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맑음서산 18.6℃
  • 맑음대전 18.5℃
  • 맑음홍성(예) 18.0℃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기상청 제공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 창립총회

URL복사

정보·경험·지식 공유, 경제적 활력 증진 도모 기대
지역 내 체험마을과 권역마을 등 13개 마을 참여…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애경, 이하 협의회)가 지난 11일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서면 봉화마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마을 간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협의회는 서천지역 각 체험마을 및 권역마을 등 13개 마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마을 공동체 구축을 통해 마을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경쟁력을 키운다.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경험,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농촌마을 발전은 물론 농촌관광 및 체험을 촉진, 마을마다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창립은 서천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설립·운영 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각 마을 리더가 참여하는 마을대학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모임에 나서면서 협의회 창립으로 이어졌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서면 봉화체험마을 김애경 운영위원장 ▲ 부회장 고촌리 창조적마을 하창호 추진위원장 ▲ 감사 황새체험마을 구영원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 김종철(흥림2리) 백창기(산내1리) 김진택(행복마을) 이민직(도삼2리) 한병우(삼산3리) 황대연(저산리) 씨가 각각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애경 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며 “농촌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회원 마을 간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을 통해 마을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협의회 설립은 농촌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마을만들기 성과를 계속 축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