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30년 이상 오래된 공동주택 정비방안을 2023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주택보급률 통계에 따르면 대전시민의 약 6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은 16.8%로 집계됐습니다. 15년 이상 된 아파트 거주자의 비율은 약 70%로, 앞으로 5년이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약 40%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주택 노후화를 예방하기 위해 15년 이상 경과된 전체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까지 노후 공동주택 정비기준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정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이후로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내용을 알렸습니다.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 제한은 물론 행사, 집회, 종교활동 등의 인원 제한 역시 전부 해제됐습니다. 단, 마스크 착용은 현행 기준을 유지해 실내외 구분 없이 착용을 의무화하며 영화관, 교통시설 등의 실내 취식금지 제한은 일주일의 준비 기간을 두고 25일부터 해제될 예정입니다. 앞선 거리두기 조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에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언제 다시 유행이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만큼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군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게 고용 기회와 복지를 확대하는 ‘충남형 사회적 농장’ 충남도의 농업 정책인 ‘충남형 사회적 농업 선도모델’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2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에서 충남도내 8개 농장이 신규 선정됐습니다. 이 중 지역서비스 공동체 분야로 충남지역 참여 농가 4곳 중 3곳이 사회적 농업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됐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 농장에는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와 시설비 ▲농장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비 등으로 연간 6000만원에서 9000만원이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민관간담회를 열어 거점농장인 협동조합 행복농장과 월 1회 학습모임을 기획하는 등 협력기반을 다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5일 충남 서천군 농촌지도자회가 청년 농업인과 후원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치러진 협약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원과 청년 4-H 회원은 일대일 멘토와 멘티로 짝지어져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3팀 6명이 결연 팀으로 꾸려져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은 물론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습과 맞춤형 영농 컨설팅, 농업 용접기술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이문복 서천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은 “세대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서천농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이시은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 이하복 고택 전시관, 스마트 전시관람 서비스 제공 충남 서천군이 서천 이하복 고택 전시관 내에 AR과 VR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시관람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증강현실 해설 서비스와 체험 학습, 다국어 안내 서비스, 가상현실 전통문화 콘텐츠 등을 이용하며 이하복 고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천군 기산면,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감시 카메라 증설 서천군 기산면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2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기존의 고정식 감시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동작 감지센서가 있어 설치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됩니다. 기산면은 이동식카메라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생 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무단투기가 감소하면 다른 장소로 이동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깨끗한 지역 만들기 ‘쓰담달리기’ 실시 지난 16일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4월 15일 충남 서천군의 ▲민주당 서천군수 공천티켓은 누가?…유승광 vs 조동준, 경쟁 본격화 ▲조동준·유승광, ‘인구정책’에 한목소리…“5만 인구 지키겠다” ▲국민의힘 군수 후보군 청년 정책 어떻게?…金“경제적 자립”·盧“일자리 확보”·趙“맞춤형 지원” ▲서천 학구파’ 한경석, “인구, 청년 정책으로 해결”…노 군수 정책사업 이어가고파 ▲도의원 지역구 현행 2곳 유지…국힘·민주 양당 셈법 분주 ▲전은수 선거계장, “공정 심판으로 관리할 것”···불법 매표행위 배격 당부도 ▲주민·서천군도 ‘값어치 있는 도시 재생’···제9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마스크만 빼고' 월요일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 ▲지방선거 D-47, 정당별 서천군수 경선 본격 시작 ▲황명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서천군 현안 풀어낼 것” 등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충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새마을운동 의미 새겨 ▲대전시, 충남대 도서관을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서천군, 산림 치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소식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남 서천에도 군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많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들은 첫 번째 관문인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첫 도전장을 내민 조동준 후보와 이번으로 세 번째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유승광 후보까지 두 명입니다. 한 장뿐인 공천 티켓을 두고, 두 명의 후보가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1일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22일 유승광 공주대 객원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후, 서로에 대한 견제를 이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천군수 후보 정책토론회를 열고 원팀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내 경선이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를 향한 견제 발언을 보이는 등 물밑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유 후보는 최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현재, 조동준 후보는 미래”라며 조 후보를 향해 대놓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현안, 아무래도 인구소멸 문제겠죠. 특히 2030 청년의 경우 6,637명으로 총인구 대비 13.1%를 보여 그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4월 말로 예상하는 국민의힘 군수 경선을 앞두고 세 후보들의 인구정책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김기웅 예비후보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노박래 예비후보는 각종 사업으로 일자리 확보를, 조중연 예비후보는 청년별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시은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민선 8기 서천군수 자리를 놓고 김기웅·노박래·조중연 예비후보 삼자 구도가 형성된 국민의힘. 세 후보는 공통으로 서천의 현안을 ‘인구소멸’로 꼽으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노동인구이자 생산인구인 청년층을 확보해야만, 안정적인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로 해석됩니다. 서천의 2030 청년은 6,637명으로 총인구 대비 비율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약 13.1%입니다. 이 수치는 다른 시군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임을 알 수 있는데요. 천안시의 경우 21년 5월 기준 총인구 대비 2030 청년의 비율은 약 30.3%, 아산시의 경우 22년 2월 기준 2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들이 서천의 5만 인구를 지키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재 서천군의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을 이루는 인구가 없어 지역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에 경선을 앞둔 민주당 두 명의 군수 예비후보 모두 ‘인구소멸 극복’에 공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 언급되는 인구정책. 