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기술진단 완료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현장평가’결과 하수관로분야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하여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하수도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근거하여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15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유지관리 계획 수립 ▲연구개발 ▲재정확보 ▲도서류 및 장비 예비품 관리상태 ▲요금현실화율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그리고 3차 종합심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아산시가 하수관로 분야에서 하수도 보급률, 하수관로 유지보수,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하수관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로 아산시의 하수관로 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받았으며, 앞으로 더욱 완벽한 유지관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