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충남 서천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 축인 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한 것이다. 생계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의 고통이야 이루 말할 수 없고 상인들이 받은 충격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너무 놀란 나머지 지난 호에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던 상인들에게 때아닌 참사였기에 뭐라 형언할 수 없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한 특화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다.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점포마다 상품을 많이 확보해둔 상태여서 피해가 더 컸기 때문이다. 상인들은 손실 규모가 최소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화시장은 단순히 규모가 큰 전통시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 지난 2004년 9월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으로 개장한 이래 수산물 시장으로 서해안의 손꼽히는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다른 지역 방문객들이 가득 진열된 싱싱한 수산물을 보며 시식하는 등으로 서천지역의 외부 수입처이자 서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정치 민심을 확인하는 현장이다. 유동 인구가 하루 수천 명에 이르는 여론 형성의 중심이다 보니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 때는 정치인들이 빠지지 않고 찾곤 했다. 피해 상인들이 가장 시급히 원하는 것은 임시로나마 장사를 할 수 있는 가설 임시 상설시장 조성이다. 완벽히 복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하루빨리 장사를 다시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도와 서천군이 여기에 부응하듯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도와 군은 오는 4월 임시 상설시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기존 시장 건물 동쪽에 있는 주차장 부지에 모듈러 구조와 대공간 막 구조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군은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 1,000만 원 가운데 피해 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해 지난달 27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점포당 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추가로 설 명절 이전에 충남도의 2차 생활안정지원금 7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화재로 인한 내부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발생할 것을 고려해 본동에 한 해 1~3월 요금 부과액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하수도 요금은 50%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특화시장 피해 신고 등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발급 신청자가 민원 제 증명을 발급할 경우에 한시적으로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에 발맞춰 지역 기관단체 지원과 성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피해 상인들을 위해 자체 지원금 2,000만 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1억 원을 지원했고 앞서 지난달 27일 서천축산업협동조합 역시 상인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위로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여기에 지역 기업과 종교계 등 각급 기관단체들이 앞다퉈 성금 모금과 지원을 약속하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경기 침체의 우려를 뛰어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그만큼 특화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는 지역민의 희망과 기대가 높다는 것이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화재피해 상인들도 하루빨리 충격에서 벗어나 재활의 용기를 내야 한다. 빠른 복구를 통해 특화시장 본래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는 것은 두말이 필요 없는 일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시장 상인들이 특화시장 재건에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이는 특화시장 정상화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혹여 특화시장에 생계를 걸고 함께 땀을 쏟아온 상인들이 반목하고 분열한다면 특화시장의 재건은 그만큼 늦어질 수밖에 없기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상인들은 자신의 터전을 본래의 활기찬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5만 군민의 협력과 성원도 커질 것이다. 불행한 사고는 이제 접어두고 이제는 군민과 피해 상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말은 왜 중요한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죽는다 하면 죽고 산다고 하면 산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많은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말은 날개가 있다. 그러나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날아가지 않는다. 엉뚱하게 날아가 싸움이 일어나는 수가 있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말이 있다. 혀는 강철이 아니지만, 함부로 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충격을 준다. 포르투갈은 냉수 한 모금보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하였다. 성경은 어리석은 말이나 누추한 말이나 희롱의 말을 하지 말고 돌이켜 감사의 말을 하라고 하였다(마5:3-4) 미국 사람은 ‘땡큐 베리 마취’, ‘아임 소리’, ‘익스큐즈미’란 말을 하루에도 수백 번 하고 잘못을 즉시 인정하여 미안한 마음과 감사의 표현을 하므로 상대방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감사의 언어는 오늘의 미국으로 세계를 지도하는 국가로 복을 받았다. 좋은 말, 허물을 덮어주는 말, 덕 있는 말이 얼마나 좋은가? ‘덕불고’란 말이 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고 하였다. 왜 이간질하고 거짓말하고 가짜뉴스를 전파하는가. 왜 소란을 피우고 혼란의 주인공이 되는가? 자기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작은 티만 보고 공격하는가. 왜 자기 자신을 개혁하지 못하는가? 자기 자신의 이기주의와 교만은 멸망을 재촉할 뿐이다. 모든 일에 왜 감사할 줄 모르는가. 요즈음 불평이나 원망이 왜 풍성한가. 상대방의 이해와 관용 배려심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더불어 사는 세상, 서로서로 이해와 협력을 하면 큰일을 이루어 나갈 수가 있지 않은가. 올해에는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고 서로 협력하여 함께 잘사는 가정과 사회, 국가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항상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 가는 곳마다 시끄럽고 문제만 일으키는 말을 한다. 문제의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고 그 사람과 함께 일하기가 매우 힘이 들어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피스 메이커’가 되어 가는 곳마다 화목을 이루어 낸다. 성경은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마5:9)고 말씀하셨다. 예수그리스도는 화목제물이 되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다. 화목은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민족을 살려내는 소금과 같고 빛이 된다. 