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산림소득증대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상반기 사업지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의 추진실태 및 사업실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한 산림소득증대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과 임산개발팀을 점검반으로 편성, 2016년도 상반기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지 11개소와 추진 완료된 사업지 5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부실 사업지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독려하는 등 산림소득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임산개발팀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산림소득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임산물 재배 임가들의 고충의 소리를 듣고 실상을 파악할 것”이라며 “임가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