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장항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제3회 해랑들랑 어울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공동 주최하는 해랑들랑 어울제는 서천군이 가진 생태계적 자원을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싱글생글 살아있는 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울제는 내달 12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개최하고 14일까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생태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관광객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특별체험존, 생태존, 해양존 등으로 구분해 평소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체험과 숲속 탐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나복연 전략사업팀장은 “대한민국 생태 중심인 서천에서 펼쳐지는 생태학습의 장, 해랑들랑 어울제에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있는 자연의 세계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천)는 ‘친구랑 어깨동무사업’을 지난 4일 서면중학교 학생과 선생님들 46명이 대전시 한밭운동장에서 야구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친구랑 어깨동무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서면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인 서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구장 관람을 한 학생들은 “난생 처음 야구장에서 야구를 직접 불 수 있어 신났는데 응원했던 한화이글스가 이기기까지 해서 정말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보여주고 더 많은 것을 체험시켜 주고 싶다” 며 “서면에 있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아이가 꿈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키우자는 목적으로 간식지원을 위한 달콤가득 행복배달사업과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이들이 행복한날 사업, 친구들과 꿈을 나눌 수 있는 문화체험사업인 친구랑 어깨동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하여 작은 인문학 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도서분류번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편향된 독서 습관의 개선 기회와 한정적이었던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에게 독서통장을 배부해 한국십진분류법의 10가지 주제 중 6가지 이상의 주제의 책을 읽은 후 한 줄 감상평을 써서 제출하면 상품과 상장을 시상한다. 백광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책 읽기와 연계한 인문가치 확산, 학생들의 성장과 사유 능력 신장,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고려하여 능동적인 행사, 학생 주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대두되면서 서천지역 상인들의 모습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천의 상권이 붕괴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켜만 볼 수 없는 가운데 군의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서천읍 시가지의 경우 최악의 경기가 계속되면서 옷가게와 음식점이 즐비한 곳에 폐업한 상가들이 눈에 띄게 늘어가는 등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대해 4년 동안 운영하던 옷가게를 최근 접게 된 A씨는 “너무 큰 손해를 봐 너무 힘들다”라면서 “상점 관리하기가 집세, 가겟세, 관리비, 과도한 세금 등으로 소상공인이 살아남을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2016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은 751개의 점포가 폐업했으며 불경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주소를 보면 지난해와 올해의 형편이 더 나빠졌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서천읍을 넘어 장항읍은 그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중심 시가지에는 빈 상가들이 줄지어 있고, 이마저도 시간이 한참 지난 듯 방치돼있다. 가장 큰 원인은 급격히 줄어드는 인구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에 월세와 인건비의 삼중고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천군청의 정전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서천군 청사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된 뒤 여유분의 변압기가 없어 빠른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경 과전류 발생으로 인한 변압기 절연파괴로 정전사고가 발생한 것과 동시 자가 발전기를 가동해 예비전력을 전산실, 재난상황실, 민원실, 회의실에 전력수급을 시켰다. 또한, 대체 변압기가 없어 전국에 수배한 끝에 대전에서 공수해온 변압기로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완전복구는 5시간이 밤 10시 35분경 이뤄졌다. 군은 이날 변압기 절연파괴로 인한 정전사고는 교체한 지 7년이 된 변압기의 노후화와 군청의 열악한 시설로 인해 기계실이 아닌 옥상에 변압기가 위치한 것을 꼽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가 주요시설인 군청의 전산망이 멈출 뻔한 위험한 재난대비가 너무 허술한 것 아니냐며 정전되는 동안 군 행정이 멈춘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변압기의 수명은 5년에서 25년으로 수명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그 종류와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라며 “당시 서천군 변압기는 교체한 지 7년 된 변압기로 노후로 인한
우리 지역의 명물 하면 한산모시를 빼놓을 수 없는 가운데 한산모시의 주제곡이 한 시인의 헌정으로 생겼다.한산모시 곡이 태어난 배경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알아봤다. 한산모시의 가사가 세상에 나온 때는 시간을 거슬러 1980년. 신웅순 시인이 밤새 모시를 짜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려 그 애잔한 감정을 담아 한산모시 15수의 시조를 지었다. 그로부터 약 5년 후 한 문학 세미나에서 만난 정태준 작곡가가 이 시조가 좋다며 1수에서 4수를 작곡해주었고, 그로부터 어언 30년 동안 책상 서랍 속에 긴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던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를 앞두고 신 시인은 세계가 인정한 한산모시 축제에 주제곡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곡 헌정을 결심했다. 신웅순 중부대학교 명예교수(시조 시인·평론가)는 “한산모시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을 때 마침 한산모시 곡이 없다고 해서, 작사자가 또 서천 고향 사람이고 해서 헌정했다”라고 밝혔다. 헌정된 한산모시 곡은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서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손주희 소프라노에 의해 초연됐다. “모시옷에 표백되어 금강 물은 굽이치고…” 또 신 시인은 노래를 듣자 30여 년 전 가사를 지었을
충남 농촌마을 공동체 재단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충남도에서 추진중인 농촌활성화 사업을 통합·조정해 지속가능하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어서 그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양금봉 충남도의원은 6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농촌마을 공동체 재단 설립과 농촌정책 총괄부서 조직 개편 등을 제안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도내 농촌을 지원하는 센터는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6차 산업화 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이 있다. 이 기관들은 각 기관에 한정적 영역에만 머물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소규모로 분산된 센터들의 활동은 비효율을 자처할 뿐만 아니라 확장성이 낮아 수요를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 양 의원은 “농촌 관련 지원센터의 기능을 묶어 재단법인으로 설립, 관련 정책의 융복합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농촌의 교육과 복지 문화 등이 긴밀하게 연계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마을공동체재단 설립은 현재 운영하는 농촌 활성화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자는 것이다”라며 “수요자인 도민에게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가장 가까이에 있어 그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은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지난달 23일 그때는 몰랐던 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북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서해신문 기자가 찾은 북 콘서트는 ‘그때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 라는 주제로 ‘우리함께’ 팀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북 콘서트는 강사가 아버지와의 경험담을 말해주고, 아카펠라와 노래 공연을 통해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북 콘서트에 대해 강성민 투모로우 행사지원팀 관계자는 “북 콘서트를 통해 이제는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듬어보고 자녀들에게 나는 어떤 아버지인지를 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나 강사는 북 콘서트를 통해 “10년 전 휠체어를 타게 됐던 암담했던 순간. 아버지의 도움 없이는 이렇게 밝게 지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관객들은 저마다의 아버지를 생각했다. 또 방황하던 학창시절. 오토바이를 타는 자신을 보고도 아무 말씀 없으셨던 아버지가 미웠다는
