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호우 피해 등 독거노인 안전 살펴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호우 피해 등 독거노인 안전 살펴 -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대상 긴급회의 소집 장항읍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생활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소집되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또다시 장맛비가 예상되는 만큼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미리 살펴야 한다”며 회의 소집 이유를 밝혔다. 향후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350여명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재해 위험요인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가정용 해중퇴치제 400개를 방문 시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 중간보고와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지역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끈끈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활기차고 행복한 마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사랑으로 가득 찬(贊) 반찬꾸러미’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는 지난 12일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48가구에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는 장수록에서 송편을 후원받아 계란, 김자반, 누룽지 등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 담긴 꾸러미를 드리며 폭우 피해 등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을 받은 어르신은 “폭우 때문에 세간살이도 엉망이어서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식재료를 보내줘 이웃의 따뜻한 정도 느끼고 위로가 되었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호우 잠정 피해액 515억 원 이상 추산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호우 잠정 피해액 515억 원 이상 추산 - 긴급 복구비 13억 원 투입… 장비 213대·인력 671명 등 복구에 총력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입은 잠정 피해액이 515억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오늘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 주택 247채 침수 등 피해로 이재민 88가구 발생 ▲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피해접수 354건 ▲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피해 5건 등이다. 군에 따르면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어제 응급대책복구 TF팀을 가동하고 긴급 복구비 13억 원을 편성해 어제까지 장비 213대를 동원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판교면 등고리 등 상수도 누수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를 공급했으며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을 매립했다. 또한 산사태 피해지를 응급 복구하고 넘어진 나무 80주 정도를 벌목했다. 11일 하루 침수피해 지역 128개소에 살균·살충 방역에 나섰고, 지역농협과 연계해 벼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를 하는 한편 서천축협과 협력해 축산농장에 해충 방제 활동과 읍면에 살균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또 마을 곳곳마다 읍면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172명 등이 폭우피해 18가구를 방문해 집안으로 유입된 토사와 집기류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천군 의용소방대원,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 부녀회, 비인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비인면 새마을회, 서면 새마을협의회, 서해로터리클럽 등에서 봉사에 참여했다. 토사와 위험한 나무 제거를 위해 군부대에서도 369명의 인력이 복구에 손을 보탰고 오는 19일까지 복구를 위해 410명의 인력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12일에는 경찰기동대 69명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충남연구원, 당진 자율방재단, 적십자사 등에서 봉사자 278명이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호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고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 충남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처 건의 - 노태현 부군수 긴급 복구를 위한 도비 58억 지원 요청 서천군 노태현 부군수는 12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정부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건의했다. 아울러 장비임차, 폐기물 처리 등 응급 복구를 위한 긴급예산 58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 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서천군 군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군 전역에 광범위한 재난 피해가 발생한 탓에 항구복구와 민생안정 지원에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지난 1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12일 장동혁 국회의원의 피해 현장 방문 시 김기웅 군수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군은 빠른 복구를 위해 지난 11일 예비비 13억 원을 긴급 배정한 데 이어 추가 소요 예산을 파악해 주말에 예비비를 확대·배정할 계획이다.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 7월 2회차 운영 - 쌀 산업의 과감한 변화를 통해 돈이 되는 농업 전환 노력 서천군이 지난 9일 7월 2회차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을 운영했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은 매달 1회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두 번째이다. 이번 상담에는 8월에 개최되는 제2회 맥문동꽃 축제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상품, 체험 등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 소득원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돈 분 액비 유통센터를 찾아 양돈협회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악취 해소 등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농민들과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소통을 하다 보니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라며 “우리의 안전한 식량을 책임지며 묵묵히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시는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서천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 - 동경측지계에서 GRS80, 한국형 디지털 지적 초석 마련 서천군은 1910년부터 지적공부의 기준이었던 동경측지계(Bessel)를 세계측지계(GRS80)좌표로 변환을 완료해 110년간 사용해오던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등록 지적공부 약 21만여 필지 중 2021년에 도해지역 19만필지를 변환하고 수치지역으로 등록된 나머지 지적공부를 이번에 좌표변환과 현지검증을 완료하고 국제표준의 측지계로 모두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 동경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약 365m 편차가 발생하여 