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침체한 옛 서천군청사 인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군청로 활성화 조성사업’을 두고 군의회 일부 의원이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해 군청로에 거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군청로 활성화 조성사업’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150억 원 규모의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주요 사업은 옛 군청사 일원을 중심으로 ▲서천 문학관 및 전시관 신축 ▲테마문화길 조성 ▲문화 콘텐츠 확산 ▲청년UP스토어 조성 ▲상권 재도약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기웅 군수는 “군청로는 과거 행정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정적이 흐르는 거리로 변했다”라며 “청년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로 재탄생시켜 다시 생동감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 끝까지 책임지고 군수가 직접 챙기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복지와 단체 지원 예산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지역 전체를 살리는 전략적 접근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 개장 20여 년 만에 공설시장으로 직영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해민 서천군청 경제진흥과장은 지난달 27일 특화시장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군청 앞 집회 후 가진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상인회 측에서 관리해 오던 시장관리비에 대한 비리 의혹뿐만 아니라 공금횡령 사건까지 발생, 오는 7월 1일부터 서천특화시장 운영관리를 직영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여 년간 관행적으로 상인회에서 운영해 오던 서천특화시장의 관리가 공유재산인 공설시장의 관리법령에 부합하지 않고, 서천군이 상인회에 관리업무를 위탁한 근거도 찾지 못했다”라며 이 같은 군의 결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 과장은 그동안 관리비 사용 명세의 비공개로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서천특화시장 관리비 사용 명세도 4일(금)까지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7일 임시특화시장 상인회와 시민단체 측의 집회 과정에서 군수님이 배석한 가운데 ‘7월 1일부터 시장 관리를 직영화하겠다’라고 말한 것은 맞으며, 군수님과의 대화 과정에서 군민 앞에서 답변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성실히 이행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특화시장 공금횡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 개장이래 서천군청의 묵인하에 시장상인회에서 관리하고 있고, 서천군은 공유재산 사용료만 징수하여 왔다. 그러나 이는 공유재산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는 군청 공직자들의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서천특화시장은 사설시장이 아닌 공설시장이다. 시장 토지는 물론 건물도 모두 서천군민의 재산이다. 그러므로 공유재산인 서천특화시장의 관리를 서천군에서 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은 지난 20여년간 아무런 법적 근거나 관리실태 점검 없이 막연히 관행이라는 이유로 상인회에게 관리를 위탁하여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야기해 왔다. 하물며 시장상인회가 민속5일장마다 임시사용하고 있는 노점상인들에게 하루 수 천원씩을 부당 갈취하는가 하면, 군청 공무원들의 묵인하에 공유재산 사용허가도 없이 냉동창고를 불법으로 설치하여 전기를 사용해 왔다. 최근 몇 년에는 시장관리비를 부과, 징수, 집행하면서 관리비 사용내역까지 공개하지 않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시켜 왔다. 이에 서천군에서 민원에 따라 서천특화시장 관리비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횡령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는 단지 상인회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동안 줄기차게 특화시장 관리의
대한민국의 정치사(政治史)는 항상 복잡하다. 남북은 대치하고 있고 주변 국가들은 한국을 주목하고 있고 경쟁 대상으로 삼기도 하고 협력 국가로 인연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 항상 마음이 편한 여건이 아니다. 대통령과 정치권, 국민은 애국심(愛國心)을 갖고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1.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하여 정치권(政治權)은 정책(政策) 경쟁을 하라 다음 정권 쟁탈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지 마라. 당선만 되면 다음 선거에 이기기 위해 정치를 하고 그동안 정치만 있고 정책은 없었다. 여야가 공격만 있고 실천은 없었다. 국민은 싫증이 난다. 이제 성숙한 정치를 보여주며 선한 정책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경쟁으로 승부를 보라, 국민은 높게 평가할 것이다. 2. 국가안보와 국방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없이 하나가 되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국군의 사명이 있다. 육·해·공군은 물샐틈없이 나의 국토 나의 국민과 생명 보호를 위해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국가는 이를 뒷받침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 국방부 역시 총력을 다하여 지원하고 지휘(指揮)해야 한다. 국민의 안보 불안을 해결해야 한다. 방위병 출신의 국방 부장관 선정을 국민은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고요하던 세상이 화들짝 놀라서 커다란 눈을 비비며 기지개를 켠다 아직도 동이 트려면 먼 시각 하늘의 별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숨바꼭질을 한다 이슬 맺힌 새순을 반갑게 맞이하며 부지런을 떠는 히야신스꽃 봉오리 마냥 살며시 고개를 들어본다 촉촉해진 눈망울 사라지는 별들 붉어오는 먼산주름 너머 잔잔히 불어오는 새벽을 깨우는 미풍이 쿵쿵거리며 대지를 깨운다 조용한 산골의 아침을 그대 향한 미소 가득 담고 내가 길을 가고 길이 나에게 온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44일간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선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총연장 1.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서천 대표 여름 관광지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과 연계해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영상관(Sea:nema+) 등으로 구성돼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서천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주 6일(월요일 휴무) 운영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안전교육과 체험 지도를 맡는다. 샤워장 등 부대시설은 유료(200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갯벌과 유부도를 그리다!! ‘섬인식 교육’ 진행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갯벌과 유부도를 그리다!! ‘섬인식 교육’ 진행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3일 강당(청솔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유부도와 서천 갯벌을 통해 배우는 생태와 진로 이야기인 ‘섬인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섬인식 교육’은 그림을 그리는 생태학자이며 함께그린연구소 소장인 최그린 박사를 초청하여 ‘관찰하다, 그리다, 꿈꾸다.’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내용은 서천에서 나의 진로찾기 ‘생태학자의 진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진로, 두 직업의 만남으로 통합적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 유부도에 대한 가치 인식과 유부도의 대표 철새인 ‘넓적부리도요,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를 직접 그려보았다. 