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급경사지 낙석위험으로부터 한 발 앞선 예방태세를 갖추기 위해 위험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은골지역은 수시로 낙석이 떨어져 보행차량과 보행자의 위험요소가 있었던 곳으로 시는 그간 낙석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사고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급경사지 도로변에 야영 및 취사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위험요인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험안내표지판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위험안내표지판 설치는 대산읍 화곡리 은골 지역, 운산면 고풍리 지방도 618호선 등 11개소에서 이뤄졌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위험안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위험요인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