다른 공간정보 자료와 연계 및 활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국토개발과 토지관련 융·복합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현대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통일된 디지털 좌표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고품질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호우 피해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은 지난 11일 저소득가정 25가구에‘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꾸러미 안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 등을 후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특히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여부 등을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특별한 미래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12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과 더불어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는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발명·상상이룸교육, 과학·수학교육, 영재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미래활동실, 예술활동실, 직업교육실, 수학체험실 등을 구축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24년 2학기부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특히 미래활동실에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하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행사와 대회,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다. 직업교육실은 4차산업 관련 직업 체험이, 예술활동실에서는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체험과 스마트갤러리 활용 수업이, 수학체험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교급별 수학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에서는 지자체, 대학,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교육으로 서천의 모든 아이가 미래역량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과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비전이 제시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미래교육으로 서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희망서천교육이 이루어져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원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중학교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교육 등 새로 도입되는 교육활동들이 교육과정 편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에서 학교자율시간 등 개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전문교원을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각 학교에서 수립하고 있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계획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로 함께 만드는 천 개의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연중 실행하고 있다. ◇장항초, ‘예술로 탐구 생활’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장항초등학교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세계와 마을의 경계에 있는 모두에게’라는 주제로 1학년 환경미술교육 결과물을 전교생과 학부모를 초대하여 발표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화가 선생님 3분과 미술 전담 선생님의 협력 수업으로 총 8회(24차시)를 진행한 이번 미술활동 결과물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환경이라는 주제를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에서 탄생하였다. 또 학생들이 미래 사회 상상한 동물 캐릭터를 스티커로 제작하여 전시회 상품으로 전시하고 영상으로 제작하여 2차 미술을 뛰어넘어 다양한 미술표현을 실현하였다. 내가 동물이 된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기, 나에게 환경을 위한 초능력이 있다면, 미래에 어떤 동물이 생겨날까?, 어른이 되어 장항의 모습 상상하기 등 1학년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즐겁고 행복하고 솔직하게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환경에 대한 미적 표현이 인상 깊었고, 이번 미술 활동을 기점으로 활동이 긍정적으로 확대돼가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 서천경찰서가 12일, 지난 9일과 10일 내린 폭우로 피해당한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서천경찰서와 충남경찰청 경찰관 116여 명이 서천지역 마서면 등 4개면 피해지역을 찾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피해지역을 찾은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쏟아진 토사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복구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큰 피해에 놀랐다”라고 하며 “작은 힘이지만 주민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 민주평통,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2일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분들을 기념하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큼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쉼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식재하는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원예치유체험을 하며 그동안 갖고 있던 아픔을 힐링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하게 격려, 북한이탈주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제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먼저 온 통일로 대한민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서천소방서는 관내 의용소방대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비인면 관리, 장항읍, 문산면 등의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재난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40명으로 구성되어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 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농경지 배수 장애 요소 제거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나아가 서천군 일대 피해가 있는 대상을 파악하여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보신 국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소방서는 국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문화시설·기관 네트워크 회의 개최 서천군 미디어센터는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네트워크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시설과 기관 간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미디어센터와 관내 문화시설 및 기관 18개의 시설 실무자 16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각 기관이 하반기 동안 진행할 사업에 대한 공유와 10월에 개최될 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또한, 기관 간의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미디어센터와 지역 내 문화시설·기관들은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 등을 논의 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배서연 미디어센터 미디어문화팀장은 “앞으로도 문화시설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만들어 주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갯메꽃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갯메꽃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특허를 출원했다. 