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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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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현규 회장 선출

 

서천군은 지난 10일, 기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모집을 통해 총 38명으로 구성된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는 이현규(66세)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제2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구성을 축하하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대표 기구로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항읍, 산업도시서 ‘정원도시’로 도약…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장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장항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과 송림자연휴양림, 장항 맥문동 축제 등과 연계해 장항읍 도시환경을 재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행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원도시 조성 필요성과 효과 ▲마을정원 조성 및 주민 참여 ▲정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연계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 강연을 맡은 김현규 생태도시계획 전문가는 “정원도시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모델”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면 에너지 관리, 물 절약,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산업과 철도의 도시로 성장한 장항이 이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필요로 한다”라며, “맥문동꽃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앞장서 매력적인 도시 모델을 공론화하고,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종천면, 정을 담은 반찬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분옥)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단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제육볶음과 겉절이, 김무침으로 구성된 밑반찬과 사골곰탕 파우치를 담은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백분옥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종천면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용곡리, 어르신 마음까지 든든하게 ‘행복밥차’ 진행

 

시초면 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시초면 용곡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밥차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사업’은 조리시설을 갖춘 이동 급식 차량을 통해 직접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행복을 전달하는 지역복지 연계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영양 가득한 반찬과 마을 부녀회의 지원으로 풍성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시초면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로 입맛도 없고 혼자 식사하기 쓸쓸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니 정이 넘치고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행복밥차는 군 전역을 순회하며 농어촌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산면, 올해 여섯 번째 아기 탄생… ‘한산사랑후원회’ 출산지원금 전달

 

한산면 구동리에 거주하는 김홍집·박윤희 부부가 최근 셋째 딸을 출산했다.

 

이번 아기는 올해 한산면에서 태어난 여섯 번째 아기로, 마을에 큰 기쁨을 안겼다.

 

이에 한산사랑후원회는 부부의 가정을 찾아 출산을 축하하며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진 회장은 “귀한 생명의 탄생으로 마을이 활기를 띠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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