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업대학 제18기 졸업식 가져… 52명 졸업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농업대학 제18기 졸업식 가져… 52명 졸업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8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운영된 제18기 서천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원예과정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과정을 개설, 총 90시간에 걸친 2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52명은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 과정을 이수해 이날 졸업장을 수여 받았고 이중 농업대학 발전 공로상 7명, 개근상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소원예과정을 수료한 김형순 졸업생은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농기계 안전 등 실용적인 수업이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농업대학장은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농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천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12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양조발효, e마케팅,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농업을 이끄는 선도 농업인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기관 선정 쾌거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으로 아동복지 성과 입증 서천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지역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심사했다. 이에 군은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대상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17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아동복지와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서천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선진뷰티사이언스, 육상팀 지원협약 체결 서천군이 체육진흥 및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활성화를 위해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2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과 선진뷰티사이언스 간의 상호 상생발전과 지원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에 따라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앞으로 3년간 군청 육상팀에 자사 제품인 ‘아이레시피(I-RECIPE)’ 썬크림 등 훈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청 육상팀이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실력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계훈련과 꾸준한 노력으로 다가오는 각종 대회와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신속한 대응 당부 - 겨울철 기온 저하로 발생 위험 증가, 초기 응급 대처가 생명 지켜 서천군보건소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심혈관계 질환 발생을 촉진시키며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초기 증상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상 발생 후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 치료를 받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편측 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은 단순히 남의 일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에게도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며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겨울철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것을 주민들에게 권장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 충남도 여성 가족 배드민턴대회 성료 - 500여 생활체육 동호인의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 펼쳐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2024 충청남도 여성 가족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 각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가족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등 가족 단위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화합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앞서 개최한 ‘서래야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12월을 맞아 실내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 연말 맞아 군청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서천군은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군청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 호우 등으로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트리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사진 촬영을 위한 의자가 설치되어 군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군청을 찾는 군민들께서 반짝이는 트리 불빛을 보면서 희망과 온기를 느끼시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ESG 경영 직원 교육 진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ESG 경영 직원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업무에 ESG 경영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SG경영지원센터 서정태 대표가 ESG 전문가와 내부 리더들이 주도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책임 있는 경영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 ▲투명하고 윤리적인 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ESG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교육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ESG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 캠페인 등 ESG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 베트남서 협연 가져 한산중학교(교장 장대익)와 한산초등학교(교장 임경자) 학생들로 구성된 ‘아우름’ 오케스트라 연주단(단장 권해경)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 벤탄극장에서 열린 호찌민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에 참가해 감동적인 협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1,500여 명의 호치민시 관객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우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아우름’ 오케스트라 연주는 1시간 30분 동안 호치민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쳤으며, 그들의 음악은 호찌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양 학교 측은 이번 연주회가 양국 간의 문화적 우호를 증진하고, 호찌민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대한민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민간예술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교류의 기회이었음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상상이룸교육! 미래를 꿈꾸는 아이(AI)와 함께 문산초등학교(교장 김미란)는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 미래봄 미래교육체험센터에서 직업 체험(자전거·골프), 예술활동 체험(AI 그림 그리기)과 상상이룸실에서 그래비트랙스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그래비트랙스 체험으로 학생들은 구슬의 출발과 이동과정에서 낙하와 마찰, 탄성력 등을 이용해 속도의 조절과 방향 전환 등을 수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그래비트랙스 체험으로 “열차 대신 액션스톤이 움직이며 단계별 미션 수행을 완료했을 때마다 성취감이 더 커져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미래봄 체험교육을 통하여 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교육 중심의 지능정보기술 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교육에 맞추어 자신의 꿈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2024 어르신 합동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4 어르신 합동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달 30일 서천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어르신 합동 자서전 ‘고난의 길, 보람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어르신 합동 자서전은 각 읍·면을 통해 어르신을 모집하여, 인터뷰를 통해 대상자분들의 삶과 역사를 담아내고, 이를 책으로 엮어 서천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대에 전달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여섯 권의 합동 자서전이 발간되었다. 