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등 2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마서의용소방대가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마서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임종빈), 마서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영례), 마서면서남의용소방대(대장 윤기장)가 함께 해주신 것으로, 마서사랑후원회(후원회장 김용찬)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용찬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물가상승까지 이어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가 지난 21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과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자원 발굴 방안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의체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문제에도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임창실 회장, 사랑의 후원금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임창실 회장이 지난 21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철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사용해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임창실 회장은 종천면 장구3리 이장으로 평소에도 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병원까지 동행하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해 마을 사람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임창실 회장은 “아직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작은 나눔을 통해 함께 하는 이웃이 곁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산면, 자원 재활용과 환경 정화활동 펼쳐
문산면은 22일 신농1리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깔끔미방에서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 생활 주변에 방치되고 있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고 있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수집 활동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폐건전지와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농약병 및 폐비닐 등 약 5t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특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분주한 하루였지만 마을과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느 해보다 활기가 넘쳤다.
◇행복비인후원회, 63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8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결식을 예방함과 동시에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박근찬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