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심뇌혈관질환 사망,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인 11월~12월 두 달 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당진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홍보 영상을 시청사와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송출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메시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연계 홍보 및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당진이 빛나는 밤에(11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 및 주민자치공공서비스사업 대상자 1:1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10대 사망원인의 순위 및 사망률을 살펴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각각 2위와 4위를, 선행질환인 당뇨병 및 고혈압성 질환은 각각 6위와 10위를 차지한다.
전체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의 비율은 23.3%로 약 1/4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