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한 농·수산물 504건과 가공식품 16건 등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재료 520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수산물 7건은 세슘이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513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대상을 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했다. 김옥 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연 학생이 가직 9급 공무원 지역 인재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이수연 학생은 지난 5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가족·친구들의 아낌 없는 응원 덕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진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이수연 학생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보령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액의 최대 12배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경기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1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연 3.3%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종별 매출액 10억 이상 120억 이하 소기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예산을 대폭 늘렸다”라며 “앞으로도 보령시는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7일에 이어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7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8일 일평균 농도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8일에도 비상저감조치 시간대 도내 99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가동률 또는 가동 시간 조정 등 배출 저감 조치를, 석탄화력발전시설에는 가동 정지 및 상한 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단속과 차량 2부제는 휴일 및 코로나19 심각상황으로 실시하지 않는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계절기간제 기간동안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방송 등 언론과 에어코리아 등 관련 정보에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5일 충남 서천군이 8월에 새롭게 열게 될 축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천군 장항읍애 위치한 송림 숲의 맥문동 꽃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축제의 이름부터 안전사고 관리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오는 8월이 기대될 장항 송림 숲 맥문동 축제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가칭 ‘장항 송림 숲 맥문동 축제 기본계획보고회’를 열고 15명 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축제 이름 및 전반적인 운영 방향,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총사업비 2억 원이 소요되며 장항읍 시가지와 송림 숲 일원에서 공연, 경연, 체험 등 크게 3가지 테마와 사진전, 특산물 등 전시·판매와 소곡주·맥주가 있는 재즈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공연은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곰솔 숲 버스킹,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고 경연은 송림 숲·맥문동 인물·풍경 사진 선발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열립니다. 체험은 숲 해설사가 들려주는 맥문동 이야기, 신화 속 의상 입어보기, 꽃과 곰솔의 산림 치유 등이 진행됩니다. 전시는 맥문동 관련 우수 사진전, 장항 및 송림 숲 옛 사진 전시전 등이 펼쳐지며 맥문동 화분·차·아이스크림, 지역 특산물 등 판매와 함께 소곡주와 맥주가 있는 재즈 페스티벌도 개최됩니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실무진의 축제 기본계획 보고를 마친 후 토의 시간을 통해 축제 이름을 ‘장항 맥문동 꽃 축제’로 결정했습니다. 위원들은 저마다 ‘서천군의 대표성을 위해 서천 지역명을 넣어야 한다’, ‘지속성’, ‘관광객의 높은 인지도’, ‘송림 숲의 지역 특성을 살려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다양한 축제 이름을 제안했습니다. 결국, 위원들은 다양하게 제안된 축제 이름 중 거수 투표를 통해 ‘장항 맥문동 꽃 축제’로 의결했습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지만, 결국,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보고회에 따르면 축제 일정은 오는 8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이를 두고 추진위원들은 ‘축제 기간이 너무 짧다’, ‘10일은 해야 한다’, ‘일주일 정도가 좋다’, ‘5일이 적당하다’ 등 이유가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향후 열리는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축제를 개최하기에 기존 주차장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오는 6월까지 가설주차장 2곳을 조성, 총 732면을 마련하는 등의 교통·주차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안전관리는 안전사고 발생 대비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축제장 입구 교통 체증 완화 등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사고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기웅 서천군수는 “제대로 된 홍보가 없는 가운데 지난해 8월에서 9월까지 맥문동을 보려는 방문한 관광객이 약 30만 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있어 이번 축제를 야심 차게 기획했다”라며 “서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진위원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무위원들이 몸으로 직접 뛰는 등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저희 sbn뉴스는 지난 방송을 통해 충남 서천군 오세영 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민선2기로 출범하는 오세영 체육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다짐과 올해의 계획을 들어봤는데요. 오 회장은 군내 체육인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내기 위해 젊고 엑티브한 체육회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임기에 특히 유소년체육과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회장이 서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오세영 회장은 지난 민선1기와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아가야할 방향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대답했는데요. 오세영 회장 민선 체육회와 관선 체육회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민선) 체육회는 체육복지, 체육민원실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항상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특히 민선 체육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오 회장은 군내 체육인들이 원하는 것을 잘 담아내기 위해 체육회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군민의 목소리를 함께 실현해나갈 체육회 직원들에 대한 자부심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오세영 회장 저희 체육회만큼 젊고 엑티브한 사람이 모인 집단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오 회장은 체육회 직원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체육회가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습니다. 한편, 체육회의 계획과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 회장은 유소년체육과 스포츠마케팅을 꼽았습니다. 