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NGE!, 당원만 빼고 다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김태흠 의원입니다.
저는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의 출사표는 자유한국당의 “당원만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꾸겠다”는‘혁신과 변화’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변화’는 국민과 당원 모두의 명령입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시대의 요구입니다. 역사의 준엄한 요청입니다.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자, 시대와 역사의 요구인 자유한국당의 뼈와 살을 도려내는 혁신과 변화의 길, 저 김태흠이 먼저 십자가를 지고 나가겠습니다.
혁명보다 어렵다는 변화와 혁신, 아무나 말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습니다.
뚜렷한 소신과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전략과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김태흠이 하겠습니다. 김태흠이 해내겠습니다. 이렇게 변하겠습니다. 이렇게 혁신하겠습니다
첫째, 혁신실행파일을 만들 ‘당 혁신위’를 구성하겠습니다.
▲100년 정당을 위한 이념과 가치를 재정립하겠습니다. ▲이념과 지역을 초월한 국민정당으로 재창당하겠습니다. ▲현장중심, 국민중심의 정책으로 평가받겠습니다.
둘째, 당 운영의 패러다임을 확 바꾸겠습니다.
▲국회의원은 원내중심으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무운영은 원외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바꾸겠습니다. ▲풀뿌리민생정치 구현을 위해 지구당을 부활하겠습니다.
셋째, 공천제도를 선명하게 바꾸겠습니다.
▲모든 선거에서 청년, 여성 공천비율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인정과 승복의 공천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비례대표 후보군을 1년 전 선정, 능력과 전문성, 정체성, 기여도 등을 검증, 평가할 수 있는 공천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차세대 리더 양성 및 당원교육·관리체계를 혁신하겠습니다.
▲당의 핵심 연수기관을 설립해 청년 차세대 리더 양성 및 당원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1인 미디어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정당으로 혁신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정부 여당에는 냉철하고 강력한 견제와 대안 제시, 국민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주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의 모든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소통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최고위원들이 당원들을 찾아가는 당무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보수우파의 위기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고난의 행군을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당이 맞이한 현실에 통감합니다. 가슴 속 눈물로 반성하겠습니다. 뼈 속 깊이 참회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국민 속으로 길을 가겠습니다.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립니다. 저 김태흠이, 그리고 우리의 자유한국당이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 길은 열릴 것입니다. 고난의 길이지만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국민을 믿고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정당과 정치인의 존재이유는 국민과 국가입니다. 자유한국당, 그리고 저 김태흠, 국민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모든 과정과 결과가 정의로운 강한 야당, 선명한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소모적인 싸움은 없을 것입니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투쟁하고 또 화합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자유한국당, 국민여러분께, 당원동지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18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국회의원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