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 만들기에 두 팔을 걷었다. 군은 지난 12일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관내 업체 세 곳에 대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대전 모 초등학교의 부실급식 문제가 불거지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질 우려에 따라 학부모와 영양교사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함께 급식에 대한 신뢰제고에 나섰다. 이날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쌀, 육류, 공산품, 일반 농산물과 과일 등을 공급하는 농협 및 관내 유통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관계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청신여중 이수목 영양교사는 “여름철 고온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 급식은 익히고 끓여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도 식사 전 손 씻기 지도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해 공급해주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오는 20일에는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26일에는 생산자, 식재료 공급업체 및 영양교사가 참여하는 학교급식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교
충남 청양 지역에 산재 돼 있는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집대성한 청양독립운동사가 빛을 보게 됐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착수에 들어간 청양독립운동사 발간 용역을 마무리하고, 13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 및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발간용역을 맡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청양 독립운동의 구체적인 자료 조사와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도서로 총 2권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권은 ▲독립운동의 전개와 의의 ▲한말 의병투쟁의 전개 ▲청양인의 의병투쟁 ▲애국계몽운동의 전개 ▲청양 3.1운동 ▲일제강점기 청양인의 민족운동을 수록해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까지의 의병사 및 청양 독립운동사를 다루고 있다. 이어지는 2권은 ▲청양지역 독립운동의 기억과 기념 ▲청양의 독립운동가 ▲청양지역 3.1만세운동 수형자로 구성돼 청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및 각종 관련 유적과 유물을 총정리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발간 과정에서 청양의 역사에 밝은 현지 주민을 편찬위원으로 위촉하고 인물선정 타당성에 대해 자문을 받았으며, 각 읍면에 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9일 주말을 이용해 공주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읍·면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가박스 1개관을 대관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인 ‘도리를 찾아서’를 아동과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영화관람 전에는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지원을 받아 응급처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영화를 관람한 한 가족은 “집이 농촌에 있어 평소에 영화를 볼 기회가 적었는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영화를 함께 보고 여러 가지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과 바쁜 일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하반기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관람 외에도 치즈체험 프로그램 등 아동과 가족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1일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활동 자원봉사자(멘토)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멘토링사업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멘토 간의 정보공유와 활동상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시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2014년부터 자살시도자, 우울증환자 및 독거노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368명으로 확대해 자살고위험군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을 통해 자살예방 활동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적인 문제이며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멘토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멘토멘티 대상사업 만족도 조사, 우수사례 발굴, 발표회 등도 실시할 계획이며 활동이 우수한 멘토를 선정해 9월 9일 열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에 위치한 한림로덱스(주)가 공주산림휴양마을 산책로 조성에 필요한 건설자재를 공주시에 무상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도블록 전문 생산업체인 한림로덱스가 스톤블록과 테라페이브(전통) 등 3천만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블록들은 표면에 연꽃문양 등이 가미돼 있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공주시를 부각시키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산림휴양공간을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지역 업체인 한림로덱스 맹흥호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공주산림휴양마을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중소기업 전문가, 소상공인, 법무,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과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을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인 유병덕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조동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들 12명의 규제개혁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규제개혁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회의 역할과 그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성과와 앞으로 규제개혁의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 청취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규제신설이나 강화에 관한 사항 ▲기존규제의 정비에 관한 사항 ▲도나 중앙규제개혁위원회 건의에 관한 사항 ▲규제개혁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및 반영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심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규제개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검상농공단지를 비롯한 웅진동, 봉정동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기존의 상수도 배수체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옥룡정수장 배수구역 내 상수도 급수체계 개선하고 수압저하에 따른 출수불량 현상을 예방하고자 공주정수장을 연결하는 배수관로 2.6km 설치를 추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웅진동 일원 공주의료원과 공주소방서, 예미지 아파트 등 대규모 건물의 건축에 따라 향후 상수도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옥룡정수장에서만 공급받던 정수장 계통별 공급체계를 옥룡정수장과 공주정수장에서 병행 공급받을 수 있어 검상농공단지, 웅진동, 봉정동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이 직접적인 식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묵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지역에 보다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공중위생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천동 경남사거리부터 대천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노상적치물 자진 