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1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했다. 연말 종무식도 사내 아침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연말연시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려면 철저한 방역조치가 요구되는 만큼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해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 청정지역을 만들겠으니 시민들께서도 올해 연말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9700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60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청 환경정책과(5층)에서 받는다. 신청차량이 지원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인터넷에서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를 검색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5등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과 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하며, 상한액은 3.5톤 미만은 300만원, 3.5톤 이상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5417) 또는 천안시 콜센터(☎1422-36)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가로숲길(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보도블록을 철거한 후 1미터 폭으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6억 원으로, 국·도비 15억6000만 원을 보조받아 추진됐다. 조성 마지막해인 올 11월에는 불당대로 등 4개소 0.8km에 1만2000여주, 보식사업인 동서대로 등 7개소 4.6km에 1만5000여주 등 총 2만7600주의 사철나무와 화살나무를 식재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늘(7일)부터 서산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 서산시 수소충전소는 음암면 서해로 3828 일원 서산IC 길목에 위치했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용량은 500kg으로 하루에 수소차 100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시설은 안전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4일, 충남도가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추진 미흡 과제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조정실, 미래산업국을 비롯한 10개 실‧국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발전전략 추진상황 총괄보고 △2020년 그동안 추진상황 △100대과제에 대한 실‧국별 이행현황 점검 보고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운영 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발전전략 계획이 실행력을 갖고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과제의 추진상황을 검토‧분석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점검결과, 100대 과제 중 24개(24%) 과제는 사업기간이 3년 이내 단기과제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76개(76%) 이상 과제가 중·장기 과제로, 전체사업 추진율 향상에는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도는 향후 부진 및 신규과제 중심으로 담당부서와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기별 1회 이상 집중 컨설팅으로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4일 지역서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서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4월 구성한 지역서점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서점위원회는 도와 충남도서관 담당자, 도의원, 도교육청, 대학 교수, 기관·단체 등 총 10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도내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지역 문화공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논의를 진행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최근 타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철새 도래지인 저수지, 남면 금천 등 주요 하천과 농어촌 도로, 농로 등에 대하여 드론과 광역살포기 등을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지난 11월부터 철새 도래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야생조류에서 농장으로 AI 전파 우려가 커지는 만큼 가금 사육농가가 밀집한 남면 금천주변 하천도로와 송정저수지 등에 대하여 드론 1대, 광역살포기기 1대를 전담 배치해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생석회 80톤, 소독약 2톤을 가금 사육농가에 긴급 지원하여 동절기 동안 축사주변에 대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사료차 등 축산차량이 농가에 방문할 경우 사전에 가축시장 및 석성 사비문 광장에 설치한 거점소독장소에서 의무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소독필증이 있는 차량만 농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 우수사례는 ‘농한기 한방중풍교실’로 지난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련 안내와 혈압 관리능력 등 건강 위주의 교육을 펼친 것이 선정됐다. 중풍에 관한 기초지식, 신체·인지활동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등 건강관리 선순환시스템 체계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 경찰서, 교육청, 자생단체 등이 3일 오후 8시경 수능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음식점 등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 일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영업주, 식당 이용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점검은 6619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집지역인 두정, 불당, 신부, 신방, 청당 등 먹자골목과 각 읍·면·동에서 자체 점검이 이뤄졌다. 55개 점검반 110명은 핵심 방역수칙인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사용여부 △수기명부 적정 사용여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여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영업 전후 시설소독 △테이블간 거리두기 △카페 포장·배달만 허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클럽과 포차, 주점 형태의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반업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외에도 전자출입명부 미설치는 업소는 오는 7일부터 과태료가 처분될 수 있어 이를 안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말·연시 모임과 수능 이후 수험생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불친절, 난폭운전, 결행 등 시내버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시내버스의 무정차, 승차거부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한다. 같은 위반행위로 최근 1년간 3회의 처분을 받은 기사는 버스운전자격을 취소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운행행태 단속에 대해서는 시민모니터링단과 암행감찰단을 운영해 민관이 함께 불친절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민모니터링단과 암행감찰단은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무정차와 난폭운전, 결행, 배차시간 준수 여부, 불친절 등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운전기사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먼저 시내버스 3개 회사에 자체 친절 향상 대책 수립 및 기사별 친절서약서 징구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앞으로는 천안시와 사측, 노조 등이 참석하는 노사정회의를 정기 개최해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 정기점검과 평가기능을 강화해 민원발생 등에 대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밖에 운수종사자의 사내 징계와 전체 친절교육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친절한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0 한국의 축제 캠페인에서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한 해 동안 열리는 1000여개(2020년 3월 기준 989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 10월과 11월 두 달간 축제 홍보영상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총 20개의 올해 우수 축제 중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참여형 축제인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 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다. 지난해 12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5000여 명의 춤꾼들과 15개국 16개 팀 외국 무용단이 참여하며 세계적인 춤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 서바자주와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온라인을 통해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와 국제교류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면적이 충남의 4.5배인 3만5378㎢이며, 인구는 4900만 명에 달한다. 서자바주는 수도 자카르타와 연접한 교통의 요지로, 최근 신공항 건설을 완료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LOI 체결에 따라 도와 서자바주는 △K-방역 △스마트시티 △한류문화 △첨단기술 산학협력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서자바주는 수방스마트친환경산업단지, 수방스마트폴리탄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충남도와 서자바주와의 협력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개방한 공공저작물이 곳곳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충남도는 4일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지원 시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충남도의 공공저작물 개방 건수는 △어문 4만 3901건 △사진 2314건 △영상 722건 등 총 4만 6937건이다. 개방 자료는 공공누리 이용 허락 유형에 따라 변형을 통한 2차 저작물로 제작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제작한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백야를 만나다’는 도교육청과 시·군,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통해 도내 역사 인물에 대해 알리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교육 자료로 쓰이고 있다. 도정 홍보 영상 20편, 충남 소재 영상 40편도 관광업계를 비롯한 민간에서 교육·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공주시가 백제왕도의 역사·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마스코트 ‘고마’를 농축산물 판매 시 상표와 함께 부착한 민간업체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0% 상승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 천연기념물 황새, 특산품 황토 사과 등 관광 자원 관련 콘텐츠를 중점 개방한 예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현대제철, 송산농협과 협력해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을 4일 개장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은 1억5000여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현대제철 맞은편 서해휴게소에 121.21㎡ 규모로 조성됐다. 로컬매장과 금융점포로 구성된 당진항점은 송산농협이 운영을 맡아 150개 농가와 210여 개의 로컬푸드를 약정 체결했다. 당진시와 현대제철은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 구내식당 운영 시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당진시 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한 먹거리 관련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제3차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남도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6차)산업화 촉진 창업 및 육성기업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이번 공모에서 총 10억 원(도비 5억9000만 원, 시비 2억1000만 원, 자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당진시 정미면 하성리에 위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써, 2015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로컬매장 및 당진팜,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사과과즐, 찹쌀유과, 참깨과즐, 검정깨과즐, 바나나향코코넛과즐, 우리밀호박약과, 쌀튀밥 등이 있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한과가공센터 건축 및 가공설비 구축, 신제품 개발, 품질향상을 통해 농산물의 공급확대와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떡류 제조업체 및 제과류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