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4일 상권활성화재단 강의장에서 ‘제3기 GOOD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벌써 3회차를 맞은 GOOD상인대학은 1회 부여중앙시장, 2회 부여시장에 이어 부여군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졸업생을 양성했다.
부여군 소상공인을 위주로 구성된 제3기 GOOD상인대학은 지난 5월 3일~7월 14일까지 매주2회 총40시간에 걸쳐 유통환경변화, 상인조직이해, 진열 기법, 상품관리, CRM마케팅뿐만 아니라 선진상권 견학과 변호사의 법률특강 등 총 23회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3기 상인대학 교육생 대표 장종익씨는 “앞선 2회에 비해 상인대학 졸업생은 적지만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단합하고, 학과과정에 열의를 보인만큼 상인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3회에 걸친 상인대학 교육으로 상인들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인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활기가 넘치는 상권을 만들어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