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국내 전 지역에 분포하며 해안사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염생식물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은 메꽃과(Convolvulaceae), 메꽃속(Calystegia)에 속하는 덩굴식물이며 크기는 1m 내외로 꽃은 5~6월에 개화하고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분홍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갯메꽃의 뿌리는 효선초근이라 부르고 한약재로 쓰이며 진통과 이뇨에 효과가 있고, 땅속줄기 및 어린순은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재개발연구실 김지율 박사는 갯메꽃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함량, 라디칼 소거 활성 및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종 실험을 통하여 항산화 효능과 혈당 강하와 관련된 DPP4 억제 효능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항산화·항당뇨 효능이 있는 갯메꽃 추출물이 바이오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화합물 수준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해안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바이오소재를 지속으로 연구하고 해양바이오산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비대면 교육 참가자 모집 국립생태원은이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특수학교 중학생 및 도서‧벽지학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는 것이며 씨앗볼,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공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으로 교보재 세트와 비대면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과 산림생태계,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연관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주말 또 비에 대대적인 복구와 대비 나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주말 또 비에 대대적인 복구와 대비 나서 - 장동혁 국회의원 도마천 등 재난 현장 직접 파악 - 군 TF팀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 인력 지원 서천군은 재난 현장을 신속히 수습하고 주말에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대대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오늘 오전 8시 30분에 김기웅 군수 주재로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 복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재난피해 현황으로 ▲한산모시관 등 공공시설 4건 6261만 원 ▲ 침수, 토사 유실 등 피해 신고 354건 ▲동백대교 램프 구간 등 도로 통제 18곳 ▲ 농작물 침수 피해 4453.4ha 등이다. 아울러 비인면 성내리 도로파손 등 복구를 위해 장비 81대를 동원하고 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봉사자 600여 명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1987년 수해 이후 또다시 군민에게 가장 아픈 기억이 될 것”이라며 “예산, 인력, 장비 등을 빠르게 동원하고 다른 지자체에도 지원 요청해서라도 복구에만 전념해야 한다. 정부와 충남도에 긴급예산 편성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지원에 나서라”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팀장급으로 구성된 응급복구 TF팀을 즉시 가동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피해 농가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행정안전부와 충남도에서는 특별재난 지역 선포 검토를 위해 비인면 등에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 폭우 응급복구대책 TF팀 운영 - 12개 실무분야 팀장급 운영으로 빠른 복구 추진 서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11일부터‘폭우 응급복구대책 TF팀'을 가동한다. 군은 노태현 부군수를 재난본부장으로 하고 ▲총괄대응팀 ▲재난홍보팀 ▲재난예산팀 ▲자원봉사팀 ▲감염병대응팀 ▲에너지복구팀 ▲장비지원팀 ▲환경정비팀 등 12개 팀에 팀장급을 배치한다. TF팀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주하며 응급복구 종결 시까지 긴급 복구 장비 지원, 긴급 예산 지원, 자원봉사자 관리, 감염병 예방, 재난 현장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상심이 크신 군민들께서 큰 피해없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바로 TF팀을 가동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부장인 노태현 부군수는“TF팀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주민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것”덧붙였다. ◇서천군, 극한 호우 긴급 복구를 위한 예비비 13억 원 배정 - 충남도·국회의원 특별재난구역 선포 적극 건의 서천군은 11일 긴급 복구를 위한 예비비 13억 원 배정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즉각 예비비 등을 투입하고 소관부서에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예비비 13억 원을 투입하고 피해조사에 따라 추가 배정할 예정이며 예비비는 긴급 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 재난구호 봉사자 운영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1일 장동혁 국회의원에게 피해 현장 방문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재난 현장이 너무나 참담해 군민들께서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걱정이 많다”라며 “군민들께서 더 이상 피해가 없고 편안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긴급예산편성과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적극 건의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징검다리 교실’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징검다리 교실’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9일 교육복지지원사업 ‘징검다리 교실’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징검다리 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교육복지사 배치 학교)를 제외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겪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학급(학년), 동아리 단위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공모 사업이다. 2024년 ‘징검다리 교실’은 관내 77개 교실이 신청하여 67개 교실이 선정되었다. 이날 선정된 초 26개 교실, 중 17개 교실, 고 24개 교실 총 67개 교실 중 32명의 담당 교사가 참여하여, 전년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업무담당자의 교육복지지원사업과 징검다리 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되었다. 