이번 어르신 합동 자서전 출판기념회에는 주인공인 10분의 어르신과 가족, 지인,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분의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자서전이 공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이 걸어온 삶의 길은 서천군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자 역사”라며, “ 합동 자서전을 출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만들어오신 서천군의 역사와 문화가 후세에 전달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성폭력상담소, 여성 폭력 추방주간 운영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총 2일에 걸쳐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와 공동주관으로 서천읍 특화시장, 장항읍 전통시장 일원, 미디어센터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일상’을 위한 여성 폭력 추방주간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 인권영화제를 실시하였다. 지난달 25일은 UN이 공식 제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여성 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 폭력(성폭력·가정폭력·교제 폭력·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을 방지하고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에 폭력에 단호히 대처하고 안전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서천경찰서등 유관기관 종사자, 서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애란 소장은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은 개개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미지 합성기술(딥페이크)등을 이용한 성범죄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다. 모든 시민이 여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 폭력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장항읍 장항로 123, 2층에 있다. ◇서천축협, 2024년 제1차 임시총회 성료 - 임시총회에서 2025년 사업계획 승인, 장학증서 수여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은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승인했다. 조합원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교육지원사업비 9억4,524만 원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승인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는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조합원 가정의 복지 강화를 위한 서천축협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였다. 그동안 궐위였던 비상임 감사 선거에서는 판교면 출신의 백두현 후보가 선출되어 즉시 임기를 시작했다. 백 감사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을 위한 축협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남일 조합장은 “2025년은 서천축협의 새로운 도약의 해”라며 “조합원과 직원이 협력하여 건전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은 전주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비롯해 비판적 사고력 및 창의력 배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방탈출, 스텝온, 보드게임 등 다양한 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팀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현일 관장은 이번 주말체험이 청소년들에게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생태원, ‘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의 친구들’생태자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의 친구들’ 체험형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갯벌에 사는 주요 생물의 특징을 담은 팝업카드 제작과, 활동지 작성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 갯벌과 유부도의 생태적 가치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2023년 서천지역 8개 초등학교에 보급하였고 올해는 충남지역으로 확대하여 36개 초등학교 2,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 초등학생들이 미래세대로서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지역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홍보 서천소방서는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는 총 1,034건 발생했으며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 점검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일 본회의(사진)를 열고 20일까지 총 1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서천군의회는 2일 본회의를 통해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관리현황 보고 ▲2024년도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 ▲휴회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ㆍ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서천군 문화재시설 등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재)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출연 동의안 ▲서천군 김종합비즈니스센터 및 공동생산지원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2025년 서천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문화시설 관리위탁 동의안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서천군 군정 운영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김기웅 군수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5~2029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국·과·직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7234억 규모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맞게 설계되었는지,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가 잘 반영되었는지, 재정 현실을 고려하여 낭비 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우리군의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장은 “앞으로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군민만을 위한 강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2022년에 이어 2024년, 15개 시군 중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방문건강관리 사업’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로,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표창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자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대상 방문 진료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본인 부담금 지원, 건강 물품(기저귀, 간병전용 물티슈 등)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였다. 