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취임한 제23대 강준배 청양 부군수가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강준배 부군수는 군정의 최 일선인 읍·면의 당면 업무를 파악하고 지역 리더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여론을 수렴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청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0개 읍·면을 순방한다.
강 부군수는 취임 직후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연이어 읍면순방에 나서며 군정 현안 파악과 직원과의 소통에 주력해 이석화 군수의 열린 군정 철학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번 순방은 각 읍·면의 리더인 이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 등이 참석해 군정발전 방향 및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대화와 토의로 진행된다.
강 부군수는 지난 22일 청양읍을 방문한 자리에서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 달성 ▲도시가스 공급유치 등 굵직한 군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를 비롯한 주요 시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 부군수는 “민선6기 후반기의 출발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정 최고의 목표 인구증가·부자농촌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 일정은 지난 22일 청양읍·비봉면을 시작으로 25일 운곡·목면, 26일 대치·화성면, 27일 남양면, 28일 청남·장평면, 29일 정산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