특히 넓적부리도요 엽서 만들기와 철새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천 지역의 자랑인 유부도에 대한 자긍심과 섬 인식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시간이었다. 조명숙 교장은 “서천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 유부도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과 ‘관찰하다, 그리다, 꿈꾸다’ 주제에 맞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은 지난 3일 서천경찰서 동백홀에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서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샐활안전교통과 및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등 8개 주요 부서에서 20명이 참석하였다.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천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충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야간 취약지 조명시설 설치 ▲관내 폐교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치안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古go투어’ 국내편 진행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승 마서면장, 경로당 방문 어르신 의견 청취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김태승 마서면장, 경로당 방문 어르신 의견 청취 김태승 마서면장이 지난 2일 마서면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 체조에 참여하고, 시설 이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 면장이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로당을 찾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김 면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이어진 건강 체조 시간에는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눴다. 김태승 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은 건강한 체조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서면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41개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재정 시초면장, 마을 어르신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의 아들’ 박민수 제1호 홍보대사 위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의 아들’ 박민수 제1호 홍보대사 위촉 – 2년간 축제·관광·농특산물 등 홍보 활동… AI음원 ‘맥문동 소년’ 헌정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영화관·야외상영회’ 참여단체 모집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영화관·야외상영회’ 참여단체 모집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감상의 장을 마련하고자‘2025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학교, 마을 등에서 소규모 상영회와 야외상영회를 지원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매주 화·목 오후 2시~6시 운영하고 야외상영회은 화~금 저녁 8시 이후 상영 원칙으로 공간 여건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단체별 협의 조정할 수 있다. 서천군 내 단체, 마을, 기관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41-957-9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항중앙초유치원, 한국 119청소년단 입단식 진행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상원)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선진뷰티사이언스㈜, 국가산단서 제2 도약 선언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국가산단서 제2 도약 선언 - ODM 공장 증설 준공… K-뷰티 산업의 새 성장 엔진 기대 화장품 ODM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일 장항 공장 증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증설은 총 253억 원이 투입돼 월 210만 개 규모의 고부가가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반 공장을 신축한 것으로, 약 4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원료·임상·생산·브랜드를 하나로 잇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임상, 브랜드 구축까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뷰티 전문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김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전교생 대상 ‘2025 학교 성인권 교육’ 운영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전교생 대상 ‘2025 학교 성인권 교육’ 운영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2025학년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형과 이론형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생명과 몸, 감정, 관계에 대해 배우며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에는 오성관에서 체험형 성인권 교육이 이루어졌다.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한 활동에서는 태아 발달 단계, 태동 체험, 임산부 체험 벨트 착용,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았다. 또한 ‘우리 몸 알기’, ‘감정 표현’, ‘경계 교육’, ‘행성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지난 1일에는 도서실에서 이론형 성인권 교육이 이어졌다. 저학년은 생식기관에 대한 이해를, 고학년은 사춘기 변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계와 소통,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받으며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해 나갔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꿈의 스튜디오’ 참가자 모집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꿈의 스튜디오’ 참가자 모집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오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지역 11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 예술가들의 실제 작업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흙을 직접 만지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흙 손 예술 놀이터(도예)’와 색과 형태를 활용해 창의적인 표현을 탐구하는 ‘시각 및 공간 미술’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한 후 3개월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서천문화관광재단(041-957-9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유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주민·전문가 등 의견 수렴 통한 체계적인 관리방향 설정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5년 서천군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과 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함께 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2022년 1월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한다. 계획 수립 대상은 산업단지 및 항만구역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서천군 관내 공업지역으로, 장항읍 신창·장암·원수리 일원 및 서천읍 군사리 일원 총 0.966㎢가 해당된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유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