또한 충남지역암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가 암 등록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2024년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건강물품(보온 양말·장갑) 배부 등 한파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더불어 지역 내·외부 자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서천군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천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서 철새여행 개최 서천군이 자랑하는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된 가운데 이곳이 매년 겨울철새들의 주요 휴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갯벌은 풍부한 먹이 환경 덕분에 기러기와 청둥오리를 비롯한 10여 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매년 이맘때 찾아오는 전국적인 탐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창오리 떼의 몽환적인 군무와 ‘V’자 형태의 기러기 편대비행은 관람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한다. 군은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24 서천철새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작년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탐조 투어 프로그램이 올해는 관람객들이 철새들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내륙, 금강하구, 서천갯벌로 나뉜 코스로 차별화됐다. 또한 현장 응모권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객들에게는 철새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유부도를 탐조할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철새여행이 철새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생태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여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국립생태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알리고, 군의 인기 답례품을 전시하며 특히 현장에서 기부한 직원들에게는 한정 추가 답례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연말 고향사랑기부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립생태원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와 관내 기관 방문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전국 NH농협 창구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 군정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최우수 사례로 ‘서천특화시장 지원 및 복구사업’ 선정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군정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및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군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자세를 고려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지원 및 임시시장 조기 개장을 추진한 고수연 주무관(경제진흥과)이 우수상에는 ▲노후화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을 추진한 홍의기 주무관(복지증진과)이 ▲진드기 없는 마산 만들기 업무를 추진한 이시원 주무관(보건행정과)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천과 군산이 함께 유부도에 상수도 공급 방안을 추진한 김현석 주무관(상하수도사업소)이 ▲LH 임대주택을 활용한 서천군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한 김지영 주무관(투자활력과) 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노태현 부군수는 “앞으로 군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뿐만 아니라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양성평등 거버넌스 사업, 거리 캠페인·인권영화 상영 서천군은 양성평등 거버넌스 사업 일환으로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달 27일 서천특화시장, 28일에는 장항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서천군유해환경감시단(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손피켓, 거리이동 현수막을 들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지난 28일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가 열려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는 ‘히든 피겨스’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는 ‘시민 덕희’가 상영됐고 참여자들은 영화에 대한 소감 나누기 등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과 함께 폭력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 여성의 법률·심리·의료 지원을 돕고 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양성평등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관내 전입자에 환영꾸러미 제공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관내 전입자에 환영꾸러미 제공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박진시)는 지난달 29일 서천군 13개 읍·면 사무소에 타지에서 전입한 군민들을 위해 환영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2월 한 달 동안 다른 지역에서 서천군에 전입한 세대에게 군민의 일원이 되신 것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하는 세대에게 직접 전달된다. 서천군 환영꾸러미는 서천쌀2kg, 소각용종량제봉투(20L*20장), 접는 장바구니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140개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홍성민 국장은 “서천군 환영꾸러미는 서천군의 인구 늘리기 대응정책 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천군 전입자들을 환영하면서 새롭고 낯선 환경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 성료 장항공공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서천군 가족 단위 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책 읽는 마법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책 속의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링 독서 권장 공연으로, 소통형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공연을 맡은 극단퍼플 대표 장덕범 마술사는 부산국제마술대회 2위, ‘제126회 클럽 매직 이탈리노’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인재로, 다양한 장르의 미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성과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객 대부분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였으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술 공연을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공연 내용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보고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전 부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기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우리 기관의 역할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발전적 정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해양생명자원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환경부문 ‘1위’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28일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환경부문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동개발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전문가의 참여를 바탕으로 했다. 생태원은 ▲생물다양성 우수지역 발굴 보전 강화 ▲자연서식지 복원 확대 ▲민간 맞춤형 ESG협력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KSI 환경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태원은 지난 2022년 ESG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ESG위원회 설치·운영, ESG과제 지속발굴 및 추진, 민간기업 ESG경영 컨설팅 및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생태·환경 분야에서의 생태원의 활동과 가치를 인정해 준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토대로 공공기관으로의 책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양생물자원관 ‘대황 추출물을 포함하는 금 나노입자’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울릉도 연안에서 자생하는 해조류 ‘대황’ 추출물을 활용하여 항균 및 생물막 억제 효과를 가진 금 나노 입자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황(Eisenia bicyclis)은 갈조식물로 다시마목(Laminariales), 감태과(Lessoniaceae)에 속하며, 울릉도와 독도가 원산지인 다년생 해조류이다. 