사례 발표자인 판교중 정용은 교사는 “전교생이 45명인 작은 학교에서 징검다리 교실 사업을 통하여, 학생별 상황에 맞는 소규모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 활동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수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 교사들을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4년 육상경기대회 개최 - 2024 충남교육감기육상대회 서천 대표 선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서천교육지원청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종목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의 기초체력 증진과 평생체육 기틀 마련하고, 2024 충남교육감기육상대회 서천군 대표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서천 관내 초·중학교 17교(초등 12교, 중등 5교) 190명이 참가했으며, 트랙 부문 6개 종목(80m, 100m, 200m,, 400m, 800m, 400mR)과 필드 부문 3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많은 학생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학교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정정당당함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2024년 국민참여혁신단’ 모집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2024년 국민참여혁신단’ 모집 국립생태원은 국민 체감 경영혁신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국민참여혁신단’ 16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립생태원이 2018년부터 경영혁신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민 소통 채널이다. 국립생태원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7월 31일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국민참여혁신단은 8월부터 6개월간 생태원 경영혁신 아이디어 제안, 과제 모니터링 및 평가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참여혁신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 등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기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바라는 생태원의 미래를 가르키는 혁신의 나침반”이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생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서천소방서가 장마전선으로 인해 서천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수난사고 및 구조활동 출동이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특히, 지난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사고가 40% 증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진행됐다.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으로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침수 위험지역 차량접근 금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며,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수방 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 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성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 장학금 기탁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정성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 장학금 기탁 지난 8일 서천군을 찾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가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 정선미 대표가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성적) 장학생이었던 정 교수와 함께했다. 거산 정 대표는 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5백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 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 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정성지 교수는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 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도 같았다”라면서 “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 크게 나누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 가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천군, 동백대교 등 10곳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서천군은 동백대교, 길산천, 화산천 등에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사랑 안내판’을 총 10곳에 설치했다.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안내판에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와 상담전화번호를 표시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백대교에는 삶의 위기 앞에 생명의 빛이 비치도록 안내판에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을 설치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삶을 내려놓으려는 절박한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과 위로가 우리 이웃을 살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라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뜰히 보듬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署, 농수로에 빠진 치매 노인 구조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署, 농수로에 빠진 치매 노인 구조 농수로에 빠진 치매 노인을 서천경찰에 의해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치매 노인은 지난 5일 정오쯤 집을 나와 마을을 배회하다가 부주의로 높이 약 2m의 농수로 아래로 떨어져 온몸이 물에 잠긴 채 숨만 쉬고 있었다. 이 상황을 발견한 생활지원사가 오후 5시 58쯤 112신고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로 출동한 경찰관은 천변을 중심으로 농수로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던 중 주거지에서 약 500m 떨어진 농수로에서 발견, 농수로로 들어가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치매 노인은 오른팔과 발에 장애가 있고 장시간 농수로에서 나오지 못해 탈진한 상태로, 일몰 직전(신고 약 2시간만) 극적으로 발견됐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뻘이 가득한 농수로에 경찰관이 직접 들어가서 국민의 생명을 지켰다”라며 “소속 직원이 최선을 다해 구조에 전념해 큰 피해를 막아 준 것에 대해 고맙다”라고 격려했다. ◇교육지원청, 우리동네 예술학교 업무담당자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충남 우리동네 예술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농어촌 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전통예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천에서는 초 12교, 중 1교가 지원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목적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별 지원받는 프로그램 및 예술강사와의 협력수업 현황 공유 △학생 캠프와 지역발표회 운영 사항 등 각종 협의 내용에 대하여 정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심미성, 감수성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해당 강좌에 대한 교육적 효과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 건의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충남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과 표현 기회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동죽마을, 봉사로 이웃 사랑 꽃 피워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동죽마을, 봉사로 이웃 사랑 꽃 피워 - 하남 창대교회와 마서 계동교회 합동으로 봉사활동 펼쳐 마서면은 지난 4일, 5일 이틀간 경기도의 한 교회 봉사단체에서 계동1리 동죽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창대교회 김범중 목사를 비롯한 교인 23명은 마서면 계동교회 성도들과 함께 고령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집수리, 전구 교체, 청소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을 계동교회로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기도 했다. 