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에 충남 서천군의 맞춤형 행정 처리 등 발 빠른 대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농지법 시행규칙이 공포·시행된 ‘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설치가 가능한 연면적 33㎡(10평)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 임시숙소이다. 쉼터에는 처마(1m 이내), 데크(가장 긴 외벽에 1.5m 곱한 면적), 노지형 주차장(13.5㎡ 이내) 등의 부속시설 설치가 가능하며, 건축법상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이 면제된다. 또 농업인이 농작업용으로 직접 활용하는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임대하거나 근로자 숙소로 이용하는 것은 금지된다. 특히 일시적인 거주를 위한 가설건축물임으로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와 인접한 농지에만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고, 쉼터 설치 외의 잔여 농지는 농작물 경작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 해당
구암 丘秉大(구병대1858〜1916)는 구한말 2차 홍주의병을 민종식과 함께 참가한 의병장으로 시초면 신곡리 태어났다. 최근 龜巖遺稿(구암유고)문집이 발굴되어 龜巖(구암)이 남겨놓은 한시를 연재하여 당시의 실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憂世(우세) -세상을 걱정하다 구암 丘秉大(구병대1858〜1916)선생은 서천군 시초면 신곡리(옛 龜亭里)에서 태어났다. 부친 구민제(丘民濟)와 모친 남포백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문산면 은곡리(한실-大谷)에 선대 丘擎天(구경천 1783〜1854)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大谷書堂(대곡서당)에서 가르침을 받았다. 고종 28년(1891년)에 진사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과거시험 보다는 자신을 위한 학문에 힘을 쏟았으며, 연제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 출입하여 문도들과 교유하였다. 서구 열강의 틈바구니에 조정은 친일 세력에 의하여 일제와 1.2차 한일협약으로 국권을 뺏기는 등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 매일같이 통한하다가 참판 민종식(閔宗植)이 홍산 지티에서 2차 홍주의병 창의 때 대곡서당을 의병의 숙영지로 제공하고 민종식의 의병에 함께하기로 뜻을 같이하여 문도와 제자들을 포함하여 1천여 명을 규합 서천군을 접수하고 이종석
지난해 불의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참사로 온 국민이 경악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국민들의 따뜻한 성원으로 우리 서천특화시장은 참사 93일만에 임시시장을 개장하고 우리 상인들은 현업에 복귀하여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군민들의 혈세로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재도약하기 위하여 서천특화시장을 재건축한다니 우리 상인들로서는 벅찬 감회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재 참사후 군민들에게 보여준 우리 상인회의 민낯은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서천특화시장의 화재참사는 우리 상인들의 안전불감증에서 유발되었습니다. 서천군민들의 자산인 서천특화시장의 공설시장을 임대받아 생업에 종사하는 시장 상인들이 조금 더 화재 등의 안전사고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했더라면 서천특화시장의 화재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회가 막급합니다. 서천특화시장의 주인이신 군민 앞에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우리 서천특화시장에서 장사하고 있는 상인회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했으며, 더더욱 서천특화시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화재참사후 상인회 운영과 관련하여 세상에 밝혀진 진실은 더욱 낯부끄러운 일
처음엔 그냥 사랑이었다가 점차 뜨거운 사랑이었다가 차츰 짜증과 원망이 섞여 일상의 지루함에 지쳐가다가 친구인지 가족인지 이웃인지 동료인지 관계의 경계가 모호해 지다가 서로의 일에 매여 무관심해지다가 머리카락 희끗해지는 어느 날 잡자기 예잔함과 함께 가슴 아픈 연민이 밀려오고 가엾은 마음에 괜스레 눈물이 나고 미안함과 죄책감에 가슴이 져려오더니 이제는 한시도 눈 밖에 둘 수 없고 그저 곁에만 있어도 안식을 얻는 함께 있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사람 잠결에 듣는 목소리에도 행복해지는 그대, 아내라는 이름의 사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이강선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시초면 입주를 신청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사업자로부터 고소당했다. 업자 A씨는 지난 17일 충남경찰청을 방문해 이 의원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니, 수사 후 범죄사실이 소명되면 엄히 처벌해 주기 바란다’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 이강선은 명예훼손 및 모욕 등 혐의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공직선거 출마 시 선거공보에 상세히 기재)이며 현재 서천군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인 선출직 공직자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선동으로 선의의 사업주인 고소인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타인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는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고 고소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9시 30경 서천군청 청사 앞에서 열린 시초면 신흥리 주민 등 주최 측 추산 약 150여 명의 주민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입지에 반대하는 집회 장소에서 ‘8,000톤이라고 하는 양은 하루에 25톤 트럭 320대가 왔다 갔다 왕복을 해야 할 양이고 하루종일 25톤 트럭이 이 좁은 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탑승자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5분경 서천군 서면 마량진 항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추락 차량에는 2명(60대)이 탑승하였으며, 운전자 1명은 자력으로 나왔으나 동승자 1명은 차량 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후 2시 45경 현장에 도착한 홍원파출소와 구조대는 즉시 잠수사를 투입하여 서천소방서 등과 함께 수중 합동 수색하였다. 오후 7시 1분경 추락한 차량을 수중에서 찾았으나 동승자 1명은 차량 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추후 추락 차량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 추경 18억 원 편성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 추경 18억 원 편성 - 전년도 연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 대상… 업체당 50만 원 지원 서천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 18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로,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단,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금융·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태양광·화력·수력발전업, 전기 판매업, 무등록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한 뒤, 업체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긴급 추경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지원금이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직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보건교육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확대·동아리방 자율 개방 운영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확대·동아리방 자율 개방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이 지난 18일부터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서 자료 대출 권수를 확대하고, 2층 동아리방을 일부 시간대 자율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장항공공도서관은 도서 자료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더 많은 도서 자료를 대출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대출 권수를 추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났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2배로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내 휴게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민원을 반영하여 2층 동아리방을 도서관 개관 시간 중 12:00~13:30에 자율 개방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따라 12:00~14:00에는 동아리방 대관이 불가능하다. 