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 7월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 ‘이서展’은 이종옥 작가와 서승화 작가의 이름을 딴 전시이기도하지만 서로 다른 장르의 그림을 선보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를 전공한 이종옥 작가와 서양화를 전공한 서승화 작가가 참여해 동서양의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종옥 작가의 한국화에서는 고즈넉함을 서승화 작가의 서양화에서는 따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웅진관 1층 로비 나루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도서관 이용시간(오전 8시 ~ 오후 10시)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공주시립도서관이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으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