봉사 현장을 방문한 정우성 면장은“이웃 간의 서로 돕고 진실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항읍, 무더운 여름 찾아가는 복지읍장제 추진 장항읍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무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복지읍장이 직접 방문해 대화하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석 복지읍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라며 경로당을 빠짐없이 찾아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소 애로사항 듣고 무더위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읍 관계자는 이번 소통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지사협, 취약계층에 열무물김치 등 전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일․이종하)는 지난 9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가득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열무물김치, 한우불고기, 조기조림 등 4종류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전기 훈증 모기향과 함께 독거어르신등 식사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한상일 면장은 “장마와 폭염 등으로 제때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 균형발전 공모 선정 407억 원 확보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 균형발전 공모 선정 407억 원 확보 -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과 서천읍 구도심 활력 기반 마련 서천군은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에 도제안 및 시군경쟁 공모에 각각 1건이 선정되어 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 도제안 공모로 선정된 해양바이오 플랫폼 사업은 장항 산단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R&D 연구, 기술 개발, 바이오 기업 유치 및 시제품 생산 등에 257억 원을 지원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군청사 이전으로 급격한 유동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를 겪고 있는 군청로 일원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마련하고, 테마거리 정비, 거리축제 개최 청년창업 플랫폼 지원 등에 15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이번에 선정된 사업과 연계해 600억 원 규모의 자율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균형발전 개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표 산업의 위축과 서천읍 구도심 공동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라며 “본격적으로 해양바이오 2단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청사 일대 주민 활력 공간을 조성해 성장이 멈추지 않는 서천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 심의 통과 - 연말께 설립허가 받아 내년부터 본격 운영 서천군은 지난 3일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로부터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 동의’ 통보를 받았다. 군은 문화예술·관광 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문화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서천문화관광재단’설립 기본계획 수립한 바 있다. 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 25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군 문화·관광의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 인재 육성, 문화관광 사업 개발 등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이번 설립 심의 종합의견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관광에 대한 다양한 요구 충족과 생활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도 협의 결과를 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군의회와 협의를 거쳐 조례 제정, 임원 선출, 연말께 설립 허가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향후 재단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하며, 전문가 및 주민 주도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한산 디지털 노마드센터 입주자 모집 - 청년 창업가 대상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 서천군은 청년 창업가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한산 디지털 노마드센터’ 청년 창업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가이다. 규모는 1인실 4개소와 7인실 1개소이며 면적에 따라 월 사용료는 5만730원에서 최대 19만7,630원이고 회의실 등 공용공간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041-950-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새 단장을 마친 한산 디지털 노마드센터는 이달부터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8회 서천군수배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성료 서천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금강하구둑 축구장에서 열린 ‘제8회 서천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주최로, 서천군축구협회 주관,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0여팀이 참가했으며, 군대표는 서천FC 소속 4개팀이다. 1~2일차는 예선리그 3일차는 맹호 및 백호리그를 치르며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맹호리그에서 2학년(샬롬코리아 블랙) 3학년(군산FC ONE) 4학년(대전 YNA FC)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호리그 우승은 2학년(샬롬코리아 레드) 3학년(경기 FCK) 4학년(청주 FCK) 5학년(정읍 AT FC) 6학년(전주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유소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서천군, 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은 지난 5일 서울 The-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금연, 구강보건, 모자보건 등 13개 분야의 건강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맞춤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비만예방관리사업인 ‘오피스 건강지킴이’ 사업은 일터 환경과 직장인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관내 산업체와 연계해 영양교육, 요가, 인센티브 지급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건강한 