한편 장항공공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겉절이, 무나물을 정성껏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마음도 금세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주민자치회,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 주민자치회(회장 백승구)는 지난 19일 시초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논·밭두렁 소각 금지 및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향후, 시초면은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은 시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브라운필드 종합개발 본격화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브라운필드 종합개발 본격화 - 총 2,600억 원 투입… 대한민국 제1호 자연복원형 관광지 조성 서천군이 장항읍 송림리와 화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브라운필드 종합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개 사업에 약 26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항제련소로 인해 오염된 지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복원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정화 작업을 마친 브라운필드를 활용해 전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 ▲장항 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 등이 있으며, 해양생물자원관, 송림산림욕장, 장항스카이워크와 연계해 국제적인 자연복원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 68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서천군은 충남도와 협력해 연계사업비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도 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2025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2025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오는 21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25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3~5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를 진행하여 자립적인 경제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방향과 사업 설명, 타 지역 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공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교육 판교면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은 지난 18일 판교119안전센터(센터장 신성섭)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이내 실시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었다”며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면주민자치회, 성금 100만원 기탁으로 나눔의 꽃 4호 선정 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사)서면사랑후원회에 기탁하며 ‘2025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4호’로 선정됐다. 김은주 자치회장은 “새해를 맞아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28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과 ▲2025~2029년 서천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강선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농어촌 유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회복지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드라마 ‘청렴’ 자체 제작… 유튜브 공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드라마 ‘청렴’ 자체 제작… 유튜브 공개 서천군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드라마를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홍보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출연 및 촬영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연을 맡은 주무관의 수준 높은 연기가 몰입도를 높여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에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이번 청렴 드라마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윤리적 문제를 세 가지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공직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명절을 앞두고 업자가 공무원에게 사과박스와 서류를 함께 건네는 장면을 통해, 직무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임을 경고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이 프로파일러로 출연, 공직자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준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한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2025년 경영전략 보고회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2025년 경영전략 보고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본원 제1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 새로이 5대 원장으로 부임한 이창석 생태원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경영 및 연구, 전시‧교육 등 5개 본부 상임이사(본부장) 및 실‧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와 더불어, 생태원의 비전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 달성에 초점을 둔 경영전략 기반의 주요 사업 총 88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일방적인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열띤 토론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논의하였다.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보고에서는 ▲책임 소통경영 강화 전략 ▲재난 대응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강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정보 플랫폼 혁신 ▲생태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구와 정책 지원 ▲탄소 흡수‧저장량 산정 모델 연구 등 주요 현안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