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 성주면 소재 수련암에서는 지난 13일 성주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6포(포당 20kg)를 기탁했다.
이에 따라 성주면은 기탁 받은 백미를 지역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14일 전달했다.
물품을 기탁한 지연 스님은 “미약하게 나마 지역 저소득 가구에 사랑을 베풀 수 있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련암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에게 백미를지원해 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