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2일 서면에 위치한 서울시 서천연수원 대강당에서 ‘서면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서천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로는 서면 주민자치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성과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발표회와 서예, 목공예, 가죽공예 등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에 이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문해교실, 어르신 시 낭송, 합창, 창극, 에어로빅, 난타 등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김진규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