가정, 안전한 일터, 활력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속 건강실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상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군 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치매극복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기관별 자원을 공유해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해마다 치매 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민관협력 기반의 체계적 예방체계를 갖춰 치매로 인해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사랑후원회, ‘찾아가는 마을 웰다잉 교육’ 진행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사랑후원회, ‘찾아가는 마을 웰다잉 교육’ 진행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찾아가는 마을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중부발전(주)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아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추억을 회상하고 건강한 노년의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웰다잉지도사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봉사자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아름다운 삶, 노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3월 말까지 11개소 경로당에서 10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80주간 교육이 이뤄졌다. 박종민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으로 나오셔서 서로 대화도 하고 더위도 식히면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읍 지사협, 취약계층에 선풍기 20대 지원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숙, 김종문)은 지난 5일 폭염 취약계층에 스탠드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대비가 열악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고장난 선풍기를 교체하는 등 거주환경을 점검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우리 이웃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살뜰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내달 6일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내달 6일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 가능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다음달 6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분위기 형성, 신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진입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1부 협동조합의 이해, 2부 사회적기업의 이해에 대한 설명회 후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학교가 관계성 강화를 통해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우고,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여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학교폭력문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관내 중·고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부터 10월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가운데 학교가 선정하는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1회기 2~3시간 기준 최대 2회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교에 지원될 강사매칭과 강사비 지급 행정처리를 일원화하여 학교의 업무 간소화를 도모하며, 향후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평가를 고려하여 추가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모두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믿음은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예방 표어인 ‘나는 너다’와 닿아 있다”라며, “연수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교육공동체가 관계적 존재로서 상호를 인식하고, 화해와 용서의 여정을 함께 걸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살펴서 대피’ 서천소방서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아파트 화재는 대게 화재발생 지점 및 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 됨에 따라 여러개의 층으로 화재가 확대 되는 비율은 제한적이나, 대피 과정에서 질식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피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 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희규 서장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주거지 화재 4건 중 1건은 거주자 다수가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한다”며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계인과 입주민들께서 평소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연구실 투어 ‘마빅 원데이 인턴’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직접 해양생물 연구실을 방문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마빅(MABIK; 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of Korea) 원데이 인턴’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마빅 원데이 인턴’ 프로그램은 기존의 해양생물을 단순히 바라보는 전시에서 나아가 연구자들이 해양생물 표본을 제작․보존하고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을 투어 참가자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방문 연구실로는 △해양생물을 분류․동정하여 액침 및 건조의 방식으로 표본을 제작하는 표본제작실, △ 항온, 항습, 방재 등의 특수설비로 표본을 영구보존 및 관리하는 표본수장고, △해양생물을 입체적․평면적 고배율로 볼 수 있는 전자현미경실, △해양생물의 유용소재를 확보․분양하는 해양바이오뱅크 등이 있다. 투어 운영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평일(화~금)이며, 하루에 2회(10시, 14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온라인(네이버)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출범 이후 수장고 등 관련 연구시설을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도 전시에 교육적 요소를 가미하여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 ‘구멍갈파래’서 항염·항비만·항산화 활성 특허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주해변에 출몰하여 비린내, 악취 피해를 주는 구멍갈파래를 활용하여 항염, 항비만 및 항산화 활성을 동시에 갖는 나노파티클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멍갈파래는 녹조류 갈파랫과의 해조(海藻). 길이는 10~50cm이고 얇은 잎모양이며, 풀색을 띠는데 윤기가 있다. 나물, 가축의 먹이, 비료, 풀의 원료로 쓰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또 나노파티클은 나노 입자(nanoparticle)는 크기가 천만분의 1미터이하인 입자를 말하며, 분자나 원자를 조작해 새로운 구조, 소재, 기계, 기구, 소자를 제작하고 그 구조를 연구하는 나노기술의 영역에 속하는 입자이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나노기술에 대한 정의에 의하면 나노 기술로써 다루는 대상의 크기는 최소한 1~100nm(나노미터)이다. 