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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 그림상점’2차 기획전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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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 그림상점’2차 기획전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 그림상점’2차 기획전 개최

– 1차 기획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한 걸음 더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으로 지원하고, 예술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형 아트페어 ‘그림상점: 서천 팝업’ 2차 기획전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차 기획전에 이어 지역 작가 14명이 참여해 총 38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이 중 12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은 작품 판매 수익 일부를 창작지원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어 창작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차 기획전에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1명이 31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으로 전문 갤러리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은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시장의 기반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1-957-9037로 문의하면 된다.

 

 

◇생태원, 2025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가치 알린다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도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5 계룡군(軍)문화축제’에 참가하여 DMZ 안보생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룡군문화축제는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국립생태원은 2022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해 국민과 군 장병에게 DMZ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수행해온 DMZ 일원 생태계 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DMZ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생태 중심의 교육·체험과 국민 공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호지역과 DMZ 생태 이야기 △전문가 미니 강의: DMZ 생태이야기 △무인 생태 장비 체험 프로그램(무인 센서 카메라) △증강현실 체험(색칠한 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현장 도감 체험(연구자들이 사용하는 동식물 도감 소개) 등이 있다.

 

이창석 원장은 “DMZ는 지난 70여 년간 출입이 제한되면서 독특한 생태계가 보전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올해 계룡군문화축제에서도 국민과 군 장병들이 DMZ 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생태 중심의 체험프로그램과 국민 공감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2021년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DMZ 생태계 조사와 생태 교육 관련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 참가도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서천소방서, 하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 추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과 함께 옥외 탱크저장소, 소방공사 현장 등이다. 서천소방서는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불법하도급 및 부실 감리 등 위법 사항을 중점 단속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와 함께, 중대한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사법 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단속은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민과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예방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강화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6월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당내 경선 관련 당비 대납, 택배 등을 이용한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 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 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추석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라도 자신을 지지·호소하는 등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위탁선거법을 위반하여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받는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지방자치단체장(징역 및 집행유예)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징역 및 집행유예 등)이 지역 주요 인사 241명에게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명의로 명절 선물을 제공 및 제공 지시(과태료 총 902명, 5억9천만 원 정도) ▲지방의회의원이 택배 등을 이용하여 70여 명에게 168만 원 상당의 과일 제공(벌금형, 과태료 1,680만 원) 등이 있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명절 연휴에도 신고·접수를 위한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즉시 신고·제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천소방서, 조용철 소방교 인명구조사 1급 합격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조용철 소방교가 지난 9일 실시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용철 소방교는 그동안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훈련과 준비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합격을 통해 구조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소방서는 이를 계기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서비스 수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서는 대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조용철 소방교의 합격은 개인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역량을 키워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경북 공직자 대상 2025년도 전문교육 훈련과정 성료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공직자들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인식 확산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전문교육 훈련과정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훈련과정에는 경북도청, 소방서, 시·군 소속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과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4개의 교육과정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학습으로 구성됐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전문교육 훈련과정이 공직자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습득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복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공무 수행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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