상대방을 악독한 말로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살려내는 상생의 정치가 여야 정치권에서도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는가. 다수 국민이 원하고 있는 것을 왜 모르고 있는가. 국민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다. 각계각층 지도자가 국민이 모두 혀를 조심하고 아름답게 다듬어서 말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말을 적게 하고 허망한 말을 하지 말고 말을 아끼는 지혜와 지식이 필요하다. 꼭 하고 싶으면 정직한 말을 하고 절망에 빠진 자들을 위로하고 소망의 말을 해야 한다. 가치 있는 말의 경우에 합당한 말, 적당하고 유익을 주는 말, 신뢰를 주는 믿음의 말, 덕 있는 이름다운 말로, 살벌한 세상, 사랑이 없고 시기 질투 미움이 가득한 세상의 환경을 바꾸어 나갑시다. 이제 더 이상 저주의 말을 하지 말고, 축복의 언어로 살기 좋은 세상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 주인공이 됩시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역사(歷史)의 주인이 되시는 창조주께서 2024년도 새해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각자가 우리에게 소명 의식과 사명 의식을 가지고 사람의 본분과 국민의 의무를 지키며 살아갑시다. 우리의 언행 심사를 바르게 합시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며, 생각하고 행동하여 어두운 세상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여 죄악의 어둠을 물리치어 나갑시다. 죄악으로 부패해진 세상을, 우리가 소금이 되어 부패를 막아 냅시다. 세상이나 환경이나 정치권을 보고 낙심과 좌절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여기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소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다. 서로 협력을 요청하고 협력과 협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미국은 과거 아폴로 11호 때에 1967년 7월 21일 발사하여 닐 암스토롱과 엘 드린 두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켰는데 20,000개의 회사에서 40만 명이 570만 개의 부속품을 만들어 조립하였고 567개의 스위치로 가동해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하였다. 유명한 토인비는 부강의 3대 요소는 단결 의욕 정직이라고 하였다. 한사람이면 패하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전4:12) 서로서로 단합하고, 협력하며, ‘긍정적인 말’로 힘을 모아 서로 협력하여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세워나가는데 함께 합시다. ‘어리석은 말이나 누추한 말, 희롱의 말을 하지 말고 항상 감사의 말로 풍성한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2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교부금 추가 지원 등을 거듭 요청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통해 빠른 수습을 지시하고, 국민의힘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인들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대신 전달했다. 이어 “화재피해 회복에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지만 서천군의 재원만으로는 피해복구에 한계가 있다”라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 의원은 추가 설명을 통해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범 정부적인 지원대책의 마련과 조속한 이행,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명절 이전 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로 피해당한 서천특화시장은 임시시장을 개설해 우선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이 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과 충남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수백 명의 상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충남도가 피해 상인에게 긴급재해구호비를 지원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 할 상인들에는 하루하루가 급하다”라며 “임시 상설시장의 조속한 조성으로 시장 상인의 빠른 영업 재개를 도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화재진화 과정에서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봤는데, 화재나 재난 시 이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쉴 수 있는 의자,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할 주방, 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위기 지원 차량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이번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취약 지구를 전수조사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더불어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화마에게 삶터를 빼앗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4일∼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도는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금융기관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시 상설시장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까지 조성을 마친다. 김 지사는 “임시시장은 모듈러(식당·일반상가)와 대공간 막구조(수산물) 형식으로, 재난 시 적용되는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임시시장 부지가 협소하지만, 상인들과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임대료는 특화시장 재건축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임시시장 조성을 완료하면, 도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화시장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은 설계·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 1년 6개월 이내 완료한다. 이를 위해 도는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화재 이후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소요되고, 본건물은 7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속도로 추진하는 셈이다. 김 지사는 “새로운 특화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밖에 소상공인재해특례보증을 통해 점포 당 최대 1억원 씩 총 200억 원을 무이자·무담보·무수수료로 지원 중이다. 지방세와 체납 처분은 유예했으며, 도시가스요금은 면제 조치를 완료하고, 전기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면제를 요청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경제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위상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있다. 