지난 28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웅’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삶을 토대로 만든 뮤지컬 ‘영웅’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안단테컴퍼니 뮤지컬팀과 권해경 지휘자의 서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부터 순국까지의 과정을 담고, 그를 도왔던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의 이야기까지 다뤄져 역사를 되짚어보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안단테컴퍼니는 뮤지컬 영웅을 직접 공연한 팀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서편제’ 등 우리나라 역사 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날 이들은 서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단지동맹’, ‘내일을 기약하며’,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 등 약 70분간 공연을 펼쳤다. 한편, 다음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9월 28일 성악가들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마술피리’ 공연이 개최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19일부터 서천특화시장 상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상인 역량개발 특성화 교육을 지난 5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특화시장에 적합한 시장 현장 관련 교육과 선진시장의 성공사례, 기본 마인드, 웃음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특히 5일 마지막 교육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신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나날이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상인 역량 교육을 통해 상인의식 변화에 따른 자생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3년차로 점포간판설치, 건조장바닥정비공사, 대형전광판 설치, 시장 내 대형TV 설치, 시장투어 프로그램 실시, 문화관광형시장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화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기원, 부녀회장 최경순)는 지난 5일 동서천농협 화양지점 주차장에서 ‘2018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생활주변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 및 재활용품(병, 캔, 폐지 등), 농업폐기물(농약용기, 비료포대) 등 3톤을 수거하여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마을행사 등 주민 화합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평소에도 살기 좋고 깨끗한 화양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5일 속담과 생태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속담(이하 세계 속담)’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동도서다. 이 시리즈는 ‘이솝 우화’ 를 비롯하여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동화’, ‘탈무드’가 출간된 바 있으며, ‘세계 속담’은 6번째 편이다. ‘세계 속담’ 은 세계 각국의 속담을 풀어낸 동화 40편과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생태정보 40편으로 구성되었다. 본문 중 ‘다시 읽는 세계 속담’ 부분은 동식물의 습성이나 자연의 질서에 비유하여 보편적 지혜를 전하는 여러 나라의 속담을 그림과 동화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또한, 각 동화 뒤에 나오는 ‘푸름 박사의 생태이야기’에서는 동화 속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궁금증을 해결해 주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200여 장의 사진과 그림으로 담았다. 특히 수록된 내용과 그림, 사진은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감수하여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았다. ‘세계 속담’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지난 5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99
[앵커] 소상공인의 어려움.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입니다. 우리 지역 상인들의 모습도 예외는 아닌데요. 서천의 현주소를 김가람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최악의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는 요즘. 우리 서천 역시 빈 상점들이 늘어가며 상인들의 한숨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곳은 옷가게와 음식점이 즐비한 서천의 한 시가지입니다. 하지만 곳곳에 폐업한 상가들이 눈에 띕니다. 4년 동안 운영하던 옷가게를 최근 접게 된 A모씨는 불경기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OOO / 최근 폐업한 옷가게 사장> “너무 많은 손해를 봤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관리하기가 집세, 가게세, 관리비, 세금에 과도한 세금이요.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어요. 못 살아남아.” 최근 통계치인 2016년 자료를 보면 서천군에서는 751개의 점포가 폐업했습니다. 불경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주소를 보면 작년과 올해의 형편이 더 나빠졌을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서천을 넘어 장항은 그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중심 시가지에는 빈 상가들이 줄지어 있고, 이마저도 시간이 한참 지난 듯 방치돼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급격히 줄어드는 인구로 인한 유동인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지난 3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구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착공한 장구3리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종천면 충서로 263번길 32-4에 지상 1층, 연면적 약 148㎡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아늑한 보금자리와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실 장구3리 이장은 "군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마을회관의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노박래 군수는 “신축 경로당이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래교실, 경로당활성화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원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국립생태원 사회적가치 실현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9월 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월2회의 정기회의와 팀별로 진행되는 수시회의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게 된다. 추진단은 국민참여・혁신팀, 좋은 일자리 창출팀, 지속가능경영팀, 생태문화 확산팀으로 총 4개팀, 30명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국민참여혁신단, 민관상생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추진단 출범전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관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임직원 혁신 워크숍”을 3회에 거쳐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임직원은 생태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토론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사회적가치 실현 추진단이 국립생태원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며, “국립생태원을 한 단계 발전