대황은 플로로탄닌(Phlorotannin)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약용 및 식용으로 활용되어 온 식물이다. 특히 항산화, 항염, 항균 등의 생리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써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의 조두민 박사 연구진은 대황의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금 나노 입자로 합성하였다. 연구 결과, 대황 추출물 기반 금 나노입자는 대표적인 병원성 미생물 5종에 대해 효과적인 억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이번 연구는 항균뿐만 아니라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를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을 저하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밖에 미생물의 운동성 및 주요 독성 인자 생성을 억제하여 미생물의 생존 및 감염력을 낮추는 효과도 확인하였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황 추출물과 금 나노입자 조성의 상용화 연구를 지속하여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황 외에도 다양한 해양 생물을 활용한 항균 소재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해양 생물 자원을 활용한 항균 및 항생물막 소재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양 생물 자원과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적 유용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대형 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건지산 봉서사 일대에서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산림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천군청, 서천소방서, 한산119안전센터, 한산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총 21명의 인원과 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연계성 훈련 ▲산불진화차, 소방호스배낭 활용 진압훈련 ▲건지산 봉서사 일원 방어 및 진압훈련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산불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가져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가져 서천군 장항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달 30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사, 감사패 전달, 계급장 및 대기 전달, 취임사, 행동강령 낭독, 격려사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공로로 군수 표창 1명을 비롯해 총 5명에게 군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최옥순 취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제2대 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발전하는 장항여성자율방범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 대장님의 리더십 아래 장항여성자율방범대가 더 발전하고 솔선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재인천서천군민회,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 기탁 서천군 출향인 단체인 재인천서천군민회는 지난 29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과 서천사랑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세기 회장과 김경석 명예회장은 “서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왔다”라며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군민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재인천서천군민회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산면,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지원 문산면은 지난달 29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5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성인용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보조기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낙상위험을 예방하고 이동 편의 증진하는 보조 기구로 이동과 함께 간단한 물품 운반도 가능해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그동안 신체활동이 매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앞으로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기산면솔바람공동체, 사랑나눔 반찬봉사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29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봉사자들은 소고기 무국, 깻잎 장아찌, 오징어 젓갈, 고등어 자반, 미역줄기 볶음, 제육 볶음, 브로콜리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선옥 후원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산면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겨울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식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전개했다. 이 사업은 홀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반찬을 배달한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봉사단에서 돼지불고기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기운차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평순아,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 기탁 트로트 가수 평순아는 지난달 27일 서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수 평순아는 “그동안 서천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그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매섭게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읍 송예나·송예성 남매, 1년 동안 모은 저금통 기부해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송예나·송예성 학생은 지난달 29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년 동안 소중히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했다. 송예나·송예성 남매는 “올해의 목표가‘어렵고 힘든 가정을 돕자’고 정하고 1년 동안 용돈과 대회에서 받은 상금 등을 돼지저금통에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어른들도 하기 힘든 나눔의 실천을 아이들의 뜻으로 해냈다는 그 마음이 예쁘고 고맙다”라며 “모아주신 기부금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전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동절기 설해 대책·안전 도로 환경 조성 총력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동절기 설해 대책·안전 도로 환경 조성 총력 서천군이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제설 장비 점검과 제설재 확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국도에서 농어촌도로에 이르기까지 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 읍·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고개, 응달지역, 장대교량 등 위험지역 32곳을 지정해 사전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설이 예보될 경우, 군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34개 노선(총연장 366㎞)에 대해 주요 거점 도로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제설 차량을 배치하고 신속히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통 장애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천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3,831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스쿨존교통지도 및 환경 개선 활동 등 노인 공익 활동 사업에 3,012명 ▲경로당 운영 지도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노인 역량 활용사업에 637명 ▲상품 생산·판매 및 서비스 제공 등 공동체 사업단 근무자 182명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추가모집은 모집 완료 시까지 내년도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에서 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2024년 노·사 한마음 대잔치 개최 - 사업주와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8일 기업인, 근로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뷰티파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한마음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군수,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삼영엔비테크 김진국 대표 ▲늘푸른상사 최동찬 대표, ▲㈜코츠 김민국 부장, 군의회 의장상은 ▲서천한산식품 하영주 대리 ▲주식회사하나 김연주 대리, 국회의원 표창은 ▲성산에프앤비 주식회사 김명기 부장 ▲주식회사 천우 최유나 사무원 등이 수상했다. 