김경제 의장은 제7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9대 서천군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김경제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이 가능케 했으며,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정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경제 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본연의 자리에서 주민의 심부름꾼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에 대한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이 내달 16일까지 전개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월 16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모금 참여 희망자는 충남도공동모금회 예금계좌(농협 474-01-003445)를 통해 성금을 이체하거나 생계 등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특히, 군은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집중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집중모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기부자에게 즉시 접수확인증을 발급하고, 사업종료 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일괄 취합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상인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기 위한 집중모금 운동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동참을 통해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시장 복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실시된 모금 운동과 관련하여, 29일 기준 총 4억 302만 원이 모금됐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이번 화재로 군과 상인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지만, 5천만 국민 지원의 단결력이 더해진다면 다시 일어나는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 출신 연예인 이상용 씨는 지난 29일 충남도청을 방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용 씨는 “서천에 가면 꼭 들리던 시장인데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니 잠이 안 와 달려왔다”라며 가슴 깊이 위로를 전하고 “우리 고향 이웃들이라 우리집이 불난 것 같이 가슴이 탄다.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대응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막대한 재산 손실과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유발한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군은 피해당한 상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임시 상설시장 개설 등 화재복구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 1,000만 원 가운데 피해 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한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군은 27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점포당 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추가로 행정안전부에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도 건의한 상황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내부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발생할 것을 감안, 본동에 한해 1~3월 요금 부과액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하수도 요금은 50%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특화시장 피해 신고 등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발급 신청자가 민원제증명을 발급할 경우에 한시적으로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외에도, 대국민 성금 모금을 통해 피해 상인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방안이 다각적으로 검토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화재는 서천군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특화시장에 큰 피해를 본 안타까운 사고”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각종 내용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해 상인들이 생업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천군은 평일 오전 8시 30분마다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지원금이 조기 지급됐다. 군은 지난 27일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이 피해 접수 당시 확인된 계좌 가운데 L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의 계좌인 경우 이날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다만, 그 외 타 은행 계좌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모두 지급된다. 이로써 그나마 암울했던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금 조기 지급 배경에는 김기웅 군수의 영단 및 강한 추진력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각 점포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신청 기간 접수된 257개의 점포에 대해 총 12억 8,500만 원을 지급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피해 접수와 동시에 금융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당한 상인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특화시장 피해 상인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정지원책을 설 명절 전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군은 피해 상인들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0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화재 피해 점포당 500만 원(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확보된 충남도 예비비 20억 원, 군비 50억 원 등 70억 원은 신속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특화시장의 신축공사와 관련, 2025년도까지 약 4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충남도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우선 긴급 편성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첨단화된 특화시장 건축을 이른 시기에 완공할 방침이다다. 특히, 군은 행정안전부에도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건의한 상황이며, 행안부에서도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긴급생계 대책 마련 및 피해복구에 주력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신축을 통한 서천특화시장 정상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가 상을 받음으로써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열린 제349회 1차 본회의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면서 이 같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충남교육에 앞장서는 의정 활동으로 밝은 미래의 충남교육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 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 증가로 어려움을 겪자, 스마트 과의존을 예방하고자 ‘SBIRT기반 교사를 위한 학생 지도용 예방 가이드 개발’ 연구모임을 주도했다. 