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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UFS/TIGER 훈련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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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UFS/TIGER 훈련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UFS/TIGER 훈련

-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대전·세종 등 전 지역에서 실시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2025년 UFS/TIGER 훈련을 한다.

 

이번 연습은 지자체와 연계한 가운데, 중요시설 방호 및 핵·WMD 사후관리, 불발화학탄 처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 초래 시 작전지역 내 통합방위 태세 완비를 위해 실제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은 UFS/TIGER훈련 기간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UFS/TIGER 훈련을 통해 책임 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 작전을 수행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원, 제2회 생태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와 공존'을 주제로 생태계 내의 상호작용이나 생태계 시스템을 나타내는 텍스타일 패턴디자인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경력이나 소속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1인당 1개의 작품과 응모신청서 등을 공모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되며 공동출품은 불가하다.

 

출품작은 실용성, 예술성, 창의성, 확장성, 적합성 등 5개 분야(각 20점)를 중심으로 심사하며, 심사 결과는 10월말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상 규모는 총 1천만원으로, 대상 1개 작품에는 환경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1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200만원, 은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각 100만원, 동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각 60만원, 입선 6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상부터 입선까지 수상작은 작품전시 및 작품집 발간, 국립생태원의 전시사업 및 디자인 문화 상품 개발 등 공익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수상작의 이용 범위는 국립생태원 전시 디자인 아이템, 찾아가는 전시, 근무복 디자인, 홍보 물품 제작, 공익사업, 굿즈 수익사업 활용으로 한정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국내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생태디자인이 반영된 사물이나 디자인 매체를 확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생태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대상 청렴·소통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2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소통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조리사, 조리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법 및 갑질 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의식을 강화하였고, 이어진 디퓨저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다른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경찰서, 기동대와 함께 음주운전 집중 단속

 

서천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와 음주운전 사고에 대응하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하여 교통경찰, 지역경찰 및 경찰관 기동대 경력을 대규모 동원하여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했다.

 

이번 음주단속은 지난 12일 저녁, 서천군 음주운전 우려 지역 4개소에서 교통경찰 3명, 지역경찰 12명, 경찰관 기동대 21명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동시 단속을 진행하였다.

 

단속 결과, 총 4건의 음주운전이 감지되는 등 아직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서천군 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술자리에 갈 때 반드시 차를 집에 놓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노인복지관, 독거 남성 어르신 요리 교실 운영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독거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남성 어르신 요리 교실 ‘랜선집밥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독거 남성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랜선집밥클래스’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4그룹은 진행 중이다.

 

요리 교실은 매주 목요일 그룹별로 12명, 총 8회에 걸쳐 어르신들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며 기본 재료 손질법, 재료의 효능과 보관법을 배우고 요리수업 전에 레시피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수업 이후에도 스스로 요리를 연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배추겉절이, 소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지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요리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강사님이 쉽게 설명해주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음식 냄새가 집안에 맴도니 사람 사는 집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박종석 관장은 “랜선집밥클래스를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천–호주 중학생 국제교류 추진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1박 13일간,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중 국제교류 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중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천의 교육 여건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외국어 능력과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자질을 함양하고, 사전교육–국제교류활동–사후활동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호주 문화·역사·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에서 호주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수업에 참여하며, 귀국 후에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공동 수업과 개인·그룹 단위의 문제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국제교류가 단순한 방문·견학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언어·문화·사고방식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문산면전담의용소방대,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서천소방서 문산면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서천군 문산면 천방산 소공원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발생한 토사 유입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차장과 인근 시설에 쌓인 토사와 오염물질을 신속히 제거해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원들은 소방펌프차를 활용해 토사와 오염물을 씻어내고, 바닥 정리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현장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조일현 문산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이웃과 지역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신속히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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