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비해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상생을 도모할 밑그림을 그린다.
10일 충남도는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충청남도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정수도 이전 및 완성을 전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토공간구조 변화와 발전 방향성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권역별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 그 틀 안에서 충남의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연구 과제는 총 6개로 나뉘어 구분됐다.
구체적으로 △행정수도 완성 방향과 이전기관 분석 및 예측 △충청권 지역 특성과 행정수도 주변도시권 분석 △공간구조 변화 및 발전방향 제시 △주변도시 기능분담 방안 및 단계적 추진 전략 도출 △충청권 상생발전 △상생발전 제안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치권, 중앙부처, 국책 연구기관 에 설명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통해 충남의 발전전략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