유소년체육의 경우, 엘리트 종목들을 서천에 자리 잡게 해 자라나는 군 내 유소년들에게 꿈을 실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또한 군 내 유소년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이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의 경우, 서천군이 스포츠마케팅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생각을 전하며 특히 군내에서 평균적으로 10개 미만의 수준으로 개최된 대회를 임기 내 더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세영 회장 보통 한 10개 미만 정도의 전국 대회를 했었거든요. (중략) 올해 한 20개, 그 다음에 앞으로 제 임기 동안에 또 서천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서 더 좋아질 수 있도록 (1년에) 한 3~40개 이상 정도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믿음을 얻은 만큼, 군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오세영 회장의 서천군체육회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 개원이 2026년 3월로 예정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도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명지의료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오는 2026년 3월로 확정했습니다. 충남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2023년까지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충남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전타당성 검토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재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3일 북한 무인기 침범에 관련한 대응책 마련 등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북한 무인기 위협과 관련해 방사청, 연구소 및 기업 등 산․학․연․군․관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책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무인기의 탐지, 추격, 격추 기술을 개발해 국민을 안심시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회의에 참여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를 계기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의 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군에서 요구하는 소요를 적기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5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출산정책 3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출산장려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기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의 경우, 난임 진단서에 포함되어야하는 사유의 범위를 줄이고 남성의 치료기간을 확대했습니다. 또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이율을 상향하고 만기해지 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됐습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의 경우 해당 기간을 출산 후 6개월 이내에서 출산 후 1년 이내로 연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5일 건물번호판 자체제작 서비스로 군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군 자체 보유 장비를 이용해 건물번호판을 제작하며 지난 2020년부터 약 580건의 건물번호판을 교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군의 자체제작 방식으로 기존에 2만 원 이상 발생하던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이 급감하며 군민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군민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바뀐 제작 방식으로 건물번호판 누락 방지 효과까지 누린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소정보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3일 새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3년 중점사업을 점검하고 포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내년 국비 조기 확보 등이 2023년 추진할 중점 사업으로 언급됐습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문제일 것"이라고 전하며 최적안을 찾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과 관련해서는 "주상복합이 포함된 유성복합터미널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전하고, 2024년도 국비 조기 확보와 관련해서는 "굵직한 계획과 이에 대한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사업 발굴 직원에 대해 합당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지시하는 등 열띤 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6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7일 일평균 농도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시간대 도내 99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가동률 또는 가동 시간 조정 등 배출 저감 조치를, 석탄화력발전시설에는 가동 정지 및 상한 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단속 및 차량 2부제는 주말 시행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 착용 등 국민참여행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만큼 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최근 서풍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기준치(75㎍/㎥)를 넘어설 때 발령되며, 오후 1시 기준,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82㎍/㎥, 서부권역(보령·서산·서천·홍성·예산·태안) 81㎍/㎥, 동남부권역(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77㎍/㎥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도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시군, 교육청, 경찰청, 언론기관 등 36개 기관에 팩스(FAX) 전송 등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충남형 대기질분석진단시스템’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자료를 도와 시군에 제공했으며, 도와 시군은 비상저감조치 자료 활용 및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활용했다. 연구원은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 상황근무조 편성을 강화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24시간 신속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동향 및 정보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민감계층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고,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통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충남 경제는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액 전국 2위·무역수지 전국 1위 달성, 산업부 디스플레이 소부장 관련 사업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육성,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 등 미래 먹거리 육성,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체계적 개발,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 원 투입,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의 협력 강화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신년교례회가 올 한해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1회 장항 송림 숲 맥문동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기본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홍성희 군의원과 축제추진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추진위원들은 맥문동 축제 실무진의 기본계획 보고받은 후 축제 이름 및 전반적인 운영 방향,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