연구모임을 통해 학업을 저해하고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안 모색을 이끌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충남의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한 교육행정을 견제 해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등에서 지방재정의 문제점과 해결 대안 제시로 충남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충남의 지역중소기업의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노인복지를 위한 ‘충청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충청남도교육청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 79건의 조례 제·개정을 공동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의 의원 중 능동적이고 선제적 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소열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복구대책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와 홍 원내대표는 화재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시장 먹거리동 2층 상인회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상인들과 긴급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에 대한 약속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임시 시장 개설을 통해 하루빨리 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입을 모았고 이에 나 예비후보와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 차원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진흥기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특별교부세 지원, 코로나 부채상황 유예, 신속한 전기복구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하루아침에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진심으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뿐 아니라 지역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라며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서로 합심해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책을 정부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드리겠다”라며 이같이 피해당한 상인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동행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오일환 특화시장상인회장이 건의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대해 “특별재난 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라며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라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특화시장 먹거리동 1층 로비에서 만난 상인회장과 점포 수 등을 꼼꼼히 질문하며 150여 명의 피해 상인들과 면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오일환 상인회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하는 등 상인들도 박수로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동행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행안부와는 별개로 상인들을 잘 챙길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화재 현장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국민의힘 장동혁, 정진석, 홍문표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기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중심 상권인 ‘서천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저녁 10시 50분쯤(공식 11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sbn서해신문이 찾은 특화시장은 말 그대로 화마가 할퀴고 간 처참한 모습이었다. 양철로 된 듯한 지붕은 폭발이 일어난 듯 내려앉았고 건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었으며 시장 곳곳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과 2층은 대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회재로 특화시장 수산물동 등을 포함한 227개의 점포가 전부 불에 탔다. 불은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완벽히 진화됐고, 밤새 추위와 싸우며 화재 진압을 펼쳤던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 등을 이어가고 있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등 화재 원인 조사단이 합동 감시에 들어가고 있었다. 특화시장 한편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천막에는 새벽부터 몰려나와 긴 한숨에 이어 답답함으로 발만 동동 굴렀던 시장 상인들도 보였다. 이들은 설을 앞두고 건어물 등 성수품을 쌓아놓은 점포들이 잿더미로 변해 전 재산을 잃었다며 토로했다. 한 시장 상인은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 달려왔는데 모든 게 다 타버렸다”라며 “이게 뭣 일이여! 어떻게 하라고. 설 명절을 앞두고 김·조개 등 성수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놓았는데 모두 잃어버려 전 재산이 날아갔다”라고 망연자실했다. 횟집을 운영한다는 한 상인도 “가게가 모두 잿더미로 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언제 다시 장사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화시장에 수산물 등 성수품을 납품한 업체들도 답답한 것 매한가지다. 시장 여러 점포에 성수품을 댔다는 한 업자는 “설 명절 대목장을 본다고 하여 대량의 성수품을 점포 10여 곳에 외상으로 납품했는데 이런 변이 생겨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화재 현장에서 이들을 안타깝게 지켜본 김기웅 군수는 빠른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재난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비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면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23일 오전 7시쯤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대책본부를 꾸린 뒤 김 군수와 상인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 진행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이날 sbn서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피해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가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한 만큼 정부와 서천군의 발 빠른 진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형 화재에 대해서는 “우선 수사당국 및 소방당국의 신속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어 이에 필요한 조처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특화시장 재건축 부문에 대해서도 최우선 당면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피해당한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특화시장 재건축 부문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충남도·서천군과 함께 이에 사용될 정부예산 확보에 최우선 당면 과제를 삼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설 명절이 앞둔 피해 상인들에게 정부나 충남도가 할 수 있는 긴급 지원 조치들이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 이날 아침 특화시장을 방문,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김기웅 군수와 함께 화재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또한, 일부 피해 상인들과 만나 신속한 화재 원인 조사와 피해에 따른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 등의 대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특화시장 전기 기계실 전소로 인해 냉장·냉동고에 주문해둔 상품이 상하지 않도록 전기 우선 복구에 나서겠다며 상인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