또한 서천군 기업인연합회장은 모범근로자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노사 관계자들은 만찬과 노래자랑을 즐기며 지난 1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기 회장은 “국내 산업경기 어려움과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 등으로 기업 경영이 쉽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한마음이 되어 서천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계기로 노사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한 마음 휴식 - 치매안심센터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환자와 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뷔엔협동조합(마서면 덕암리)에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농장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지친 가족의 정서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로즈마리 추출액으로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허브향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찾았으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쿠키를 만들어 보며 가족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돌봄의 어려움을 같이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을 만나 일상을 공유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기분 좋은 체험도 즐기고 람들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 성료 - 매년 모시 짜기 전 과정 수료하며 모시 직조의 우수성 체감 서천군은 지난 28일 한산모시 홍보관에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교육은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모시 직조 전 과정을 습득하며 올해로 1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사)한산모시조합에서 운영했으며 기존 교육을 마친 후 심화 과정으로 진입하는 일부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 등 총 4명의 후계인력이 배출됐다. 한 수강생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11일에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천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식 개최 - 올해 3기수 26명 수료… 8명 취·창업 성공 서천군은 지난 28일 ‘청춘 아지트’에서 제2기 청년도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이수한 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청년정책 및 국민취업제도 등을 안내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중기(3개월) 프로그램 2기수 및 단기(5주)프로그램 1기수 등 2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취업난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 한전산업개발 근로자 대상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지킴이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8일 한전산업개발(주) 신서천사업처에서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봄 사업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를 초빙해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지킴이 역할, 자살위험 신호의 인지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권순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가능하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촘촘한 자살예방 도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신규·저 경력 교원 연수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신규·저 경력 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발령 교원 및 저 경력 교원들과 함께 정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 경력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위해 챗GPT과 AI를 활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챗GPT를 활용한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교육 방법을 제공하고 다문화 수용적 교육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졌으며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의 시설을 둘러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봄-서천과의 만남, 여름-수업과의 만남, 가을-마을과의 만남, 겨울-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신규 교사 연수는 서천의 교육을 성장시킬 원동력이 될 신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선생들의 첫 부임지이자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서천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을 품고 학생들을 품은 교사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발령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활동 역량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방안 협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3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방안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에 앞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 현장 중심의 급식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2024년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하반기 위생·안전 점검 결과를 분석·검토하여 2025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대책을 협의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은 물론 학생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유치원 어울림 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특색있는 유치원 어울림 주간 운영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유치원 어울림 주간을 운영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관내 17개 병설 유치원 유아와 교사 200여 명은 기벌포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즐겁게 지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협력적인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유치원 교사들은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생태 체험 연수를 개최하였다. 유치원 어울림 주간에 참여한 교사들은 “관내 모든 병설 유치원 유아와 교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고, 주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한다면 더욱 질 높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였다. ◇교육지원청,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교육전문직원과 행정과 팀장 및 관내 초·중 교원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청 단위의 사업계획과 2025 중점사업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업무별 담당자는 2025년 대비 신규, 일몰, 확대 및 개선에 관한 점을 설명하였고 실무단은 각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 및 방법적인 면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5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여 운영하기보다는 기존의 사업을 좀 더 강화하고 확대 운영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25년 중점사업은 두 가지로 첫째는 ‘함께 가꾸는 푸른 서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로 서천의 중요한 생태환경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는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한 생태전환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뜻을 두고 있다. 