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소장 허염)는 지난 16일 계룡도서관에서 기생충학 박사인 서민 교수를 초청 “기생충과 인간과의 공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세 번째 주제인 “과학의 시대, 인간과의 공존을 말하다”의 마지막 강연으로 마련됐다. 서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생충학 박사를 마치고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서민적 글쓰기”,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등을 출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150여 명의 지역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 분야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네 번째 주제인 “계룡의 금서(禁書), 정감록 이야기”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정감록, 역모사건의 진실게임” 저자인 백승종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5회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충남 논산시 취암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행복키움위원회 운영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논산시 취암동(동장 박용규)은 18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각 통별 행복키움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일자로 마을별로 위촉된 행복키움위원 위촉장 전수 및 사업 설명과 권역별 대표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와 후원자와의 복지 연계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알게 된 위기가구 정보를 복지공무원에게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하거나 지원 자격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등으로 간병 등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회의에 참석한 행복키움위원들은 주민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인적안전망 강화로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민관협의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박용규 취암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발맞춰 민관협력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상황실에서 2016년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위원장(부시장 강경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관계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관한 협의·조정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방안,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 신청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모국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여성 가정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3년부터 1가구당 200만원 내외로 5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5가정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선정된 가정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강경원 부시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논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산시 다문화가족은 총803세대 2,705명으로 20
충남 논산시 취암동(동장 박용규)은 19일 새벽 취암동 4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관촉로 코스모스길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번 꽃길 조성은 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번영로~관촉로 가로변 구간을 코스모스길로 조성,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은 물론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박용규 동장과 취암동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들은 새벽 6시부터 관촉로 가로변에 모여 제초작업과 코스모스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 지역 발전과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4개 단체 회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상호간 단합을 다졌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취암동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용규 취암동장은 “지역의 산뜻한 환경 조성에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앞장서 매우 기쁘다“며 ”오는 10월경 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코스모스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취암동은 지난해 11월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관ㆍ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김치나눔 행사를 갖는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아프리카 실무급 지도공무원(KAFACI) 13개국 14명이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15일 논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KAFACI(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는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과 농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0년 농촌진흥청 주도로 시작한 다자간 협의체로, 현재 회원은 DR콩고, 케냐,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19개 나라이다. 카메룬, 코모로, DR콩고 등 13개 KAFACI 회원국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회원국의 농촌지도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도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논산의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위함이다. 이날 방문단은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논산의 농업기술 현황을 청취하고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했다. 또 논산지역의 우수시범사업장인 파프리카 온실, 딸기체험장을 방문해 선진화 된 논산농업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며 우리지역의 우수 농업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태우 논산시농업기술센터장은“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업 재배 기술이 널리 파급되어 보다 많은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은 초·중·고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14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유관기관과 합동을 전국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전국 동시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출입제한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충남도청, 논산시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의경회, 엄마순찰대 60여명의 참여자들은 논산오거리, 논산역 일원을 돌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을 위해 편의점, 소매점, 음식점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및 청소년 고용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계기로 대국민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보령이 낳은 ‘위대한 철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 사상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제1회 토정 이지함 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토정 이지함 상’을 제정해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자, 또는 학술이나 문화발전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는 것이다. 추천대상은 공고일인 15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3년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인사이며, 추천자는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장,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인 경우 그 소속기관의 단체장이며, 시민의 경우 만 19세 이상 성년 20명이상 시민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8월 5일까지 추천권자를 통해 서면 또는 우편으로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로 신청해야 하며, 수상자는 토정이지함상 심사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토정 이지함 상의 명예를 드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보령시 토정 이지함상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 사랑과 선행을
