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농업인 주택 목적으로 농지전용허가를 받아 신축한 건축물을 일반주택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 사전에 용도 변경승인을 받아야 한다. 농업인 주택은 본인이 경영하는 농지·축사 등이 소재하는 읍면에 설치할 수 있으며, 당해 세대의 농·축산업에 의한 수입액이 연간 총수입액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세대의 세대주여야 한다. 농업인 주택 준공 후 5년 이내에 비농업인에게 매매하는 등 일반주택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에 용도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며 농지전용 시 감면된 농지보전부담금도 납부해야 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다만 농업인주택이 소재한 토지의 용도구역이 농업진흥구역인 경우에는 농지법 제32조에 따라 일반주택으로 용도변경 승인이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월동작물과 시설 채소 농가들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월동작물 마늘, 양파는 주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 및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월동작물들은 일정 온도 아래로 떨어지면 생육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월동 초기 부직포나 투명 필름을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과습·토심이 얕은 포장, 적기보다 늦게 심거나 심은 후 기온 하강에 따른 활착 불량, 무멀칭 또는 멀칭이 늦어질 때는 피해가 크므로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설하우스는 강풍과 폭설에 대비해 비닐이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으로 보강하고 보조지지대를 설치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 맥류는 배수구 정비작업을 겸한 흙덮기 및 밟아주기를 실시하고 볏짚, 퇴비, 왕겨 등으로 덮어 한파에 대비해야한다. 과수는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높이로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부직포를 둘러주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큰 일교차로 한파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사전 월동준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집중모금의 날’ 행사를 모금방법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한다. 당초 12월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모금방식도 승차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바꿔 진행한다. 읍·면·동별 진행되는 집중모금행사는 별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 집중모금행사가 취소되도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별도 모금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060-700-0130)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서산시 부춘동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상의 이유로 집중모금행사를 취소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이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주민 의료지원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중물 사업의 하나인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가 12월 준공 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의 의료, 사회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은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 3층 건강생활누리관에서 운영하게 될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도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와 지역봉사활동,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 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에서 2년 연속 1인당 모금액 1위를 차지한 충남도가 내년에도 최고의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한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30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우리 도민은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 우리 도는 재작년, 작년 캠페인에서 도민 1인당 기부액 기준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도지사로서 도민의 나눔 정신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금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충남이 앞장서서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 붉은빛이 100℃를 훌쩍 넘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란 구호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29억 원이다. 지난 2020 캠페인에서 충남은 158억 원을 모금, 1인당 모금액 7443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은하수 펼쳐진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충남 관광 홍보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30일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0 충남 관광 홍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부문별로 사진 1097건, 영상(UCC) 85건, 캐릭터 59건 등 총 124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 75건을 선정했다. 시상은 △사진 부문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6건, 아차상 40건 등 52건 △영상 부문 대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입선 12건 등 21건 △캐릭터 부문 우수상 2건으로 총 4170만 원 규모다. 사진 부문 대상은 ‘은하수가 펼쳐진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영상 부문 대상은 ‘서핑 인(in) 서해 익사이팅(Exciting) 충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의 수상작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 내 공모전 접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내 마을회관, 실내체육관, PEB철골 건축물 등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25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전기·가스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겨울철 마을 주민들이 밀집하는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건축법상 저촉 △전기시설 정상작동 △가스관 부식 및 손상 △배관의 유지관리 상태 등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동절기 전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을 요청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진행한다. 점검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통해 개선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분야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시정 완료 시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시·군 실정에 따라 대상시설을 재선별 하는 등 탄력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산·당진 산업단지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를 30일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한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는 △유해대기 측정소 △이동식 유해대기 측정시스템(SIFT-MS, 드론)으로 구성, 지상과 상공에서 감시를 수행한다. 