나노미터 크기 단위의 입자가 가지는 특이한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통해 아주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혀져 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2,000여 톤의 구멍갈파래를 수거해 왔으며 구멍갈파래는 많은양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립이나 소각이 불가능하여, 주로 퇴비 등으로 일부 활용되어 왔다. 해양생물자원관 김경우 박사는 본 연구에서 간단한 세척 과정을 거친 구멍갈파래를 건조하고 분쇄한 후 물을 이용한 수열합성법(One-pot hydrothermal reaction)을 통해 탄소나노점을 합성하였다. 그 결과 합성된 탄소나노점은 염증을 유발한 대식세포에서의 염증 억제, 세포 내 활성산소 생성 억제 효능 및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능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최근 제주지역에서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구멍갈파래가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유용 소재로 탈바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피해를 일으키는 해양생물이라도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실용화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며, 해당 연구성과가 산업적 유용소재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기획전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개최 국립생태원은 특정도서로 지정된 격렬비열도의 자연 생태계 가치를 주제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기획전을 9일부터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격렬비열도의 섬 생태계와 생물종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12개의 섬이 마치 새들이 열을 지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섬개개비를 비롯해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환경적·생태적 가치가 높아 북·동·서격렬비도가 모두 환경부에 의해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전시는 △풍부의 바다, △공존의 땅, △새들의 하늘, △생명의 섬, 격렬비열도, △섬 생물 자원을 지키다,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직접 가기 어려운 격렬비열도를 1/250 축척의 3차원 모형으로 제작하여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난·온대림이 공존하는 식물구계학적 특징에 따라 동백나무, 큰천남성, 후박나무 등 격렬비열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함께 전시하여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획전 최초로 대화형 증강 현실 안내인을 도입하여 관람객이 전시장의 숨은 증강 현실 지점를 찾아 임무을 완료하면, 자동판매기에서 기념품을 발급받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서해의 끝 섬, 격렬비열도의 자연 생태계 가치를 국민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특정도서를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아가며 생태가치 인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신성장산업 육성 위한 기업 유치 나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신성장산업 육성 위한 기업 유치 나서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지역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직접 발 벗고 나선다. 김 군수는 지난 5일 해당 부서장들과 함께 이차전지 사업을 투자 계획 중인 우량기업 A사에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충청권 북부와 새만금을 잇는 산업 요충지인 서천이 첨단 산업 분야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장항선 복선전철화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유리한 이점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서천의 투자환경과 서천군의 기업지원 시책 등을 설명하며 서천의 투자 이점을 어필하는 등 이차전지와 같은 전략적 지역 특화산업 유치의 필요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투자 기업의 인허가에 대한 처리를 신속하게 하고 각종 세제 혜택을 비롯해 우수한 경제적 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투자하기 좋은 환경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서천 투자에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날 기업 유치에 나서기에 앞서 김 군수는 해당 부서 직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기업을 만나기 전 ‘어떻게 하면 기업이 투자할까’보다는 ‘기업이 왜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해 수백 번 고민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이해했다면 절반의 성공이고 그다음에는 계속 두드려야 기업이 움직인다”라며 투자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 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등 주요 클러스터별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와 같은 전략적 지역 특화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청년의 맞춤 일자리 창출과 신규 근로자 유입을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첨단 산업 분야의 우수 유망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국가산단의 성공 여부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라면서 “기업 유치를 위한 재정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맞춤형 지원을 구축해 서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공무원 ‘챗GPT 활용 교육’ 관심 뜨거워 - 챗GPT 열풍 속 공무원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AI)서비스 챗GPT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작성, 번역,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수행까지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챗GPT가 공공분야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함께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 AI 연수원장 권영우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 강의는 챗GPT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얻기, 공공분야 문서 요약 등 직접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사업 개발을 위한 조언을 받거나 각종 시스템 마련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라며 “직원들이 이러한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자회 역량강화 교육 호응 - 생활용접 교육 이수 및 소형건설기계 면허 전원 취득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직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과 생활 용접(기초·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은 14명을 대상으로 3일에 걸쳐 보령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됐으며 3톤 미만의 농업용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의 작동원리, 운영법규 등에 관한 이론 습득과 기계 실습을 통해 전원이 면허를 취득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에서 진행된 농촌생활 용접교육은 25명을 대상으로 기본 이론과 안전관리, 용접 기술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뤘다. 