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국토순례단이 뜨거운 태양 아래 자전거를 타고 광주에서 임진각까지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공주를 방문했다.
지난 2005년 평화통일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한국YMCA 자전거국토순례는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 – 함께 달리자! 내 힘으로 달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수많은 청소년들이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300여명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광주에서 임진각까지 499km를 달려가고 있으며 28일에는 공주에 도착, 공주한옥마을에서 한옥체험과 함께 자체 프로그램인 추적놀이를 펼치는 등 공주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시 관계자는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열심히 달리는 청소년들의 공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주의 경치와 문화관광자원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