두 번째는 ‘꿈키움, 마음키움’ 미래를 여는 독서·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자 계획하였다. ‘서로 통하는 한 주’로 독서인문교육 주간 운영과 ‘아침독서챌린지’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여 독서인문 역량을 함양하도록 사업을 계획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주요업무 계획에 관한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슬림화 작업을 통해 보다 밀도있고 체계적인 2025 주요업무를 추진하고자 계획하였다. 실무단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학생중심 충남교육은 물론 희망 서천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립생태원은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개척에 노력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공공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다. 생태원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고, 기술개발제품 및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공정 거래와 상생 협력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선 구매제도를 강화하며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모두 법정의무 구매 비율을 상회했다. 중소기업 물품구매액 대비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이 62.5%로 기관 자체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기술개발제품 구매율은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했다. 생태원은 중소기업과 판로 확대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우선구매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평가 지표관리 강화 ▲상생결제제도 활성화 및 선금 지급 확대 ▲계약 관련 기관 내부규정 개정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강화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화재 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 등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맞는 대피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연기와 화염이 계단, 복도, 승강로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무리한 대피보다는 상황에 맞는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집 안에 머물며 창문을 닫아야 한다. 만약 화염이나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화재 시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한 대피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평소 피난 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재난 상황에 맞는 대피 계획을 세우는 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의소대,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의소대,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종천면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조규선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한 이웃사랑을 위한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나눔의 꽃 19호’ 선정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28일 기부금 100만원을 (사)서면사랑후원회에 전달해 ‘2024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19호’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하여 틈틈히 모은 성금이다. 한편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선박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천면 장구2리 장지용 이장 후원금 전달 종천면 장구2리 장지용 이장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장지용 이장은 “날이 매우 추워지고 있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목양교회, 이웃사랑 실천 위해 200만원 기탁 목양교회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효장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양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부와 다양한 나눔활동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재난 복구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714억 원 줄어든 데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380억 원의 추가 군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항구적인 재해복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2024년에 발행한 201억 원과 2025년에 발행 예정인 200억 원 등 총 401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정부자금채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자금채가 민간자금채에 비해 금리가 낮고 상환기간이 길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부세 감소와 재난 복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군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부세 증액 등 재정 여건이 개선될 경우 지방채를 신속히 상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련 기관, 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리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연간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인증 배지 수여 ▲온기나눔 실천다짐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유공자 30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애쓴 자원봉사 단체 3곳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특히 1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6명에게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올 한해 지역사회가 온기로 가득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하루가 모여 세상의 희망의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재단, 텃밭정원 가든파티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지역재단)은 지난 15일 화양초등학교와 22일 동강중학교에서 진행한 텃밭정원 가든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이 주관하여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열심히 가꾼 텃밭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양초에서는 학생, 부모, 교직원 등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정원을 둘러본 후, 수세미 나무를 수확하고 수경플랜트 만들기와 간식타임을 즐겼다. 동강중에서는 46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하고 텃밭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텃밭정원이 학교 환경과 잘 어우러져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 밭을 디자인하여 정원처럼 조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놀랐으며, 이러한 기술을 배워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천소방서,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위원회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27일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어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 예방과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들이 각종 전염병과 유해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큰 환경에서 근무하는 점을 고려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 방안 △감염병 환자 이송 시 대책 △감염 노출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 △구급 지도의 감염 방지 예방 교육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구조·구급대원들은 업무 특성상 감염이나 유해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중,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 가져 장항중학교는 겨울을 맞아 지난 27일 