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3일 도내 학생들의 기초 학력 부진을 막기 위해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학력향상지원센터란 학교에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학력향상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채움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등 대상 학생들을 위한 다중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사업과 관련 학습자료 보급, 연수 등을 적기에 추진하여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1일 3년 만에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를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맨몸마라톤대회란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대전 갑천변 7km를 맨몸으로 달리는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도 참여했으며 이 시장은 참여한 시민들을 향해 "올 한해 일류도시 대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청 직원들에게 군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한 달라진 제도 홍보와 시책 발굴로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 2일 대회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살고 싶은 서천’을 구현하도록 새롭게 달라지는 여러 제도 홍보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자”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먼저,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결혼 부담 해소를 위한 결혼정착금 제도 신설에 관한 홍보에 행정력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신설된 결혼정착금 제도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49세 부부에게 3년에 걸쳐 77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는 도내 15개 지자체 중 최고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김 군수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부권 어르신 통합돌봄센터와 장애인복지회관 등의 시설 조성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질의 일자리와 민생경제 안정에도 초점을 뒀다. 그는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규 기업유치단을 편성해 우량기업 유치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첨단사업 특구화를 추진하고 자생력을 갖춘 지역 상권을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관리·지원에 나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김 군수는 “전국 최대의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 맥문동 축제를 개최해 지역의 친환경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소득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자”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그는 종천·화양·판교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유부도 식수원 개발,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등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에서 나성 성벽의 축성공법을 확인하고 4일 발굴현장을 공개했다. 부여 나성은 사비도성 북쪽과 동쪽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 시가지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길이 6.6㎞의 성곽이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체계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 치, 문지, 건물지 등이 확인되어, 백제 사비도성의 경계와 방어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부여 나성의 북쪽(북나성)에서 부소산성과 이어지는 구간의 성벽 현황과 축조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했다. 조사결과 북쪽 출입시설(북문지)과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이 확인됐는데, 특히 부여 나성에서는 처음으로 성벽 안쪽(토축부)의 평면조사를 실시하여, 10개의 구역으로 구분된 성토의 흔적(규모 약 3.5~18.3m)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벽 안쪽은 자연지형의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성토방법을 사용하여 축조했다. 청산성과 맞닿은 산 사면의 말단부는 기존의 기반층을 깎아내어 면석과 뒤채움석을 쌓아 올렸으며, 땅이 낮아 습한 평지는 석축부 단면이 사다리꼴이 되도록 조성한 후 석축부에서 안쪽을 향하여 성토했다. 각 성토 공정 구간을 이어 맞닿게 한 방식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서로 교차하여 흙을 쌓고 중간에 돌을 이용하여 토류석으로 사용하거나 흙을 볼록하게 쌓아 토제 역할을 한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성벽 안쪽(토축부)에서 암반 및 점토 덩어리, 목탄(숯), 목주(나무기둥)가 확인되어 그 당시 성벽을 견고히 하기 위한 기술과 재료가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사비도성 북동쪽의 방어를 담당하는 북나성의 축조방식, 특히 가증천 제방(둑)에 연접한 성벽의 축조방법을 확인하여 백제의 우수한 토목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여군은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과 함께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진정성 있는 정비와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촌진흥사업을 함께 이끌어나갈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6개 사업 4억5330만 원 ▲농촌자원 8개 사업 2억3990만 원 ▲귀농 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작물환경 10개 사업 19억820만 원 ▲원예 2개 사업 2억6400만 원 ▲과학영농 3개 사업 9100만 원 ▲축산기술 4개 사업 4억3478만 원 ▲북부지구지소 2개 사업 6000만 원 등 49개 사업에 보조금 36억3518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농촌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농 육성 지원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시범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를 완료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진행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라며 “앞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지원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을 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 원년을 맞아 실국원장들에게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를 비롯해 양 부지사, 실국원장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무적인 부분과 실국원장회의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일상 업무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에게 이양할 것”이라며 “저는 도정과제 중 큰 현안 위주로 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국원장회의도 한 달에 1-2회 정도만 개최하고, 한 주는 과장들과 또 한 주는 팀장들과 도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새해가 시작됐는데, 도청 모든 직원들이 원팀이 된다면 충남의 미래를 밝다”며 “저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함께 성과를 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14명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채용 일정은 ▲원서접수(1월 11일~1월 13일) ▲면접시험(1월 26일~1월 27일) ▲합격자 발표(1월 30일)의 절차로 진행해 2월에 임용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력향상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부진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점진적인 학력회복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및 공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채움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온채움선생님 등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인력 확대 ▲두드림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이끎학교 운영 ▲학습지원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다중적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간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충남학력 디딤돌(기초학력) 운영 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운영 사례집은 ▲초등학교편 ▲중등학교편 ▲학교밖 지원 ▲기초학력 예산활용 등으로 구성·편집했고, 주요 내용은 디딤돌 3단계 지원에 맞춰 ▲교실 내 지원 ▲학교 내 지원 ▲학교 밖 