이상진 회장은 “이번 기회에 농작업 재해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면허를 취득하고 기본 용접기술을 배워 회원들이 농업에 대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지도자들이 전문적 농업인이라는 직업적 자부심을 품고 안전하고 생산적인 농업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하고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더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 신청 가능 연령 39세에서 45세로 확대 서천군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주택을 대출로 구매했을 경우 해당한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월세 6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이 경우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부여받고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매매는 2021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받은 무주택자에 한한다. 지원 규모는 가구원 수별로 월 15만 원부터 최대 29만 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며 가구원 수는 세대주와 미성년자 자녀로 산정한다. 신청은 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 공지사항 또는 군청 청년정책팀(041-950-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역량 강화 교육 - 오는 12일부터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 추진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벼 병해충 방제 시기를 앞두고 12개 공동방제단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년도 발생했던 문제점과 민원 등을 파악하여 항공방제 방법 등을 모색하고 우수 방제단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방제단은 안전방제 실천 준수 결의와 함께 병해충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월동기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2℃가량 높아 먹노린재 등 월동해충의 밀도가 높으며 비래해충의 조기 발생과 평년 대비 개체 수 증가로 서남부 해안 지역에 혹명나방과 멸구류 비래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군은 친환경답을 제외한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30일까지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드론 50대, 광역방제기 1대, 농업용 무인헬기 11대의 장비를 동원할 계획이다. ◇서천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시행 - 내년 6월 말까지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 서천군은 7월부터는 최대 2,000만 원이 보장되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서천군 거주 등록장애인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을 손괴하는 등의 사고로 보험 청구 시 사고당 최대 2,000만 원을 보장하고 다만 피보험자는 5만 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보험 가입으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정신적 안도감으로 이동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장애인이 보다 자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서 주민회-경북 양산 주민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마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운식)는 지난 5일 경북 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마서면을 찾아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업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깊이 있게 논의하며 협력과 우애를 다졌다. 특히 덕계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를 했으며 마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10명 역시 양산시에 교차 기부를 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서천특화시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덕계동 주민자치회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마서면과 덕계동 주민자치회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 하는 주민자치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 최첨단 풋살장·족구장 개장식 가져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 최첨단 풋살장·족구장 개장식 가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5일 최첨단 체육시설로 조성된 풋살장과 족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노태현 부군수, 전익현 도의원과 신영호 도의원, 김경제 군의회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환 학교운영위원장, 임학재 총동창회장,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 산업체 인사 등 내빈과 학부모,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장항공고 풋살장과 족구장은 기존의 낡고 활용도가 적은 실습동을 철거한 부지에 학교체육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되었다. 건축 규모 2,410㎡로 조성된 풋살장과 족구장은 충남교육청에서 약 7억 6,000만 원, 서천군에서 약 3억 2,000만 원을 지원하였고, 시설 내부에는 락카룸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학교는 최첨단 인공 잔디를 갖춘 풋살장과 족구장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시키고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경훈 교장은 “장항공고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새로운 체육 공간의 공동 활용은 본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임을 확인하는 계기이며, 건립에 도와주신 도 교육청과 군청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이번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전익현 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익현 도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특히 다문화자녀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항중앙초, 찾아가는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참가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주관 찾아가는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찾아가는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은 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와 파견교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지정 도서와 관련한 영어독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우정을 주제로 한 영어 도서<Can I Play Too?>를 읽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당일에는 사전에 읽은 영어 도서와 관련된 4개의 체험프로그램(Book Report, Language Game, Library Activity, Creative Corner)에 순차적으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에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표현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으며, 영어책 읽기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박상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