유해대기 측정소는 대산읍 기은리·대죽리에 설치해 벤젠 등 16종을 상시 분석한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선택적 다중 이온 질량 분석기(SIFT-MS)를 차량에 탑재한 장비로,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50여 가지 이상의 악취 및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다. 또 드론으로 상공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시료를 포집해 분석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및 당진 철강 산업단지에서는 크고 작은 유해화학물질 및 악취 유발 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대기환경 오염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현지 전담부서인 서북부대기분석팀을 신설해 특별 밀착 감시를 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농업기계의 적절한 후속 관리와 보관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계는 겨울철 관리 소홀로 수명이 단축되고 잦은 고장을 일으킴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농업기계의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와 너트 상태를 점검하고 클러치나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또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빼주고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동액의 농도를 확인하고 2년 주기로 교환해야 한다. 각종 오일 상태를 점검해 필요시 교환하고, 교환 후에는 약 5분 정도 작동시켜 각 부위 오일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보관 중에도 1주일에 1회 정도는 가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각수는 완전히 빼내어 동파를 막아야 하며 ‘냉각수 없음’을 표기해 냉각수 없이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배터리는 누전이나 방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예 떼어놓거나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하고, 타이어는 압력을 표준보다 조금 더 넣어서 보관한다. 점검이 끝난 농업기계는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당진 H2 Station)을 내일(1일)부터 운영한다. 당진 H2 Station은 산업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치됐으며, 1년간의 실증운영 기간을 거쳐 민간에 개방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충전시설의 용량은 25kg/hr로 1일 9시간 운영(오전9시~오후6시)기준 수소차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평일(월요일~금요일)에만 운영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개소된 만큼 친환경 미래차 보급과 수소경제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역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코로나19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홍성군은 2021년 이응노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응노’를 역사인물축제의 주제인물로 정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한 온‧오프라인 투 투랙 계획을 수립했다. 온라인의 경우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온라인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축제장소를 홍주읍성과 이응노 생가지로 분산하여 방문객 밀집 및 방역에 힘쓰며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일정은 그동안 유동적인 개최일로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축제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매년 5월 셋째 주 주말(14~16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제 축제 취소가 능사는 아닌 만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카드형 지역상품권 ‘천안사랑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캐시백 혜택을 12월 한 달간 10%(기존 6%)로 상향한다. 12월 한 달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 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5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는 그대로 1%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천안시는 이번 캐시백 10% 상향 지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이 증대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사랑카드는 주소지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 어플을 설치한 뒤 카드등록, 충전하면 천안시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2G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현금 5만 원 이상을 지참하고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등 관내 30개소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10월에 10명, 11월에 76명 등 최근 두 달간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60.1%를 차지한다”며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조치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을 총괄하는 보건소와 안전부서에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서 “서로 협조하면서 공유하고 분담이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근무방안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능과 관련해서 행정기관에서 지원할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줄 것”과 “코로나 블루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비대면 문화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12월 한 달간 범 시민이 참여하는 ‘일단 멈춤운동’을 전개하자”하며 “연말을 맞아 모임과 외출,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고,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내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물량을 올해 대비 10배 이상 확보했다. 아산시는 사업비 29억3000만원을 들여 매연저감장치(DPF) 700대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PM-NOx) 11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며 공고일 전 아산시에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보유차주가 신청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 시 출생년도에 따른 2부제를 적용해 접수일을 달리할 예정이다. 저감장치 장착 소요비용 9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해 자부담은 10% 정도며 생계형 차량은 자부담 없이 우선 지원한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사업문의는 시 콜센터(1422-42) 또는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56, 6848)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경로당으로 관내 등록된 387개 경로당 중 198개 경로당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장기간 경로당 운영 중단, 지속된 장마로 인한 시설 관리 미흡 등이 이번 안전진단의 이유다. 서산시는 정확한 안전진단을 위해 전기안전관리대행 전문 업체와 함께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전기설비 이상발열 및 열화상태 ▲인입구배선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접지상황 등을 점검한다. 첨단장비를 통한 적외선열화상 온도분포, 정전·무정전 진단 등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부적합 시설은 내년도 보수사업에 반영해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