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 【시사】<영상> 서천군 궁도협회장 ‘직권남용·갑질 논란’ 불거져...자격정지 징계 유지…
[sbn뉴스=서천] 나영찬·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궁도협회 회장 A씨가 사원들에게 직권남용과 언어폭력 등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A씨는 이 같은 직권남용과 언어폭력 등의 이유로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로부터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는데요. 현재 A씨가 처분을 모두 반박하며 이의 신청을 내 징계 효력은 일시적으로 정지된 상태인데, 어떤 귀결이 나타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일 서천군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직권남용과 언어폭력 등의 이유로 서천군 궁도협회 회장 A씨에게 1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서천정 활터에서 사원들에게 직권남용과 언어폭력 등을 일삼았다는 회원들의 내부고발로 조사를 받았는데요. 서천정 관계자는 “활터 강사 임용, 도 대회 출전 선수 선발, 신입 회원 허가 등에 있어 A씨가 직권을 남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A씨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강사로 임명한다고 발언하고, 자신이 맡고 있는 충남궁도협회 부회장을 무기로 도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임의로 선발하겠다는 등 사원들에게 갑질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회원 입회 시 지역 정
- 나영찬·유일한 기자
- 2021-12-18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