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3일 건양중·고등학교에서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생명캠페인’을 펼쳤다.
시 보건소,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성모병원, 대전 자모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과 자살예방, 호스피스, 낙태예방, 헌혈 등을 통한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에 대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림은 물론 스트레스검사, 자살 OX 퀴즈,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의 엽서쓰기, 소중한 생명에 대한 나의 다짐 지문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연안 보건위생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에 대한 마음을 깊이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