김장담그기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장항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중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 깊은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오전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소 어려운 작업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서로 도우며 즐겁게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얼마나 뜻깊은지 깨달았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김장하는 일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김장 나눔을 통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뿌듯했다”며 “이 경험이 나에게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항중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담그기와 김장 나눔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나누고 협력하며,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 담근 김치는 장항 인근의 경로당에 전달되었으며 장항중학교는 매년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 2위 쾌거 서천소방서가 28일 소방청 주관 ‘2024년 통제단 운영 등 개선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부안 소재 소노벨 리조트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서천소방서는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해 이광복 소방경이 발표자로 나섰다. ‘재난 초기, 통제단 골든타임’을 주제로 한 발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복 소방경은 수상 소감에서 “발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협업의 결과”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 중심의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가져 -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 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250여 포기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늘 적극적으로 서로를 돕는 서면 마을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종천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펼쳐 종천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희망종천후원회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직접 포장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0세대와 경로당 20곳에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잘 절여진 배추를 보니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가 빨리 마을 어르신께 갖다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김범수 종천면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산면, 김장으로 사랑 나눔 -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 전달 문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문산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배추, 무, 쪽파 등 김장 재료를 마련해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경로당 등 약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 새마을부녀회원은 “이번 나눔 행사는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김치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끈따끈 밑반찬 나눔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했다. 이날 위원들은 손수 새벽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정기적인 후원인 카스테라를 담아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종천면 김병모, 임순옥 부부, 후원금 전달 종천면 산천1리 김병모, 임순옥 부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기탁했다. 김병모, 임순옥 부부는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오-슈(OHSHU)’ 발간 기념, 크라우드펀딩 오픈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오-슈(OHSHU)’ 발간 기념, 크라우드펀딩 오픈 서천군은 서천의 다채로운 매력 요소를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 ‘서천 오-슈(OHSHU)’의 발간을 기념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유치의 목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마케팅 기법이다. ‘서천 오-슈’는 온화하고 평온한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하여 ‘오세요’를 의미하는 충청도 말 ‘오슈’를 영문 ‘OHSHU’로 표기한 것으로 따뜻한 서천군민의 환대를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 여행 가이드북이다. 세계가 인정한 명품 자연 서천갯벌부터 바다와 들녘이 아낌없이 내어 주는 천혜의 식재료가 가득한 서천의 식탁 이야기 등을 담아 ‘서천 오-슈’는 서천 여행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서천의 정보를 엮어냈다. 책자는 오직 서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이로운 풍경과 예술, 멍때리기 성지까지 취향대로 골라가는 서천여행 가이드북인 <Vol.1 서천>과 그중에서도 대표 여행지인 장항의 ‘구도심’과 ‘보랏빛 맥문동꽃’을 집중 조명한 투어 가이드 <Vol.2 장항>로 나뉜다. ‘서천 오-슈’는 다음달 3일 텀블벅에서 공개되며 이번 펀딩에 참여하면 서천 맛집 지도 ‘드슈’, 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포토 엽서,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그래픽 디자인으로 표현한 2025년 포스터 캘린더도 리워드로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seocheon_ohshu와 텀블벅 사이트(https://tumblbu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제1회 맥문동배 전국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26일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제1회 맥문동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게이트볼연맹과 서천군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군 150여 명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경기 중 보행이 많아 관절 운동 및 체력증진에 효과적이고 또 신체에 많은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활발한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어 나이 불문하고 남녀노소 아주 인기 있는 종목이다. 이날 치열한 경기 끝에 1위는 전북 익산시, 2위는 경기도 용인시, 3위는 충남 공주시가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맥문동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를 서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공무원 대상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 - 실무 중심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직 관리 공무원과 재해위험이 큰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직원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직무교육을 선택한 결과를 고려해 마련했다. 이날 공공행정 분야 중대재해 강의 경험이 풍부한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대표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조치 △공공행정기관 재해사례 공유 등 실무 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서군수는 “특히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행정의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마무리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인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 청소년들에게 갯벌 보존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태 탐구 및 정화활동, 캠프, 모니터링과 보존 방안 제안, 회고 등의 총 5회기로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갯벌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꼈고 내가 사는 곳에 이렇게 중요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서천문화원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따순반찬 전하며 안부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