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관장 이경아)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이용자 및 서천지역 주민·학생들에게 도서관 홍보물을 배부한다.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들에게는 일러스트 엽서와 홍보연필을 자료실에서 배부하고 서천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홍보연필을 전달해 모든 학생들이 연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갖다놓고 가져갈 수 있는 ‘책나눔서가’ 및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 등 여러 행사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1월 개정·강화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을 새로이 하려는 영업주는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종업원은 해당영업에 종사하기 전에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을 받은 후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도 2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강화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소방안전교육 또는 보수교육은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제공하는 사이버교육을 이용하거나 관할소방서별 월 1회 시행하는 소집교육을 통해 이수가 가능하다. 소방서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소방안전교육 이수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관리 의무”라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자의 큰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주민들이 올해 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맞춤형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순위로 꼽은 가운데 기업유치를 위해 ‘규제 개선 및 신속한 인·허가’와 ‘기업지원 제도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2016 충남 사회지표에 따르면, ‘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천지역 주민 43.3%가 ‘맞춤형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응답했다. 지난 2015년과 2014년에도 각각 51.0%와 55.3%를 기록하는 등 다소 감소했지만 가장 많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업유치와 관련 가장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1%가 ‘규제개선 및 신속한 인·허가’에, 33.6%가 ‘기업지원 제도 홍보’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개선 및 신속한 인·허가’의 경우 전년 29.7% 대비 4.4% 증가했다. ‘기업지원 제도 홍보’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37.3%와 30.2%를 기록하면서 ‘기업지원 제도 홍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는 1398명 중 10대가 타 연령대 보다 ‘기업지원 제도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와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2017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충남기능경기대회’는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충남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22개교 28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충남디자인예술고와 충남조선공업고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및 동력제어 직종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 직종은 충남디자인예술고 민슬기 학생이 금상을, 서유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력제어 직종은 충남조선공업고 원종민 학생이 금상을, 박준혁 학생이 동상을, 김현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와 시초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개관식이 지난 11일 개최됐다. 각 학교별 개관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노박래 군수, 기관단체장, 학생,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사업비 52억8000만원(교특회계 30억6000만원, 지자체 12억9000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9억3000만원)이 투입된 각 학교별 다목적 강당은 충남조선고 창해관, 시초초 한마음관, 마동초 솔향관으로 명명됐으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등에 사용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장소로도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다목적강당 개관식을 가진 각 학교 교장들은 개관까지 도움을 준 각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잘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경남 조선공업고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군수님과 도·군의원님, 김지철 교육감의 도움으로 다목적강당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목적강당을 활용해 학생들의 취미와 체육활동에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설 시초초 교장도 “한마음관의 뜻처럼 시초초등학교 교육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학생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애경, 이하 협의회)가 지난 11일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서면 봉화마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마을 간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협의회는 서천지역 각 체험마을 및 권역마을 등 13개 마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마을 공동체 구축을 통해 마을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경쟁력을 키운다.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경험,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농촌마을 발전은 물론 농촌관광 및 체험을 촉진, 마을마다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창립은 서천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설립·운영 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각 마을 리더가 참여하는 마을대학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모임에 나서면서 협의회 창립으로 이어졌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서면 봉화체험마을 김애경 운영위원장 ▲ 부회장 고촌리 창조적마을 하창호 추진위원장 ▲ 감사 황새체험마을 구영원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 김종철(흥림2리) 백창기(산내1리) 김진택(행복마을) 이민직(도삼2리) 한병우(삼산3리) 황대연(저산리) 씨가 각각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의 젊은 세대 인구유입과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장항읍에 공공임대주택 100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 120억원(국비 90억원, 군비 3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착공, 오는 2020년까지 행복주택 90호, 영구임대 10호가 신축될 계획이다. 군은 장항지역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2017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제안사업’에 공모해 지난 해 8월,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노박래 군수와 김양수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협약체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주변지역 마을정비를 위한 20명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인·허가 절차 등의 행정지원에 돌입했다. 군은 기술용역 업체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및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18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0년 12월까지 공공주택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
한산중학교(교장 백명호)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수업시간을 비롯한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곳곳에서 ‘다어울림’ 장애이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장애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과융합수업, 학생들의 직접참여를 위한 퀴즈 응모와 장애체험, 스티커 설문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에 대한 기본예절과 상식들을 중앙현관에 비치해 학생들과 전교직원이 오가며 언제든 보며 생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각 교과별로 장애와 관련 있는 단원을 선택해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을 학습했다. 백명호 교장은 “이번 장애이해주간 운영은 장애에 대한 학생들의 오해와 편견을 쉽고 재미있게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학생들과 교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기 위해 ‘생태보전을 위한 새 집 지어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새들이 안전한 보금자리에 정착하기를 염원하며 새 집을 멋지게 색칠하고 새 집을 완성해 학교의 나무에 매달아보고 각 학년의 특색에 맞는 새 집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활동에 참석한 2학년 오수아 학생은 “우리가 만든 새 집에 꼭 새들이 날아와서 알을 낳았으면 좋겠다”며 “새 집 주변을 열심히 청소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홍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학생들로 자라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자연을 통해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배워 친구들과의 친화력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19구급대원의 전염성 질병 예방과 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서천소방서에서 관리·운용 중인 감염관리실 4곳과 구급차량 6대에 대해 ‘상반기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급차량 탑재장비 전수조사 및 관리상태 ▲구급의약품 유효기간 및 보유기준 준수여부 ▲구급차 CCTV 및 웨어러블캠 운영실태 ▲구급대 감염관리실 운영상태 ▲전문구급장비 조작능력 및 활용도 관리실태 점검 등이다. 소방서 김삼곤 구급팀장은 “응급상황에 처한 군민들이 구급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장비 및 감염관리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22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한 국도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여·31)와 B씨(여·68) 등 두 사고차량 탑승자 9명이 다쳐 서산의료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넘어 운전하다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11일 오후 7시 36분쯤 충남 논산시 벌곡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54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어미돼지 150여 마리가 죽고 돈사 787㎡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10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개념 확립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충남경제교육센터 김경우, 최애숙 전임강사를 초청해 “미래의 CEO”라는 주제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경제와 기업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 및 기업가와 기업가 정신 알아보기, 모의 기업체험(창업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5학년 노윤나 학생은 “수업에서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제품을 생산해보니 직접 CEO가 된 것 같아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교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고 바른 경제활동의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0일 서천읍 남·여의용소방대와 길산 지역대를 시작으로 이달 21일까지 지역 내 의용소방대 25개대(본대 13·여성대 8·지역대 4)에 대한 ‘상반기 운영실태 지도감독 및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충남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따른 이번 지도감독 및 교육훈련은 ▲의용소방대 조직편성 운영 실태 ▲의용소방대 부정행위 여부 ▲부적격 해임대상자 점검 ▲대원 임무수행 능력 평가 등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진행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소방차량 및 장비 조작법, 개인안전장비 착용법, 호스릴소화전 사용법 등 전문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지도감독과 교육훈련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용소방대 이미지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내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이달 21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40개소(사전투표소 13개소·투표소 26개소·개표소 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안전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투·개표소 설치 건물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기초소방시설 적정 비치 여부 ▲비상구 폐쇄 여부 ▲소방시설 불법 차단행위 등을 사전 점검 및 조치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소방서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국민의 관심이 극대화된 이번 선거 기간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