홍콩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결과 현재 전년 대비 190% 증가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수출업체들의 주력 상품은 ▲㈜한울 김치․반찬류 ▲칠갑농산 면류 ▲정산농협 밤․멜론 ▲청양농협 표고버섯․고춧가루 ▲㈜우양 냉동식품 ▲㈜아리랑주조 막걸리 ▲꽃뫼영농조합 맥문동스틱 ▲청양구기자농협 구기자 등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도내 17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담당 공무원, 설계‧감리 기술자의 관리 능력과 현장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사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산림분야 최고 권위자인 마상규 생명의 숲 공동대표와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이임영 기술사 등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대상지 선정 적정성 △산림기능에 부합한 설계추진 △설계·감리 서류의 현장 부합여부 △작업원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 사업장이 설계‧사업실행 등을 적정하게 추진했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실행력 및 산림 기술자의 역량 부족에 따른 설계 미흡 사례도 발견됐다. 충남도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감리 기술자 및 담당 공무원의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제165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빙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양재진 원장은 피로한 사회를 다독이는 힐링 닥터 의사로 여러 방송에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거침없는 진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기업과 지자체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 참여방법은 22일 오후 2시 유튜브에 ‘당진시청’을 검색해 구독 후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접속하면 된다. 강의는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다시보기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