두 후보의 인구정책을 이지원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서천군이 5만 인구의 문턱에 섰습니다. 지난달 기준 서천군의 전체인구 5만 745명 중 20·30대 청년 인구수는 6,637명. 전체인구의 13%가 겨우 넘는 수칩니다. 2019년 서천군의 청년 인구는 9,3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불과 3년 사이 약 3,000여 명이 줄어들었는데요. 일 년에 약 1,000명의 청년 인구가 서천군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에 서천군수 선거 예비후보들의 공약은 ‘인구소멸 극복’에 방점이 찍히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핵심은 ‘인구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인구정책을 위한 전담부서 하나 없던 실정을 비판이라도 하듯, 두 예비후보 모두 인구정책을 위한 전담부서를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충남 서천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신영호 예비후보의 인터뷰를 보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같은 당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한경석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언제나 공부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자신만큼 서천을 공부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 서천의 현안은 인구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인구를 확보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는 자신을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늘 꾸준히 공부해왔다며 도의원은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한경석 예비후보 국회의원들도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지 않는 주민의 대표는 정말로 명목상 의회 의원일 뿐이지… 나의 가장 큰 무기는 큰 목소리가 아니고, 얼마큼 알고 있느냐… 이번 지방선거에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숱한 고배를 마셨다는 한 예비후보. 그는 정치 인생에 몇 차례 고비가 있을 때마다 더 열심히 서천을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큼 서천을 공부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당찬 포부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둔 가운데, 선거 관리 상황에 관한 관심도 주목됩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 지방선거관리위원회 전은수 선거계장은 선관위의 역할이 ‘경기의 심판’과도 같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가르게 될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지침은 어떻게 될까요.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서천군 선거관리위원회 전은수 선거계장은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있어 위원회의 역할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경기의 심판’과도 같다고 밝혔습니다. 전은수 / 서천군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저는 저희 선거관리위원회가 운동경기의 심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선거 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공정성’을 우선시하겠다는 선관위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있어서도 공정한 심판으로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전은수 / 서천군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민주주의 경쟁의 공정한 심판으로서 6월 1일에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한 선거 관리와 공정한 법 집행, 유권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인력과 시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또한 선관위는 투표에 있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이 결정되지 않아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속앓이했었죠.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합의안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충남 서천군은 현행대로 2곳 유지되는데, 이와 관련해 1개 지역구에 두 후보가 나와 있는 국민의힘이 고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익현 더민주 도의회 예비후보 지금 선거가 50여 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선거구 획정이 안 됐다는 거는 정말 국회에서 너무 태만하게 얘기를 한다는 생각이고 주민들도 선거구가 결정돼야 내 지역구의 어떤 후보들이 출마하는지 명확한 정부나 선택의 여지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니까 우리도 매우 답답한 입장이고요. 6·1 지방선거가 두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선거구 획정이 결정되지 않아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는 국회가 방관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선거구가 합쳐지는 것은 지역 소멸을 더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경석 국힘 도의원 예비후보 우려스러운 것은 도의회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환경 개선을 통해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도시재생 사업. 주민들과 지역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협력해가는 충남 서천군 제9기 도시 재생 대학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서천군 지속 가능 지역재단이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9기 도시 재생 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24명과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 장희용 한산면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제9기 도시 재생 대학 수료생인 김영진 한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서천군이 주민들의 정책적 보완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인 수강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영진 한산면 주민자치회장 / 제9기 도시 재생 대학 수료생 / 굉장히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우리 주민들 스스로는 할 수가 없는 것을 정책적으로 해주신다니까 고맙습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행정에서의 첫 역할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라며 이번 도시 재생대학 또한 도시 재생에 있어 주민들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함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체계를 위해 주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군수 경선이 양당별로 본격 시작된 모양새입니다. [기자] 먼저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 14일 발표한 ‘6.1 지방선거 1차 경선 선거구 및 경선 후보자’ 발표에서 서천군수 경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천군수 경선에는 노박래 현 군수,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 조중연 전 김태흠 의원 보좌관이 맞붙습니다. 국민의힘 서천군수 경선은 오는 27일 완료돼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복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경선에는 3번 째 출사표를 내민 유승광, 전 서천군의회 의장 조동준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경선은 다음 주 21일 이후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스크 착용만 빼고 월요일부터 사라집니다. 지난 2020년 3월 시작된 코로나 시국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기자]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영업시간, 사적모임 제한이 전면 해제됩니다. 행사·집회도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습니다. 실내 취식은 25일부터 가능합니다. 25일부터 영화관,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방역상황을 평가해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고,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합니다. 2등급으로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치료도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