철거를 통한 보행안전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각종 공구상가와 오토바이 및 농기계 수리점이 밀집해 있어 무단점유로 인한 보행자의 불편이 가중돼 있고, 항시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시 도로교통과와 대천2동 주민센터, 주민 등 2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인도를 돌려 줍시다’ 라는 홍보전단지를 각 상가에 배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상적치물을 자진 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성숙한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교통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 노상적치물에 대해 지속적인 자진철거 계도하는 한편, 불응 시에는 관련 규정에 의해 강제철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충남 보령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4만2144건, 70억1037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016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으로 세액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한다. 과세물건별 재산세액을 살펴보면 주택 3만3534건에 20억8596만원, 일반건축물 8480건에 48억6759만원, 선박 130건에 5681만원을 부과했으며, 올해 부과액은 전년보다 7.49%(4억 5337만원) 증가했다. 이는 신규건축물과 건물신축가격 기준액 인상(㎡당 65만원→66만원)때문이다.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로 납세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지로 납부 및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납부 시, 포인트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충남 보령시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한 음악을 통해 식혀 주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과 30일 오후 3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고(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음악과 인생을 담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실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만든 자화상 같은 뮤지컬로, ‘동물원’의 멤버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창기가 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옛 연습실을 찾는 것으로 시작해 진한 추억의 향수를 전한다. 이번 뮤지컬은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깊은 고뇌와 번민, 그리고 애정을 현실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데뷔 당시의 숨은 이야기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배우들은 그룹 ‘동물원’ 멤버인 김광석, 김창기, 박기영, 유준열, 박경찬으로 완벽하게 분해 캐릭터 내면의 작은 정서까지 답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의 명곡을 100% 라이브로 연주, 실제 ‘동물원’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예매는 15일 오
충남 보령시가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에서 후원한 ‘제15회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보령시 대표로 참가한 영아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확산해 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충남도내 각 시군 대표로 모유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영아 51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보령시 대표로 참가한 박종미 아기(웅천읍)가 최우수, 손예준 아기(미산면)가 특별상, 이지민 아기(동대동)가 건강한 모유수유아상에 각각 선정돼 참가 영유아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영유아의 성장발달 상황을 추적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검진과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4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이하는 20만원이내에서 지원하는 발달장애 정밀진단 검진 사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모와 아기가 건강해지는 모유수유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체적
산림휴양문화 수요 증가와 캠핑문화 저변확대로 연간 13만여 명이 찾고 있는 보령의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올해에도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3헥타르(30,000㎡)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8실과 숲속의집 9동 등 17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숲, 황토길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숙박시설 보수와 황토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노후 객실 보수와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성주산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을 개장하는데, 아주 무더운 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편백나무숲은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해 심신 건강 회복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극성수기인 오는 23일부터 내달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한 국민 통합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각 가정 태극기 달기 권유 및 독려를 위해 본청직원에 전파함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마을 및 아파트 안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국방 중추도시 전역에 태극 물결로 넘쳐나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조성한 ‘태극기 거리’는 계룡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군민의 1인1학습체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18일~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일본어교실, 부동산경매과정(실전투자), 피부미용사양성과정(국가자격과정), 노인건강레크레이션지도사 2급, 커피바리스타(라떼아트), 드라이플라워데코아트, 한지공예, 생활일러스트, 미니베틀로 생활소품만들기로 오는 8월 1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신청은 관내 거주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부여군 평생학습관(http://edu.buyeo.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자치행정과(041-830-2459)로 문의 및 위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근거리 교육 장소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시 부여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학습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10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35명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나의꿈! 나의미래!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전문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 유발 및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9일에는 광주 과학기술원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 멘토와 함께 학교 실험실, 강의실, 도서관 등을 둘려보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극 ‘황소 지붕위에 올리기’를 관람했다. 10일에는 광주 과학관을 방문, 과학기술분야 전문가와 창의과학수업을 진행하여 스스로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부여군드림스타트는 올해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이번 진로캠프 이외에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로 5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