지원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충남학력디딤돌 교과보충,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학생관리, 온채움 선생님 이야기 등 디딤돌 1단계 내용 ▲두드림 학교, 기초학력보장 이끎학교, 난독증 경계선지능 이끎학교 등 디딤돌 2단계 내용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라온배움교실,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키움교실 등 디딤돌 3단계 내용 ▲기초학력 예산 활용 방법과 유의점,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및 지원업무의 효과성을 더하기 위해 기존 교육회복지원단 ‘학력회복지원팀’를 해체하고, 업무를 재조직하여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사업과 관련 학습자료 보급, 연수 등을 적기에 추진하여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총 4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분기별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상품권 100억 원을 우선 발행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5일 오전 10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70억 원, 지류상품권은 19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30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국비 지원 축소로 인해 상시 5%로 예산 소진 시까지 유지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거주하는 50세 미만의 신혼부부는 정착금 770만 원을 받는다. 이는 도내 최고액이다. 군은 올해부터 결혼 후 지역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에게 결혼정착금 770만 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중장년층의 안정적 정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결혼정착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 인구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금액은 한 부부당 770만 원이고 혼인신고 1년 후 최초 200만 원을 주며 2년 후 270만 원, 3년 후 300만 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가 계속해서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만 18세~49세이어야 한다. 다만, 배우자가 관외 거주 시 혼인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관내 전입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국제결혼의 경우 국적 취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재혼의 경우도 가능하다. 단, 동일 배우자와의 재혼, 부부 모두 이미 결혼정착금을 받았을 때 지급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받는 중에 전출(전출 후 재 전입 포함), 사별, 이혼 등으로 요건 미충족 시 지급이 중단된다. 신청은 혼인신고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코로나19 및 경제침체 등으로 생활 여건이 불안한 청중장년층에 안정적 정착지원과 결혼에 대한 부담 해소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자 한다”라며, “5만 인구 회복과 군민이 풍요로운 정주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경하는 서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서천의 새역사를 힘차게 펼쳐갈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새로운 서천 건설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본격적인 민선8기를 맞아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며, 서천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밝게 빛나는 새해의 태양을 바라보며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군민을 힘나게, 서천을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비롯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사회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일자리 감소와 경제 위축 등 대·내외적인 위기의 극복을 위해 일자리, 인구증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규 기업유치단을 편성하여 우량기업 유치 및 장항국가산단 첨단산업 특구화를 추진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마련하여 풀뿌리 경제를 회복시키겠습니다. 또한,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인구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군 인구정책의 전환점을 만들고, 국가 보안산업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축제․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지원과 스포츠마케팅 강화 등으로 서천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맞춤형 교육 및 체육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특히, 촘촘한 복지망 구축, 동부권 어르신 통합돌봄센터 및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누구도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더불어 종천·화양·판교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유부도 식수원 개발,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등 주민생활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여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정주환경이 조성된 포용적인 서천을 건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열린 현장행정과 동시에 주민참여 행정을 확대하여 군민과 소통의 온도를 높여 다함께, 더 멀리 가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서천군민 여러분! 군민의 꿈과 희망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저와 공직자는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로 이어져 군민 여러분의 생활이 더 풍요롭고, 공직자는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 2023년, 지혜와 풍요, 행운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해! 군민 모두 희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토끼처럼 껑충 뛰어 한단계 더 도약하시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2. 서천군수 김 기 웅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 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서천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은 대격변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던 코로나라는 먹구름이 걷히기 시작한 한해임과 동시에 그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우리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현명한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우리 사회 구성원이 다같이 힘을 모아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면, 지금의 대격변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서천군의회는 올 한해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직접 현장으로 나가 소통하고 생각하고 변화하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서천군의회 의장 김경제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삼삼오오 뜻을 모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서천군길고양이보호협회가 창립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천군길고양이보호협회 최선미 대표를 만나 마음 따뜻해지는 다짐과 목표를 들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는 김경제 의장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주민복지증대, 지역발전 시책추진 등에 공헌한 우수 지방의회와 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7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9대 서천군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김경제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집행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이 가능케 했으며,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서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서천군의회는 계묘년 새해에도 군민·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으로 나가 소통하고 생각하고 변화하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2년 임인년 (壬寅年) 보내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행사에 300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날 행사는 일몰 감상, 군고구마 구워먹기, 소원패과 소원등 달기, 떡국 나눔, 새해맞이 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