충남 보령시가 원거리 농촌마을의 소방사각지역 해소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8000여만 원을 투입, 10개 지역에 대한 화재안전기반 시설인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했다. 시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화재 시, 주택뿐만 아니라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이번 농어촌마을 화재안전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소화전을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소화전은 전기식 가압펌프가 내장돼 있고, 호스길이가 100m인 제품으로 기존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화재발생 즉시 사용이 가능하여 누구나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에서는 이번 소화전 설치와 함께 화재로부터 마을주민 스스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소화전 사용법도 교육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화전 설치로 농어촌 지역의 소방 사각지역 해소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초등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건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6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뜻하지 않은 재난재해 피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령지역 시민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는 국민안전처가 후원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보령지역 주민 47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도배, 장판 등 집수리활동과 이불빨래 봉사를 펼쳤다. 또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 일대에 보령의 아름다운 해변과 바닷길을 상징하는 120미터 길이의 벽화를 그렸으며, 미산 소재 효나눔복지센터와 죽정동 소재 노인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께 장수사진도 촬영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보령-태안 도로공사 현장 직원들도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 전달에 힘을 보탰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은 "이번 집수리로드 활동에서 보령의 어르신들이 환영해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보령의 재난위기 가정들이 재난에 안전하고 쾌적한
올해 상반기 공주지역을 찾은 농촌체험관광객 수가 지난해보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공주시를 방문한 농촌체험관광객 수는 4만 26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5473명보다 715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체험농가의 인프라 구축 ▲농촌체험휴양마을・체험농가 운영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농촌체험관광객 유치활동의 전개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초 ‘공주시 농촌체험여행’이라는 홍보 책자를 제작해 대전・세종・충남지역 교육청, 유치원, 초・중교에 배부했으며, 초·중교 체험학생 확보를 위해 직접 방문을 통한 유치활동을 벌였다. 또한, 지난 5월 개최된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기간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홍보 책자를 추가 제작해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까지 확대 홍보할 계획”이라며, “블로그단 초청 팸투어 실시,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 7월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 ‘이서展’은 이종옥 작가와 서승화 작가의 이름을 딴 전시이기도하지만 서로 다른 장르의 그림을 선보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를 전공한 이종옥 작가와 서양화를 전공한 서승화 작가가 참여해 동서양의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종옥 작가의 한국화에서는 고즈넉함을 서승화 작가의 서양화에서는 따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웅진관 1층 로비 나루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도서관 이용시간(오전 8시 ~ 오후 10시)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공주시립도서관이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으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3년부터 2015년 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추진을 완료한 17개 마을에 대해 레스도랑(Let’s 도랑) 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마을이 합동으로 마을도랑 정화의 날(레스도랑 데이)을 정해 마을별 도랑 정화활동을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질과 수생태계를복원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을주민, 공주시,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3개 마을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옛 도랑 향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친환경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도랑을 복원하고 가꾸어 쾌적하고 깨끗한 도랑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금강으로 유입되는 마을의 도랑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 마을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1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정진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착한가게 17개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한 화성토건(주) 외 16개 개인사업자들은 앞으로 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면서 기부문화를 실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착한가게 대표자들은 “작은 금액일지라도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하며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단체 가입을 계기로 착한가게가 들불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60일 이내에 실거래금액으로 신고해야하는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 홍보에 나섰다.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의 원인이 되는 이중 계약서 작성 등 잘못된 관행을 제도적으로 차단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월 1일부터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매매대상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및 지연신고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할 때에는 취득세 3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꼭 실제 거래금액으로 신고해야 하며, 부동산중개업자가 거래계약서를 교부한 때에는 반드시 중개업자가 부동산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가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인식 부족으로 과태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많다”며 “신고의무를 위반해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동산실거래가 신고는 부동산 소재지의 시·군·구청에 방문 신고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주요관광지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에 대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지역축제 및 고속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를 활용한 축제 홍보를 협력하기로 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홍보물 공동제작 및 캠페인 추진, 지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한국도로공사 홍보, 톨게이트 여유 공간에 지역상징물 조성 등이다. 협약 체결 이후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영업소 11개소, 휴게소 5개소에 홍보영상 및 포스터, 리플렛 등을 배부했고, 관광․축제 홍보와 전국고속도로 지도 2만부를 공동 제작하여 전국고속도로 대형 영업소, 휴게소에 비치했다. 또 서동연꽃축제기간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문명국)는 안전벨트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축제 홍보와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 15일에는 ‘EX행복원정대’지역아동센터 45명의 아동을 초청,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부여박물관 관람, 백마강 유람선 탑승, 부소산성을 관광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부여를 알렸다. 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