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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양뜰에서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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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면적 쌀 생산이 전국 최대인 서천군, 그중에서도 으뜸은 화양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넓은 평야를 자랑하는 화양면에서 올 해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화양면 이병연 농가는 18일 한가위를 한 달 앞두고 오전 화양뜰 8033㎡의 논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를 수확했다. 

지난 4월 30일 모내기를 한 후 꼭 111일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둔 이병연씨는 폭염 속에 굵은 땀을 흘리면서도 콤바인을 연신 움직이며 풍년 농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진옥벼는 수확시기가 타 품종에 비해 빠른 편으로 태풍과 병해충 창궐전 수확할 수 있어 생산량이 높고 추석용 햅쌀로 판매할 수 있어 일반쌀에 비해 2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양에서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수철에 접어든 가운데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주당 이삭수가 22.2개로 전년보다 0.7개 많고 이삭당 벼알수는 93.5개로 전년보다 4.5개가 많을 것으로 조사돼 먹노린재 및 폭염에도 전년 평년보다 증가된 수확을 보일 것으로 올해 작황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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